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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16 10:43:41
  • 최종수정2013.09.16 17:33:53
주말까지 무려 5일을 쉬는 올 추석 연휴는 안방극장가의 영화소식도 풍년을 이룬다.

'도둑들' '광해, 왕이 된 남자' '베를린' '늑대소년' 등 한국영화 히트작들과 '본' 시리즈 등 인기 외화가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IPTV VOD서비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작품들을 KBS, MBC, SBS 등 지상파 채널에서 무료로 감상할 기회다.

◇17일

△박수건달(밤 11시10분 SBS)

밤 11시10분 SBS TV는 감동과 코미디가 어우러진 '박수건달'(감독 조진규)을 방송한다.

탄탄대로 건달인생을 걸어오던 주인공이 운명의 점지로 신내림을 받은 후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박신양이 박수건달 역을 맡았다.

△내 아내의 모든 것(밤 12시40분 MBC)

밤 12시40분부터는 이선균·임수정·류승룡 주연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을 MBC TV에서 볼 수 있다. 카사노바 '성기'(류승룡)에게 아내 '정인'(임수정)을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 '두현'(이선균)의 결별 프로젝트를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전국에서 459만명을 모았다.

◇18일

△R2B 리턴 투 베이스(밤 11시10분 KBS2)

밤 11시10분 KBS 2TV는 정지훈·신세경·이종석 주연 'R2B 리턴 투 베이스'(감독 김동원)를 방송한다. 휴전선 인근 상공에 정체 모를 전투기가 출현, 서울이 공격받을 위험에 처했다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63빌딩과 한강, 원효대교, 테헤란로 등을 지키기 위한 21전투비행단의 비공식 작전을 담았다.

◇19일

△마이웨이(밤 11시20분 MBC)

밤 11시20분 MBC TV는 장동건과 일본배우 오다기리 조가 함께한 영화 '마이웨이'(감독 강제규)를 선보인다. 2차 세계대전이라는 역사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20일

△파파로티(오전 10시40분 SBS)

오전 10시40분 SBS TV는 이재훈과 한석규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을 수 있는 '파파로티'(감독 윤종찬)를 마련했다.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천부적 재능을 지닌 성악천재 건달 '장호'(이제훈)가 큰형님보다 무서운, 까칠한 음악선생 '상진'(한석규)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베를린(밤 10시40분 MBC)

밤 10시40분에는 하정우·한석규·류승범·전지현의 '베를린'(감독 류승완)을 MBC TV에서 볼 수 있다.

국제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가 표적이 된 남북 최고 비밀요원들의 생존을 향한 미션을 담은 작품으로 올해 1월 개봉해 715만명이 봤다.

△도둑들(밤 11시 SBS)

밤 11시에서는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영화 '도둑들'(감독 최동훈)을 SBS가 TV최초로 공개한다.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프로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다. 김윤석·김혜수·이정재·전지현·김수현 등이 출연했다.

△늑대소년(KBS 밤 11시)

KBS 2TV는 밤 11시 송중기·박보영 주연 '늑대소년'(감독 조성희)을 편성한다.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 작품으로 전국에서 660만명이 봤다.

◇21일

△광해, 왕이된 남자(밤 10시25분 KBS2)

에는 이병헌의 1인2역 연기가 돋보인 '광해, 왕이된 남자'(감독 추창민)를 밤 10시25분부터 KBS 2TV에서 볼 수 있다.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왕 '광해'를 대신해 천민 '하선'이 정권을 휘두르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전국에서 1231만명을 모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이외 볼만한 영화(18~20일 KBS1)

KBS 1TV는 18~20일 밤 11시40분 '본' 시리즈를 선보인다. 18일 '본 아이덴티티'를 시작으로 19일 '본 슈프리머시', 20일 '본 얼티메이텀' 등이 시청자를 찾아온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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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