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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지역 정보화마을 '잘나가네~'

온라인 매출액 4억9천600여만원 판매, 우수기관 선정돼

  • 웹출고시간2013.01.09 11:31: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군이 농어촌의 정보격차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정보화마을이 자리를 잡으면서 지난해 4억9천600여만원 온라인 매출액 성장과 함께 각종 수상에서 두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괴산군에 따르면 정보화마을이 지난 2009년 9천700만원에서 지난 해는 4억9천600여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사담동천마을이 5천100여만원, 조령산체험마을 7천100여만원, 대학찰옥수수마을 1억2천500만원, 둔율올갱이마을, 1억9천700여만원, 숲이랑사오랑마을 5천100여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칠성면 둔율올갱이마을의 대표 축제인 올갱이 축제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우수 농어촌축제로 선정돼 최장 3년 동안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고, 농어촌 체험관광 활성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외국인에게 농어촌 체험관광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Rural-20프로젝트 선정됐으며,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농촌자원분야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체험마을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색깔있는 마을 육성 활성화를 위한 '2012년 대한민국 농어촌 마을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포상금 3천만원을 수상과 7월에 열린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둔율올갱이정보화마을을 크게 기여한 최종하 씨가 행정안전부장관의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IT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조성한 정보화마을이 새로운 농가소득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전자상거래 등 정보화교육 강화와 색깔있는 마을로 조성하여 마을활성화 및 지역경제활성화로 이끌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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