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공직자가 직접 참여해 불편사항을 제보하는 '불편 톡톡(talk), 바로 탁탁' 불편 신고방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불편 신고방 운영은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시민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불편사항을 사진과 함께 업로드하면 관련 부서에서 즉시 조치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별도의 검토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신고방은 충주시 공직자가 참여하지만 익명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때문에 자유로운 의견 개진,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신속한 민원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 공무원으로서 일반 시민보다 지역 곳곳을 관심있게 살펴보면 문제점을 능동적으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시각에서 누구든지 먼저 문제를 발견한 사람이 제보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 조 시장은 원주시와의 협업으로 소태면 외촌마을에 상수도 공급 사례를 예로 들며 "직원들이 일군 아주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막히거나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돌아가든가 벽을 뚫고 나가든가 어떠한 경로든 방법을 찾아 해결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 시
[충북일보] 증평군이 점자 민원업무 안내 책자를 제작 배부했다. 군은 2017년부터 점자 민원업무 안내 책자를 제작해 시각장애인의 민원 업무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안내 책자에는 관련 법령 개정에 따른 변경 사항 등을 반영해 정비했다. 점자 책자는 △알아두면 편리한 민원제도 안내 △주요 민원 서비스 △사회복지 서비스 안내 등 실질적인 민원업무에 필요한 지원내용을 점자와 한글로 표기해 수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배려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작된 점자 책자는 군청 민원실과 읍·면 사무소, 장애인 복지관, 장애인 협회 등에 배부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12일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4일까지 3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제282회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1건의 조례안과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 1차 변경안'을 포함한 5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출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신효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주시 권태응 문학상 운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한 8건이다. 특히 △충주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충주시 교통안전 봉사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충주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시민의 권리와 안전에 관한 조례안이 다수 발의됐다. 박해수 의장은 "4월 총선을 앞두고 있지만 의회의 책무에는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집행부에서도 시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역할과 소명에 충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총선 후보의 청주시-증평군 통합 공약과 지방의원의 증평IC명칭 변경 주장 등이 나오자 증평군의회도 반발하고 나섰다. 증평군의회는 8일 성명서를 내 "청주시·증평군 통합(공약)과 증평IC 명칭 변경 주장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공약과 발언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소속 22대 총선 청주시 청원구 김수민 후보는 청주시와 증평군을 통합해 청주 특례시를 만드는 내용의 1호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은 지난달 29일 시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중부고속도로 '증평IC'를 '북오창IC'나 '북청주IC'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증평군의회는 성명서에서 "증평군민을 무시한 채 청주 특례시 발판을 마련하고자 청주시와 증평군 통합을 언급한 건 사려 깊지 못한 선거용 관심끌기"라고 비판했다. 증평IC 명칭 변경 주장에 대해서도 "증평IC는 중부고속도로 개통 이후 36년간 사용해온 고유명사"라며 "고속도로 시설물명칭 업무기준에도 '이미 부여된 시설물의 명칭은 이용자의 안전성을 위해 변경을 지양한다'는 규정이 있는 만큼 명칭 변경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무의미한 주장
[충북일보] 세종시가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교량·옹벽 등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다. 세종시에 따르면 시청 도로과, 도로관리사업소, 읍·면, 민간전문가 등 6개 조로 편성된 점검반은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교량 237곳, 옹벽 6곳, 절토사면 5곳 등 모두 248곳 도로시설 현장에서 안전점검 활동을 벌인다. 점검항목은 교량에 부착된 상수도관, 가스관로, 통신관로 등의 파손 여부와 교량의 균열, 포장파손 등이다. 특히 안전 C등급 교량과 30년 이상 오래된 교량, 지난해 성남 정자교 붕괴사고 이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캔틸레버교 9곳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이 세종시를 관통하는 금강과 미호강, 월하천, 용수천 등 주변 '자전거길 X축' 정비를 공개 제안했다. 이 의장은 지난 7일 자료를 통해 "국회와 청와대 집무실, 법원 등 주요기관의 세종시 이전 시점에 맞춰 행정수도에 걸맞은 문화·관광·레저 환경조성이 필요하다"며 "부족한 편의시설과 시민불편을 개선하기 위해서도 그동안 방치된 자전거 길을 정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생태교통의 한축인 자전거길 정비를 통해 대전, 충남북은 물론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금강을 중심으로 관광과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세종시와 인근 지자체가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면 좋겠다는 설명이다. 이순열 의장은 "공주와 세종이 자전거 길 정비사업을 상생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공산성, 무령왕릉,산림박물관, 계룡산 등 다양한 관광지와 대백제전, 벚꽃축제 등을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이 가능하다"며 "금강과 연계된 실효적인 정책을 꾸준히 펼쳐 전국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4대강 자전거 국토종주길 중 금강구간(세종~공주 신관동)과 미호강~조천 자전거도로구간 상태가 매우 불량하다"며 "구간이 기형적인데다 가로등이 부족
