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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28 17:06:41
  • 최종수정2013.11.28 19:31:11

28일 우진교통㈜ 관계자들이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료환승과 요금단일화 거부를 철회한 2개 버스회사의 운행정상화를 환영하고, 자기성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

ⓒ 김태훈기자
청주 시내버스 운수업체인 우진교통이 청주 2개 시내버스 노조의 운행 정상화와 관련, 환영의 뜻을 밝히고 진정한 자기성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진교통은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명분 없는 파행운행을 중단하고 조건없이 운행 정상화에 나선 것은 시내버스 개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운행 정상화의 바탕에는 청주시 교통행정의 원칙 고수와 시민사회단체의 객관적 판단, 시민의 비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시내버스 업계는 경영난 극복을 위해 '떼쓰기 민원'이 아닌 내부개혁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시내버스 경영합리화 방안으로 △투명경영을 통한 재정 건전성 도모 △노동 친화적 환경조성 △청주시 교통행정 마인드 개혁 등을 제안했다.

지난 27일 6개 버스업체 사장단과 청주시가 합의해 28일 오전 시내버스 운행을 정상화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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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