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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27 19:01:36
  • 최종수정2013.11.28 09:27:53

3일째 계속된 청주 일부 시내버스 회사의 파행운영이 28일부터 정상화 된다.

무료환승과 요금 단일화를 거부했던 동양교통·청주교통 노조와 사용자 측은 27일 오후 협의를 통해 28일부터 시내버스 운행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청주시는 시내버스 업체 노사가 합의를 이룸에 따라 앞으로 시내버스 회사의 어려움을 더욱 살피겠다고 밝혔다.

시는 시내버스 운행이 정상화 된 뒤 시내버스 업계 대표들과 기 합의한 무료환승 보조금을 80%에서 100%로 상향하고, 상황에 따라 구간요금 손실보전금도 선지급 하는 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동양교통과 청주교통 노조는 시가 6개 버스 업체에 지원해야 할 구간요금 손실액을 102억원에서 71억4천만원으로 조정한 것에 반발, 원상회복을 주장하며 지난 25일부터 단일요금제 등 거부 운행을 해 왔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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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