[충북일보] 제천시가 외국인 대상 민원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AI) 통·번역기 2대를 운영한다. 외국인들에게는 다소 낯설고 어려운 민원 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통번역기 운영은 타국에서 의사소통의 장벽으로 인한 민원 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또는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은 지난 2월 말 기준 2천170명으로 65개 언어의 실시간 온라인 번역과 12개 언어의 이미지 번역을 제공하는 통번역기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 행정 처리의 만족도 제고에 한층 더 다가갈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외국어 통역 서비스 도우미가 없이는 민원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통·번역기 비치로 언어장벽 없는 민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천시청 민원지적과에 비치된 인공지능 통번역기는 온라인 연결 시 다소 생소한 태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을 포함한 65개 언어를 번역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나 인터넷이 없더라도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번역하며 사용 방법 또한 간단해 민원인들의 사용에 어려움이 없다. 이번 통번역기 서비스 제공은 사소한 시작이지만 다양한 국적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주민대표,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제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회의'를 통해 올해 사업을 추진할 마을사업 지기 10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지역 현안 문제를 이웃과 함께 고민하고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며 건강한 주민자치 공동체의 토대를 세우는 것으로 사업 계획부터 실행과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2일부터 29일까지 공모 접수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대한 심사를 거쳐 '꽃향기 가득한 교동 민화 마을 만들기', '영유아 아나바다 시장, 환경 빛 축제'를 포함한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마을 문화조성, 마을 교육, 마을 미디어, 마을 의제 해결 등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와 내용의 사업들은 사업비 교부 후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자발적 교류를 위한 마을공동체 사업이 발굴돼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진정한 마을 자치 실현을 위해 올해 추진되는 사업들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민원인이 편한 도시로 탈바꿈한다. 군은 고충·복합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충·복합민원 상담 예약제'를 이달부터 시행한다. 상담 예약제는 2개 이상 부서가 관련된 고충 민원과 복합민원이 대상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과로 방문하거나 전화(420-2452) 신청하면 된다. 상담 예약이 접수되면 민원과에서는 민원인이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에 관련 부서 업무 담당자와의 미팅을 잡아 민원인이 원스톱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 이로써 민원인이 복합민원 신청을 위해 군청을 방문해 관련 부서를 이리저리 찾아다니는 모습이 사라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상담 예약제로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민원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민원인께서 원하는 사항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2023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 추진한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 결과 '다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는 2022년과 2021년 평가 결과 '라 등급'보다 한 단계 상향된 것으로 평가 부문별로 살펴보면 민원 행정 전략 및 체계 등 5개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8일 88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조례안 23건, 결의안 1건, 동의안 4건, 기타 안건 1건을 심사했다. 이 가운데 22건을 원안가결하고, 1건을 수정 가결했다. 나머지 6건은 보류됐다. 이번 임시회에서 이현정 위원장은 '세종시 로컬푸드가공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조례안', 김영현 위원은 '세종시 동물복지축산농장 육성·지원 조례안', 박란희 위원은 '세종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상병헌 위원도 '세종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출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를 통과한 안건은 오는 21일 열리는 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해빙기 안전사고를 위한 현장점검에서 안전사고 제로화를 당부했다. 신 부시장은 지난 8일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봄철 기온이 오름에 따라 겨우내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붕괴, 전도, 낙석과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철저한 현장 점검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공사는 총 1천73억원(국비 581억, 도비 233억, 시비 259억)을 투입해 청원구 사천동 송천교부터 오창읍 농소리 오창IC 구간 연장 5.0㎞의 왕복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2029년 완료 예정이며, 현재 보상률 65.7%, 공정률 6.8%로 정상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송천교부터 오창IC까지 10분 이내 연결이 가능해진다. 또 국도 17호선(성모병원~오창), 엘지로와 함께 청주시 남북지역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하고, 3순환로와의 완전 입체교차 연결을 통해 북부지역의 만성 교통 지·정체 해소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지난 8일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청주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복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문화위원회 위원, 청주시 예술인협회 회장,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문화예술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청주시 예술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주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장·전시장 부족 문제 △청주의 전통있는 문화예술 보전·전수에 대한 방안 마련 방법 등이 논의됐다. 이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청주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예술인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활발하게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자리를 더 자주 마련하여 청주시 문화예술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달의 으뜸 공무원'으로 방석종 미래농촌전략실 지방소멸 대응팀장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직원의 사기진작과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행정에 관한 군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이달의 으뜸 공무원' 뽑아 시상했다. 방 팀장은 군의 정확한 투자계획을 발굴해 지방소멸 대응 기금 234억 원 확보를 주도했으며,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 대응 평가 부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냈다. 