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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공무원노조, 윤범로 의장 의장직 수행 중단 촉구 결의대회

  • 웹출고시간2014.09.11 13:28:49
  • 최종수정2014.09.11 13:28:49

여성공무원에 대한 성희롱과 채용에 따른 비하발언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충주시의회 윤범로 의장에 대해 의장직 수행을 즉각 중단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충주시공무원노조(위원장 허운영)는 11일낮12시 충주시청앞 광장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범로 의장 직무수행 반대 결의대회’를 갖고 “윤 의장은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법기관의 수사가 끝날때까지 의장직 수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또 당사자를 비롯한 충주시공무원, 시민에게 진정성 있게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노조는 11일오전8시부터 의회동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편 윤의장은 지난달 2일 일본 유가와라정 방문중 환영행사에서 충주시 여성공무원 A(39)씨에게 상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해 지난달8일 A씨가 청주지검충주지청에 모욕죄로 고소, 충주경찰서에서 조사가 진행중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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