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새누리 통합청주시장 후보에 이승훈 확정

1위 이승훈 842표…2위 남상우와 단 57표 차
"민선 5기 실정 심판하겠다"

  • 웹출고시간2014.04.30 16:10:37
  • 최종수정2014.04.30 19:50:07

새누리당 청주시장 후보 경선

왼쪽부터 이승훈, 한대수, 김동수, 남상우

초대 통합청주시장 선거 새누리당 주자로 이승훈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최종 확정됐다.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청주시장 후보 경선대회에서 이승훈 후보가 842표를 획득, 785표를 얻은 2위 남상우 후보를 누르고 본선티켓을 거머쥐었다.

3위는 한대수 후보 579표, 4위는 김동수후보 232표다.

경선 투표율은 53.4%로 당원선거인단 2천284명과 국민참여선거인단 1천701명 등 3천985명 가운데 모두 2천128명이 투표했다.유효투표수는 2천127표며 무효표 1표다.

1위를 차지한 이승훈 후보는 당원·국민선거인단 투표와 ARS여론조사에서 각각 767표, 75표(24.175%)를 얻었다.

2위 남상우 후보는 649표와 136표(44.65%), 3위 한대수 후보는 513표와 66표(21.23%), 4위 김동수 후보는 198표와 34표(10.945%)로 집계됐다.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청주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대회'에서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승훈 후보가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이승훈 후보는 후보자 수락발표에서 "청주시민, 당원동지를 비롯해 여기 있는 다른 후보들과 함께 새누리당이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가) 오늘 경선과정을 통해 새누리당 통합시장 후보로 선출된 것은 당원들과 시민들이 민선 5기 실정을 심판할 가장 경쟁력 있다고 판단해 준 것"이라며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이승훈이 꼭 시장으로 당선돼 청주의 발전은 물론,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모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라고 주장한 뒤 "정체된 청주경제를 살려야 한다"며 "청주·청원 균형발전을 통해 진정한 화합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어 "김동수·남상우·한대수 후보와 이승훈이 힘을 합친다면 반드시 새누리당 청주시장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함께 경쟁을 펼친 3명의 예비후보에게 선거대책본부장 자리를 공식 제안하기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