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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16 16:56:50
  • 최종수정2013.09.16 17:33:07
스마트폰 사용인구 3천200만명. 이는 국내 휴대전화 가입자의 61%에 해당한다. 대중적인 기기가 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으로 전화와 문자만을 사용하는 사람 역시 존재한다.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유용한 앱들을 내려받아 스마트폰을 '남들만큼'은 활용할 줄 아는 현명한 사용자가 돼 보자.

◇ 귀성ㆍ귀경길 실시간 교통정보

수많은 유·무료 내비게이션이 출시됐지만 각 통신사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내비게이션 앱을 이용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SK플래닛 '티맵'은 실시간 교통정보와 경로 추천으로 가장 빠른 길과 오차 범위 5분 이내 예상 도착 시간을 알려준다. KT '올레내비'는 자동으로 운전 상황을 녹화하는 블랙박스 기능까지 더했다. LG유플러스의 'U+ Navi LTE'는 실시간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고속도로교통정보'나 '로드플러스' 앱을 통해 고속도로 및 도로 교통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노선 정보나 구간 CCTV 확인를 통해 도로에 머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센스만점' 어른 되기

어린 동생들이나 조카들에게 용돈을 주기가 애매한 경우, 피자나 아이스크림 등 기프티콘으로 대신할 수 있다. 슈퍼나 마트에 데려가 손에 쥐여주지 않아도 '기프티콘' '기프티쇼' 등의 앱을 이용하면 결제와 동시에 센스있는 어른으로 거듭날 수 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간에 호칭이 헷갈릴 때, 혹은 아이들이 갑자기 다른 사람의 호칭을 물을 때도 어렵게 계산할 필요없다. '패밀리맵'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인물을 추가해 가계도를 그리고 타인간의 호칭까지도 자연스럽게 설명해줄 수 있다. 가정의례 메뉴에는 제사상과 차례상의 상차림이 제시돼 있고 제사대상자에 따라 다른 지방의 내용도 참고 할 수 있다.

◇친지들 앞에서 충북 문화관광해설사

친지들과 함께 충북에서 추석을 보내는 경우라면 충북도에서 제작한 '충북톡톡'과 '충북나드리' 앱을 추천한다. 도내 12개 시군의 대표적 관광지들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어 친지들 앞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역할을 할 수 있다. 관련 설화들을 카툰으로 제공하는 메뉴는 관광지에 대한 이해를 높여준다.

청주·청원 지역에서 머문다면 더 상세한 길라잡이가 준비돼있다. '청주·청원 거리여행'은 유적, 생태, 드라마 등 테마별 코스를 안내한다. 맛집과 숙박업소까지 추천하고 상세 정보를 알려줘 짧은 연휴에도 제대로 여행 기분을 낼 수 있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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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