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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13 14:53:26
  • 최종수정2014.03.13 14:54:01
스마트폰이 편리하게 생활속에 다가온 사이 지하철에서도, 카페에서도, 식당에서도 심지어는 둘만의 장소에서도 밥을 먹는 건지 대화를 나누는 건지 계속해서 뭔가에 묵념을 올리는 사이 우리들의 손목은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했다. 손은 지속적으로 움직이지만 보통 바르지 못한 자세, 반복적인 동작들을 계속하고 있으며 우리의 몸은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고 손이저리고 욱신거리는 증상을 발생시켰다.

이를 손목터널 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이라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가운데 정중신경의 압박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데, 손가락 끝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손과 손목 부위의 통증, 저린감, 욱신거림이 나타나기도 하며 밤에 더욱 심해진다.

손목의 인대를 두드렸을 때 따끔거리거나 마비감이 느껴지거나 양 손목을 굽혀 손등을 마주보게 하고 서로 밀어 붙인 다음 1분정도 유지할 때 통증이 있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을 계속 방치한다면 엄지손가락쪽 근육과 엄지손가락의 두툼한 부분에 근위축이 생길 수 있으며, 치료를 하지 않으면 손가락이 잘 펴지지 않는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손목을 구부리고 펴는 운동이 필요하며, 생각날때마다 이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

첫 번째 추천운동. 손목 구부리기


천천히 손목을 앞쪽으로 굽히고 5초정도 유지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덤벨을 이용하여 손등이 위로 뒤로 굽히고 5초정도 유지한다. 또한, 손가락의 두 번째 마디를 굽히고 5초정도 유지한다.

두 번째 추천운동. 손목 젖히기


천천히 손목을 뒤쪽으로 젖히고 5초정도 유지한다. 또한, 책상, 덤벨 등 도구를 이용한 운동으로는 책상위에 양손을 두고 체중을 이용하여 가볍게 손등을 압박하는 방법과 덤벨을 잡고 손목을 위로 굽히고 5초정도 유지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손에 고무공 등을 잡게 하고 5초정도 유지한다.

조그만 습관만 변화시키면 많은 질병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일을 하다가 하품이 난다면 습관적으로 기지개를 켜라. 그리고 손목을 움직여보라. 공이나 덤벨이 없더라도 작은 물병이나 주변 물건들을 이용해서 약간의 부하를 줄 수 있으며, 벽이나 책상을 이용하여 손목을 젖힐 때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하품이 난다면 기지개를 켜라. 으라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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