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순열 시의장과 최민호 시장 사이 갈등의 중심에 섰던 박영국(60)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최민호(세종시장)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26일 오후 시청에서 박 신임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세종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 임명동의안을 가결한지 12일만이다. 박 대표는 이어 박연문화관 누리락 공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시민이 행복한 품격 있는 문화도시 세종'을 비전으로 삼아 세종시 문화관광 전문기관으로서 정체성을 재확립하겠다"며 "범충청권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조직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국립한글박물관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이순열 의장은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정부시절 블랙리스트 사건에 연루된 박 신임 대표를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해서는 안된다"며 최 시장에게 임명철회를 요구했다. 이 의장은 또 세종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용절차에서 징계전력 등이 담긴 자기검증기술
[충북일보] 장우원 청주시 청원구청장은 올해 신규 임용된 직원들의 부모에게 감사 편지와 임용장 수여 사진첩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자녀들에 대한 걱정과 기대가 클 부모에게 공직 환경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편지에는 청원구 발령과 관련한 축하와 감사 인사, 신규 직원 적응 프로그램과 올바른 공직자 육성 안내 등이 담겼다. 임용장 수여식 당시 촬영한 사진도 액자와 함께 동봉됐다. 한편 청원구는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선후배 공무원 플러스 멘토링', '읍면동 토닥토닥 힐링 프로그램', '중간 관리자 리더십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정부 정책 방향에 맞는 사업 발굴해 국비 확보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2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 보고회에서 "지금은 정부 각 부처별로 내년도 사업 계획을 만들어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런 때 각 부처의 정책 방향을 파악하고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한 전략·사업을 마련해 각 부처와 협의한다면 예산 반영이 훨씬 수월할 것"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그러면서 "정부 전략에 맞는 국비 예산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 부처를 찾아가 적극적으로 설명해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달부터 삼겹살 축제, 푸드트럭 축제 같은 행사가 본격적으로 개최된다"며 "지난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성공적으로 행사가 진행됐는데 지난 축제를 면밀히 점검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맑고 깨끗한 청정 도시의 위상을 높이고자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더 많은 단체와 시민이 동참해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가 크게 확산될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강구하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건축과는 해빙기를 맞아 지역 내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주요 점검 요소는 △기초 지반, 흙막이 등 침하·균열 발생 여부 △외벽 비계 설치 등 가설구조물 유지 상태 △철근 등 자재 품질 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환경과 통행 불편 여부 등이다. 상당구 건축과는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곧바로 시정을 요구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이성규 상당구 건축과장은 "지반이 약화되는 2~4월 해빙기에 공사현장의 사고발생률이 현격히 높아진다"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먼저 취약계층의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체육활동을 하고 싶지만 경제적으로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의 유·청소년(5세~18세)과 장애인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저소득 유청소년(5세~18세)은 월 10만원까지, 장애인(5세~69세)은 월 11만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2023년 월 9만 5천원에서 상향 조정됐으며,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모집 대상은 5세~69세 장애인 본인으로, 기존 19세~64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던 것에서 확대됐다. 2024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이용 대상자도 전년대비 500여명이 증가한 2천200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시는 3월 수시모집을 통해 저소득 유·청소년 대상자 중 100여명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또 현재 운영중인 510개소의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을 추가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민들이 희망하는 스포츠 종목별 강사를 지원하는 생활체육교
[충북일보] 청주시는 농업·농촌 식품산업 분야 국비 사업을 심의해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신청사업들을 접수한 결과 모두 86개 사업, 사업비 2천162억원의 규모를 접수했다. 시는 26일 해당 신청 사업들을 심의한 결과 국비 지원사업 신청 규모를 808억원으로 정했다. 지난해 국비 신청액 대비 11%가 증가했다. 시는 향후 심의 결과를 충북도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해 내년도 국비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올해는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정에서 업무추진비, 읍면동 문화행사비 등을 줄이는 고강도 세출구조조정을 단행했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세입전망이 밝지 않아 재정여건이 나아질 것 같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6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첫 추경예산을 1천1억 원(일반회계 780억 원·특별회계 221억 원)규모로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최 시장은 올해 첫 추경예산안 편성이 예년과 달리 앞당겨진데 대해 "경기침체 장기화로 세입전망이 어두워 세출구조조정을 통한 재원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년 1회 추경안이 시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올해 총예산은 본예산 1조9천60억 원을 포함해 모두 2조61억 원에 이르게 된다. 이는 전년도 최종예산 2조2천640억 원보다 11.4%(2천579억 원) 감소한 규모다. 주요세입원은 순세계잉여금 372억 원,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 지정에 따른 이자수입 100억 원, 지방교부세 71억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수금 57억 원 등 1천1억 원이다. 최 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이 어렵지만 취약계층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사업들을 우선 반영
