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해 3년 만에 진천군 백곡면에서 태어난 아이의 첫돌을 축하했다. 한 총리는 21일 백곡면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아이 첫돌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장을 찾아 가족에서 꽃다발과 선물을 전하며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이날 축하 장소에는 한 총리,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백곡면, 백곡면 이장단협의회, 노인회,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백곡면은 2천 명 내외의 인구에 60세 이상의 비율이 60%를 차지할 정도로 노령화가 진행된 지역으로 지난해 3년 만에 새 생명이 태어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한 총리의 축하에 이어 백곡면 이장단협의회와 노인회, 마을주민 역시 아이 첫 생일을 맞춰 선물을 전달하고 생일 축하 노래, 돌잡이 등 행사를 함께했다. 한 총리가 '아이는 부담이 아니라 행복'이라는 대국민 저출산 극복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를 응원했다. 한 총리는 "지역소멸과 초저출산 시대에 새 생명의 탄생을 알린 진천 백곡면을 찾아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라며 "17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지역발전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는 진천군의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해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21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괴산군 연풍면에 거주하는 천안함 피격 전사자 고 최정환 상사의 유가족을 방문해 위로했다. 고 최정환 상사는 2010년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한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46용사 중 한 명이다. 송 군수는 "국토수호를 위해 희생·공헌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서해수호 영웅의 고귀한 정신을 후대에 잘 계승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유족의 영예로운 삶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괴산군은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전사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년 위문하고 있다. 2016년 제정된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서해수호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서해 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로 올해는 22일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 서효석 의원은 21일 음성읍 신천삼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를 제안했다. 서 의원은 이날 열린 36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신천삼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렇게 밝혔다. 음성읍 신천리 560-2번지 일원 신천삼거리는 음성읍과 음성IC를 연결하는 국도 37호선 진입도로로 향하는 중요한 관문이다. 하지만 공사 발주처인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주민들의 회전 교차로 건의에도 단순 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 의원은 "신천삼거리 교차로의 불합리한 구조로 인한 불법유턴 등 교통사고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회전교차로가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임에도 주민 의견 수렴과정이 없었다"면서 "지금이라도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주민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천삼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은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달 하순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신학기를 맞아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 발병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 등에 의해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할 때 발병할 수 있다.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며, 주로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과 같이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많이 발생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물 끓여 마시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조리 후 칼·도마 소독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군 보건소는 신속한 감염증 대응을 위해 집단시설 등에 감염병 발생 신고를 독려하고 감염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계도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신학기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과 음식조리 방법 등 위생 수칙을 지켜 달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작물 재배지역, 주변 농경지를 대상으로 과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돌발해충 월동난(卵) 예찰을 진행한다.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 등)은 이상기후로 인해 급속도로 개체 수가 증가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외래 해충이다. 갈색날개매미충 월동난은 겨울철 전년도 새 가지 속에 산란하고, 작물의 가지, 잎, 과실을 흡즙, 분비물을 배출해 과실의 수량과 품질을 크게 저하하고 있어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군은 돌발해충을 사전방제를 위해 3천 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4월에 살충제를 지원하고, 5월 중·하순 공동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안정적인 과수 생산을 위해 피해가 심한 복숭아, 포도 등 6 작목에 돌발해충 긴급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며 월동난 제거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아이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아이돌봄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이돌봄추진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이동령 군의장을 비롯한 아이돌봄추진단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돌봄활동가 박상은 씨, 돌봄홍보단 김영태 씨, 돌봄자문단 김윤식 씨가 대표로 아이돌봄추진단 다짐문을 낭독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군은 지역사회와 함께 키우는 돌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돌봄활동가, 돌봄홍보단, 돌봄자문단으로 이뤄진 아이돌봄추진단을 모집해 180여 명이 선발됐다. 돌봄활동가는 필수 교육 이수 후 지역 내 돌봄 인력을 필요로 하는 행복돌봄나눔터 등의 돌봄 기관에 파견 근무한다. 돌봄홍보단은 군의 돌봄사업에 대한 홍보와 함께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해 군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담당한다. 