군이 충북도 균형 발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억9천만 원의 성과급을 받는 데도 크게 이바지했다. 군은 방 팀장에게 표창장과 70만 원 상당의 국내 연수 기회를 부상으로 줬다. 최재형 군수는 "으뜸 공무원은 공무원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존재이자 다른 공무원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창의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군민의 복리 증진과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으뜸 공무원을 계속해서 격려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원 의정활동비가 월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인상된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8일 회의를 열어 올해부터 2026년까지 도의원들에게 지급할 의정활동비를 정부가 정한 최고 상한선인 200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심의위는 공청회와 도민 의견수렴 결과, 재정자립도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의정자료 수집·연구비가 월 120만 원에서 150만 원, 보조활동비는 월 30만 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각각 오른다. 의정활동비 인상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말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개정한 데 따른 것이다. 개정된 시행령은 2003년 이후 20년째 동결된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지급 범위를 광역의원은 월 200만 원, 기초의원은 월 150만 원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방의원들의 월급인 의정비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으로 나뉜다. 이 중 기본급에 해당하는 월정수당은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적용해 매년 조정된다. 의정활동비는 의정자료 수집·연구와 보조 활동 비용의 보전을 위해 지급하는 보수다. 이번 인상 결정으로 도의원들이 앞으로 받게 될 의정비는 월정수당 4천122만 원과 의정활동비 2천
[충북일보] 충주시는 국민연금공단과의 빅데이터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 1일 온라인을 통해 체결된 협약은 국민연금공단의 일자리와 청년 관련 데이터를 시민 중심의 발전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2년간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다양한 데이터를 받아 데이터 분석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분석 사업을 위해 관련 지표의 공동 연구 및 성과 공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공받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체와 종사자 분포, 고용환경 특성, 지역경제 현황 분석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취업자 분석, 충주 시내 근무자의 거주지 분포 등을 분석해 지역별 일자리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 문제 해결 및 정책 반영, 의사 결정 지원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선희 정보통신과장은 "국민연금공단의 우수한 데이터 활용을 통해 지역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일자리 활성화와 맞춤형 복지 정책을 활용하겠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신설된 출산·양육가구 주택 취득세 감면 홍보에 나섰다. 취득세 감면 대상은 올해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출산일로부터 5년 이내에 주택을 취득하거나 올해 1월1일 이후 취득한 주택이다. 출산한 자녀와 3년 이상 실제로 거주할 목적인 12억 원 이하의 주택이면서 해당 주택이 1가구 1주택에 해당해야 한다. 감면대상이 되면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가 100% 감면된다. 군은 출산 가구의 주택 취득 비용을 줄이고 더 나은 양육환경을 제공해 올해 출산 예정이거나 자녀를 계획 중인 가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알권리와 공정한 지방세정 실현을 위해 지방세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지난해 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납세자가 환급신청을 하지 않아도 직권으로 224명에게 2억 3천만 원의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교육비 부담 경감,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지난 2019년 충북 도내 최초로 유치원 입학축하금 지원을 시작한 군은 2023년부터는 초·중·고등학교 입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해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입학생 약 3천 명을 대상으로 3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유치원 입학생은 신청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진천군 소재 유치원에 입학한 아동(18년~20년생)이다.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은 신청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체류지)등록이 돼 있는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관내·외 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1학년 입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모두 포함한다. 지원 금액은 유치원·초·중·고등학생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유치원의 경우 오는 20일까지로 아동의 보호자가 신청서, 구비서류를 재원 중인 유치원에 제출하면 된다. 초등학교는 오는 20일까지, 중·고등학교는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해당 기간 내 입학생 보호자가 신청서, 구비서류를 입학생 본인의 주민등록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신청서
[충북일보] 황규철 옥천군수의 모교인 남대전고등학교의 충북동문회(회장 서충원)가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보탠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서 회장을 비롯한 남대전고 동문회원들이 군을 방문해 황 군수에게 고향 사랑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황 군수에게 남대전고 동문의 고향 사랑 기부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고 했다. 지난해도 정민회 변호사,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 등 남대전고등학교 충북동문회 회원들은 개인별로 군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낸 바 있다. 황 군수의 모교인 남대전고는 1973년 설립해 올해 개교 51주년을 맞이한 사학이다. 군과 인접한 대전에 있는 학교여서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옥천·금산지역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이 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많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출향인과 그 지역의 생활 인구가 주요 기부자다. 특히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 근무하면서 주소를 인근 도시에 두고 있는 생활 인구가 기부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별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기부 금액의 30%를 포인트로 적립 받아 해당 지역의 특산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10만 원까지 연말정산…
