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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3차 우회도로 건설 속도낸다

시, 사업비 9천 174억 투입
내년 석곡·강상촌교차로 2.4km 개통…1구간 마무리

  • 웹출고시간2012.12.17 17:35: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청주·청원 통합에 대비한 광역 도로망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 3차 우회도로는 9천174억원을 투자해 청주외곽 총 연장 42.35㎞에 링로드형으로 건설하는 청주·청원 광역교통의 중추적인 사업이다.

청주시는 청원군 남일면 효촌교차로에서 석곡교차로 구간 9㎞를 개통한데 이어 2013년에는 석곡교차로에서 강상촌(휴암)교차로 2.4㎞를 개통해 제1구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2구간인 흥덕구 휴암에서 상당구 오동간 13.33㎞는 현재까지 국비 627억원을 확보해 순조롭게 추진 중이며, 2013년에는 문화재조사를 완료하고 확보된 200억원의 국비로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해 준공시기를 2015년 말로 1년 앞당길 계획이다.

제3구간인 상당구 오동에서 북일면 구성까지 4.02㎞를 개설하는 사업은 2011년 5월 개통했으며 북일면 구성에서 북일면 묵방까지 1.35㎞는 2014 개통할 예정으로 현재 6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제4구간인 북일면 묵방에서 남일면 효촌까지 12.25㎞는 2005년 타당성 부족으로 사업시행이 늦어졌으나 2013년 재설계비 10억원을 어렵게 확보해 2014년에는 사업을 본격 착수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개통해 청주시 3차 우회도로 전 구간을 준공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청주 도심과 청원지역을 연결하는 3차 우회도로를 축으로 동쪽으로는 상당공원~명암로·월오∼가덕 도로 개설, 서쪽으로는 오송∼청주 도로 확장과 청주역∼옥산 도로 확장, 남쪽으로는 세종시∼청주 간 연결도로과 강서택지지구∼석곡교차로 도로 개설, 북쪽으로는 청주 테크노폴리스진입도로 건설 공사 등 크고 작은 공사를 추진 또는 계획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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