[충북일보] 세종시 공직자들의 역량을 키울 '공직자교육센터'가 조치원읍 세종테크노파크 1층에 문을 열었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6일 최민호 세종시장,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세종시 공공기관장, 교육생,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공직자교육센터는 세종시공무원, 지방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시정 비전과 핵심가치를 담은 교육개발·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주요내용은 △세종시 신규임용 공무원 기본교육 △세종시 재직공무원·세종시 공공기관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교육 등이다. 시는 2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3주간 이곳에서 세종시 신규임용후보자 16명을 대상으로 국·시정과 공직가치, 직무역량, 소양교육 등을 진행한다. 최민호 시장은 "공직자들이 지역 교육전문기관을 통해 세종시 맞춤형 교육과정을 수강하게 돼 기쁘다"며 "미래전략수도 공직자로서 품격을 갖추고 전문성을 키워 세종시 행정의 질을 높이고 시정발전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속보=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이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용절차에서 징계전력 등이 담긴 자기검증기술서가 임원추천위원들에게 전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2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용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이 의장은 "유감스럽게도 최민호 세종시장이 오늘(26일)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을 강행할 예정"이라며 "의원과 의회는 안중에도 없고, 시민의 민의를 져버리는 독주, 독단, 독선적 처신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결국 임명강행이라는 오만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앞으로 시민의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오늘부터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가 1인 시위에 나설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행정적인 책임으로 인사조치를 받은 부적격 인사의 임명을 강행하려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시민과 의회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 협치 파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시의회 의장으로서 심사과정과 절차, 자기검증기술서 등을 파악한 결과 자기검증기술서가 서류·면접심사 과정에서 단 한 번도 임원추천위원에게 심사
[충북일보] 음성군은 소이면 충도저수지 일대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캠핑장과 유아 숲 체험원 등을 조성한다. 군은 26일 이 같은 내용으로 하는 '소이면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128억 원을 들여 소이면 충도저수지 주변 19만9천899여㎡의 군유지를 개발한다. 이 곳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숲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요 콘셉트로 하는 '애니포레 캠핑장'을 중심으로 유아 숲 체험장과 가로수길, 충도저수지의 지리적 자원을 활용한 생태탐방로를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한다. 세부적으로는 진입도로(760m)를 개설하고 반려동물 놀이터(3만2천㎡), 수영장 등이 딸린 캠핑장을 갖춘다. 이와 함께 유아 숲 체험원,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연계 관광사업으로 올해 정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충도저수지와 주변 임야에 4.9㎞에 달하는 생태탐방로를 만든다. 앞서 음성군 지역혁신협의회는 지난 19일 1회 심의를 열어 '가족캠핑장 조성사업'을 소이면 지역균형 발전사업으로 선정해 원안 가결했다. 군은 이 사업을 균형개발과, 건설교통과, 산림녹지과, 환경과 등 4개 부서가 협업해 신속하게…
[충북일보] 증평군이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한 2023년 지역안전지수에서 2022년도에 이어 도내 1위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군은 6개 분야 중 화재 분야 1등급, 교통사고 분야 2등급, 생활안전 분야 2등급, 감염병 분야 2등급 등을 받았다. 이는 △생활방범카메라 설치 확대 △화재 대비 합동점검 및 훈련 △어린이보호구역 및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및 프로그램 확대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안전 시책을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 화재 분야는 3년 연속 1등급을 받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로 군은 '지역안전지수'에서 4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해 도내 가장 높은 안전수준과 안전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취약지표를 개선하고 안전대책을 강화해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경찰서, 소방서, 민간단체와 협력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재난 제로, 안전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4월 5일까지로, 노후경유차 696여 대(5등급 513대, 4등급 171대, 지게차·굴착기 12대)를 지원한다. 신청 가능 차량은 음성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하고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및 올해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다. 올해부터는 출고 당시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된 4등급 차량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차종, 연식에 따라 총중량이 3.5t미만일 경우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유주가 소상공인·저소득층 확인서를 제출할 경우, 상한액 내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추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6일 현안업무보고회에서 공문서 상 행정기관명 표기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기존 시가 생산 중인 공문서 상 행정기관명은 읍면동 단위의 행정구역만 표기하고 있어, 타 지자체의 동일 행정구역과 오인 가능성이 높았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이날부터 공문서 상단에 표기되는 행정기관명을 '용산동'에서 '충주시 용산동'과 같이 변경한다. 