[충북일보] 유명 국악인이자 방송인 남상일(46)씨가 충북도 문화·예술분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충북도는 7일 "남씨는 안숙선·조소녀 선생으로부터 판소리를 사사 받은 국악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며 "각종 대회에서 상을 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 국악 고장인 전북 전주 출신인 남씨는 1988년 KBS 전국 어린이 판소리 경연으로 데뷔했다. KBS 국악대경연 대상·판소리상,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인상 등을 받았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국악 홍보대사 위촉으로 전통음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남씨를 통해 박연·우륵 선생 등 국악의 고장 충북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소희 비례대표 세종시의원의 사퇴로 비어있던 의석이 홍나영(여·50) 종촌다함께돌봄센터장에게 승계됐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비례대표 시의회의원 후보자 명부 추천순위에 따라 국민의힘 2번 홍나영 센터장을 승계자로 결정했다. 세종시의회는 이에 앞선 지난 4일 국민의힘 이소희 비례대표 시의원이 사직서를 제출하자 궐원을 세종선관위에 통보했다. 세종시선관위는 7일 홍나영 센터장에게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석승계자 결정통지서를 교부했다. 홍나영 비례대표 시의원은 지난 2022년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세종시의회 비례대표 추천순위 2순위로 추천됐다.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보유한 홍 의원은 가정폭력·성폭력전문상담원을 거쳐 법무부하늘빛어린이집 대표원장을 지냈다. 홍나영 의원은 "22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후보를 준비하는 이소희 전 의원의 밝은 앞날을 기원한다"며 "아동·가정·성폭력 전문가와 돌봄보육 현장에서 활동해 온 경험을 살려 젊은 도시, 미래도시 세종의 발전을 위해 민의를 경청하는 따뜻한 시의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3년 연속 우수 등급과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5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한 것은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음성군이 유일하다. 군은 2019년부터 매년 이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행안부는 중앙부처, 광역·기초지자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 활용, 데이터 품질, 관리체계 등 5개 분야 16개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그 결과, 우수등급을 획득한 기초지자체는 전국에서 음성군을 포함, 5곳이 전부다. 군은 공공데이터 중장기 개방계획을 수립하고 충실하게 이행한 개방 분야와 보유데이터 정비 및 기관 간 데이터공동활용 등 활용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보유데이터 품질 관리를 강화해 군민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개학을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벌인다. 시는 유관 기관·단체·시민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지역 초등학교 53곳 주변의 교통·식품 안전을 해치는 행위와 불법광고물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과속 등 법규위반행위 중점단속과 함께 학교주변 통행로 안전관리, 교육환경보호구역 유해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한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벌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불법광고물과 정당 현수막 정비활동도 펼친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안전점검과 단속을 통해 학생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없애겠다"며 "어린이들의 유해환경 노출을 차단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K-스마트 교육 사업 운영에 이어 교육 발전 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은 명품 교육 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진천군의 K-스마트 교육은 음성군과의 협치를 중심에 둔 지원 전략으로 특구 지정의 발판을 만든 것으로 지난달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특구 지정 배경에 지난 3년간 K-스마트 교육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던 경험이 큰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K-스마트교육 사업'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인공지능(AI) 영재학급(3,973명) △아이티(IT) 스카우트(260명) △혁신도시 개방형 연구실(Open LAB) 체험 교육지원(1,832명) △가상클래스 어학프로그램 교육지원(1,482명) △K-실감 학습터 디지털 교육지원(305명) 등을 운영해 왔다. 지역 아동, 청소년들이 어린 나이부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하게 되면서 새로운 분야에 대한 장벽을 해소할 수 있어 해당 학생은 물론 지역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과학 전문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의 융
[충북일보] 청주시는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청주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되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내장칩 시술을 받아야 한다. 한 마리당 내장칩 시술비를 포함한 진료가액 20만원 중 80%인 16만원까지 지원되며, 나머지 금액은 반려동물 양육자가 부담하면 된다. 이미 내장칩 시술을 받은 반려동물은 예방접종을 포함한 동물의 질병 예방 및 치료 등에 지원비 16만원 전액을 사용할 수 있다. 단, 성대수술, 눈물자국제거술 등 미용목적의 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해당 사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대상자 확인서류를 발급받은 뒤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 위탁운영자로 지정된 동물병원 7개소 중 한 곳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고 진료를 받으면 된다.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을 낮춰줌으로써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동물의료 사각지대 해소가 기대
[충북일보] 증평군이 온실가스 감소를 위해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제도는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전기·수도·가스 에너지 사용량이 과거 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보다 5% 이상 줄었을 때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제도다. 포인트는 개인 부문은 최대 10만 원, 상업 부문은 최대 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누리집(https://cpoint.or.kr)에 신청하거나 군청 환경위생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에 1만3천124세대가 참여해 3천400만 원을 지원받았다. 46만3천819t의 CO2가 감소되는 효과를 거뒀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