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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정보화마을 활성화 사업 마무리

"괴산으로 농촌체험 가자"

  • 웹출고시간2012.06.21 14:35: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둔율올갱이 정보화마을을 찾은 학생들이 각종 체험행사를 경험하고 있다.

괴산군이 농어촌의 정보격차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5개 정보화마을에서 도시민이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정보화마을 활성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체험객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

21일 괴산군에 따르면, 숲이랑사오랑 마을은 산막이옛길과 마을정보센터에서 전통 두부체험을 위한 자동맷돌기계, 통솥, 두부압축기등을 구입했고, 둔율올갱이마을은 그 동안 올갱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에 사용하던 절단기를 체험객이 쉽게 작업할 수 있는 레이져커팅기를 도입했다.

조령산체험마을은 겨울에도 한지공예, 자연공작체험등을 따듯한 공간 제공을 위한 난방장비를 대학찰옥수수마을은 대학찰옥수수와 장연사과의 홍보 및 판매를 위해 정보화마을 로고와 함께 새롭게 디자인된 포장재를 제작했으며, 사담동천마을은 마을의 특산물인 표고버섯, 보리쌀, 느타리버섯, 절임배추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포장재를 제작했다.

또한 괴산군 5개 정보화마을은 지난해 연합회를 결성 괴산수력발전소, KT충북법인단, 제주 저지예술마을 등과 자매결연 하고 농특산물 홍보판매와 상호교류를 통한 마을 발전을 도모하고, 매년 5개마을의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인빌 기자, 프로그램 관리자가 추진사업에 대한 정보공유와 토론을 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파워블로거를 초정하여 지역홍보와 농·특산물 마케팅 교육을 시키는 등 다양한 정보 전달매체를 활용하여 지역을 홍보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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