이외에도 시는 이날 원룸형 다가구 주택 등의 폐기물 보관시설 정비 기준 마련, 주거급여 대상자 집수리 이력의 체계적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읍면동에서 제시한 개선 요구사항 반영 계획을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일각에서 지속되는 쓰레기 수거 지연 문제에 대해 "수거가 지연되는 주된 시간대와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처방안을 신속히 마련해달라"며 "쓰레기뿐 아니라 폐지 수거 문제에 있어 민간은 보조의 영역일 뿐, 공공시스템이 우선적으로 원활히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역 내 관광객이 머물만한 숙소가 현저히 부족함을 지적하며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 사업도 중요하지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숙박업소 환경개선도 절실한 상황"이라며 "타 지자체의 사례를…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청북도와 협력해 국토교통부의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 확산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비 2억 원, 시비 2억 원을 매칭한 총 4억 원의 사업비로, 도시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지난해 4월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으로 마련돼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의 CCTV 영상정보를 경찰, 소방 등이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해 재난상황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시는 국토부와의 업무협약과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112·119 긴급출동과 현장영상 지원, 재난상황 시 재난 현장영상 지원 등이다. 시는 향후 GIS기반의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충북도와 협의해 통합플랫폼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석미경 안전행정국장은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으로 사건·사고 현장과 관련한 실시간 CCTV 영상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해 도시안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경찰서, 소방서 등과 삼각편대를 이뤄 시민의 안전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한명숙 의원이 지난 23일 제33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천시 지역 경기지표 개발을 제안했다. 제천의 발전적 미래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과 집행을 위한 기본 토대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 한 의원은 "최근 제천시에 다양한 행사와 경기 유치 등 경제 활성화 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시민들의 체감 경기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제천시의 전반적인 경제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Data) 구축을 통해 시민이 직접 느끼는 경제적 변화와 정책 효과 측정이 필요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표 개발을 통해 제천시의 경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시민의 불만을 해소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제천시 행정은 정량적 데이터에 기반한 똑똑한 생산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제천시 경기지표 개발에 대한 발 빠른 행동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지난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3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안건 처리결과를 살펴보면 이경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및 일반안 8건을 원안 가결, '제천시 스포츠마케팅 지원 및 활성화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또한 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부서별 '2024년도 제천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제시된 의견과 대안을 반영해 내실 있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한편, 한명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 시간에 제천시의 다양한 맞춤형 정책과 시책의 성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제천시 지역 경기지표' 개발을 제안했다. 이정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해빙기를 맞아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과 새봄맞이 환경정비에 특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시의회의 다음 회기는 내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개회하는 제333회 임시회로 '2023년도 행정사무 감사 조치 결과 보고의 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둔 세종시의회의와 세종시 사이에 전운(戰雲)이 감돌고 있다. 세종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절차를 둘러싼 최민호 시장과 이순열 의장의 자존심 싸움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경예산 심사로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의장은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협치는 대화와 협의가 전제돼야 한다"며 "최 시장은 지금 그럴 의지가 없어 보인다"고 협치거부 입장을 거두지 않았다. 이 자료는 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준배 예비후보와 같은 당 소속 시의원들이 이 의장의 세종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관련 논평을 비판한데 대한 답변으로 받아들여진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인사청문회 없이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를 임명한 최민호 시장을 향해 이 의장이 "앞으로 절대 협치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곧 심의가 있을 추경예산 통과를 막아 시장의 손발을 꽁꽁 묶어 놓겠다는 것이냐"며 저격했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도 지난 21일 "이 의장이 인사청문회를 정쟁의 수단으로 사용한다"며 "세종시와 시민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 소통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인사 참극, 궤변 등 거친 언어사용에 대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2일 지역 내 측량 용역 업체와 '2024년도 단양군 소규모사업 설계 적용 기준' 설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 품셈 개정과 충청북도 소규모 관급공사 설계단가 기준 배포로 군에 맞는 새로운 설계 적용 기준을 세우며 관련 업체에 기준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관계 기관과 측량 용역 및 개발행위허가 관련 업무에 대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 90건의 소규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단양군은 공사비 현실화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이번 기준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의 특성과 사업 규모 등을 고려해 이번 기준을 마련했다"며 "지속해서 보완하고 개선해 소규모사업의 건실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정부의 보건의료 위기경보단계 격상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 정부는 의대정원 확대 등에 반발하는 전공의 대규모 병원이탈 등으로 의료공백이 우려되자 지난 23일 보건의료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세종시는 이에 따라 시장을 본부장, 행정부시장을 차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키로 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총괄반, 의료서비스지원반, 구급지원반 등 5개 실무반으로 구성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23일 기준 세종충남대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에서 의사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모든 의료기관이 정상진료에 나서고 있는 중이지만 앞으로도 전국적인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문근 군수의 주재 아래 지난 19일부터 21까지 3일간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보고회는 군청의 모든 팀에서 제출한 125건의 사업계획서로 이뤄졌다. 국·도비 보조사업, 공모사업 등 정부예산 확보 관련 86건,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14건, 북벽 지구 활성화 25건 등 단양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샘솟았다. 특히 △스마트 경로당 △고령자 복지주택 조성 △보통교부세 재원확충 방안 △북벽지구 활성화 등 경제, 관광, 복지, 의료, 농업 모든 분야를 총망라하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초고령화 사회에서 고령 인구의 생활개선을 위한 '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단순 여가생활 시설이었던 경로당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노인의 건강관리와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구축한다. 또 '고령자 복지주택 조성 사업'은 신규주택 부족으로 인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고령자 복지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을 건설해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 군이 역점 추진하는 시루섬 주변 종합관광 개발사업 중 시루섬 생태탐방교 건립 사업에 경관조명을 입혀 낮과 더불어 밤
[충북일보] 충주시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인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로, 651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차량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로, 친환경 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 및 법인·단체 차량, 서울시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홈페이지에 가입해 모집기간에 촬영한 차종 및 번호판 확인이 가능한 전면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참여자는 제도 참여 전 일평균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오는 12월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는 주행거리를 감축한 91명에게 644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행거리를 감축한 만큼 현금으로 돌려받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청년들의 전세사기 방지를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올해에는 대상 범위를 청년 저소득층에서 전 연령 저소득층으로 확대하고, 소득요건을 완화했다. 전세사기를 당하는 청년만을 돕던 사업의 혜택 범위를 전 연령 저소득층으로 넓힌 것이다. 군은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할 때 납부한 보증료(보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준다. 지원대상은 효력 유지 중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에 가입한 군민이어야 한다. 또 거주하는 주택의 전세보증금이 3억 원 이하면서 연소득이 6천만 원(청년 5천만 원, 신혼부부 7천500만 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음성군청 건축과(043-871-5844)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조용만 건축과장은 "지원 심사를 거쳐 신청인 본인의 계좌로 해당 보증료(보험료)를 이체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지난 23일부터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의료재난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돼 의사 집단행동 대응 및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상시 운영된다. 군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과 운영시간을 응급 의료 포털(www.e-gen.or.kr) 또는 응급 의료정보제공 앱(e-gen)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응급환자 발생 시 국번 없이 119로 보건복지 관련 및 기타 문의는 120 또는 129로 연락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계 상황과 의료기관 집단행동 모니터링, 비상 진료 기관 현황 파악 등 병원 관계자와 핫라인을 구축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해 의료공백을 방지하고 군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적응과 정착을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에서 처음 추진하는 것이다.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에게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동질감을 부여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성인과 아동 교육, 복지, 상담, 문화 예술과 사회통합 등 6개 분야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도에서는 공모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아 최근 사업을 수행할 외국인지원 관련 민간단체 9곳(청주5, 음성2, 영동1, 진천1)을 선정했다. 총사업비 4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분야는 한국어 교육, 취·창업 교육, 다국어 상담, 동아리 활동, 한국문화 체험활동 등이다. 외국인 주민 교육과 화합으로 지역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외국인 관리팀을 신설한 도는 1년 동안 외국인 주민 현황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외국인 고용 우수기업 지원, 외국인 채용박람회, 지역특화 비자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장기봉 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앞으로 외국인 주민이 점차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충북일보] 국민의힘 윤갑근(59) 청주 상당구 예비후보는 22일 청주대 총학생회와 만남을 갖고 고민을 함께 나누며 청년 민심 탐방을 이어갔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총학생회 회장단 20여명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젊은 시절의 꿈, 사법시험 준비 과정 등에 대해 질문했고, 지역 대학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 예비후보는 "미래에 대해 너무 고민만 하지 말고 목표를 정한 뒤 일단 도전해보는 게 중요하다"며 청년들의 내일에 대한 희망을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에게 정치가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 같아 미안하다"며 "청년이 미래이고, 미래의 주역이 청년인 만큼 정치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윤 예비후보는 취업 준비생 등과 청년정책 간담회를 시작으로 청년 체육인, 새내기 유권자 등과 만남을 이어가며 청년들의 민심 속으로 다가가는 행보에 나섰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