돌봄 자문단은 돌봄기관의 대표자, 아이돌보미 등 돌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군 돌봄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와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이재영 군수는 "소중한 아동이 든든한 이웃 사람 울타리 속에서 관심과 행복을 느끼며 자랄 수 있도록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충북일보] 괴산군이 MZ세대(1980~2010년생) 공무원의 톡톡튀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한다. 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미래혁신 주니어보드(청년 중역회의) 발대식'을 열었다. '미래혁신 주니어보드'는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공직 입문 7년 내외의 MZ세대 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부서와 직렬로 구성된 이들은 세대와 직급을 넘나드는 소통으로 경직된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니어보드 25명에게는 이날 임명장이 주어졌다. 이들은 송인헌 괴산군수와의 간담회를 열고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팀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니어보드 간의 결속을 다지고, 향후 추진계획을 안내하며 발대식을 마무리했다. 주니어보드는 오는 11월까지 △효율성을 위한 업무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역량강화 워크샵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창의적 정책 발굴 △간부 공무원과의 리버스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송 군수는 "젊은 공직자의 날갯짓이 공직사회의 역동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 25일 오후 7시 30분 국립오페라단의 전막 오페라 '마술피리'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음성문화예술회관 4월 공연으로 모차르트의 음악과 엠마누엘 쉬카네더의 대본으로 구성된 2막의 오페라다. 자라스트로가 지배하는 '빛의 세력'과 밤의 여왕이 지배하는 '어둠의 세력'이 대립하는 세계에서 타미노와 파미나 두 남녀가 여러 시험을 통과하며 영원한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이다. '마술피리'는 모차르트가 죽기 두 달 전 완성한 징슈필(연극처럼 중간에 대사가 들어 있는 독일어 오페라)로 사랑하는 연인들, 선악의 대결이라는 구도와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음악, 코믹한 요소들을 더해 1791년 초연 이래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국립오페라단의 '마술피리'는 원어 느낌 그대로의 노래와 한국어 대사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해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심플하면서도 다양한 장면 연출로 오페라를 처음 찾는 관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공연은 다수의 오페라를 연출한 김동일이 연출(재연출 한지현)한다. 지휘는 장윤성이 맡는 다. 소프라노 박누리, 김현정, 여지영, 테너 유신희, 김재일, 바리톤 전병권, 베이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유수율을 89.7%로 높여 한국상하수도협회로부터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 군은 2019년부터 총사업비 262억 원을 들여 음성읍 일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목표 유수율 85%를 초과 달성했다. 사업 착수 전 59.5%이었던 유수율을 무려 30.2%포인트나 높인 것이다. 유수율(有收率)은 배수지에서 공급한 수돗물의 총량 가운데 요금 수입에 반영된 수량의 비율을 말한다. 유수수량을 총급수량(생산량)으로 나눈 값이다. 이 비율이 높으면 새는 물이 적고, 수요자에게 도달한 수돗물이 많다는 의미다.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정한 지자체 상수도 유수율 합격 기준은 85%다. 음성읍 상수관로에서 연간 107만t의 새는 물을 막음으로써 얻은 예산 절감 효과는 연간 11억3천만 원이라고 군은 예측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수돗물 누수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깨끗한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노후화된 관로와 누수탐사 정비, 블록시스템 구축, 유지관리시스템 등 상수도 시설
[충북일보]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다음 달 28일 음성군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마라톤의 가장 대표적인 풀 코스(42.195㎞)부터 하프(21.0975㎞), 단축 마라톤(10㎞, 5㎞)까지 구성돼 베테랑부터 초보자까지 참가할 수 있다. 다만 풀과 하프 종목의 경우 등록선수를 제외한 만 18세 이상인 자만 참가 자격이 있다. 풀·하프·10㎞ 종목 남녀 1위에게는 각각 50만 원·30만 원·2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 그리고 부상으로 음성특산품이 주어진다. 5㎞코스는 1위부터 3위까지 남녀 참가자에게 특산품이 제공된다. 풀·하프·10㎞코스는 특별한 시상을 마련했는데 20~30대와 40대, 50대, 60대 이상 남녀 1위부터 3위까지 연령대별로 시상(특산품 제공)한다. 반기문 마라톤 대회의 뜻을 살려 33위(제33대 외교통상부장관), 44위(1944년생), 193위(유엔193개 회원국)에게도 특산품이 제공된다. 최다 참가 신청 단체(군내 거주자, 5㎞종목, 학생 제외)에게는 최다 단체상으로 50만 원이 주어지며 2위부터 5위까지도 시상금이 준비돼 있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상해보험 가입과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고 완주자는 완주 메달과 음성특산품
[충북일보] 진천군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개인 컵 사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청 내 텀블러 자동 세척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텀블러 세척기는 군청 본관 1층 청춘 카페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자동문으로 구분된 세척기 내부에 다회용 컵 또는 뚜껑을 넣으면 15초 동안 자동으로 고압 세척과 자외선(UVC) 살균이 동시에 이뤄지며 9㎝ 이상의 컵은 모두 세척이 가능하다. 청춘 카페에서도 친환경 카페 운영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텀블러 등 개인 컵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10장을 모으면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회용 컵 사용을 습관화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가 확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군민들을 대상으로 국가 암검진과 암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암 예방과 조기 진단, 조기 치료 등을 위한 정보 제공과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군 보건소는 지난 15일 진천중앙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피켓, 광고지 등을 활용해 암 검진과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여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18일부터는 4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동검진은 △이월보건지소 18일 △덕산보건지소 19일 △광혜원보건지소 20일까지 운영했으며 오는 26일 진천군 보건소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한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하고 검진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21일부터 26일까지 걷기 앱인 워크온을 활용해 '걷기로 시작하는 암 예방 여정' 챌린지를 운영하며 임무를 달성한 참여자 중 50명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한다. 검진대상자와 검진 항목 확인은 진천군보건소(043-539-7313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운영하는 영농이동상담장터가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영농시기에 현장영농 애로사항 상담과 영농지도 강화를 위해 마을을 순회하는 영농이동상담장터를 운영해 왔다. 농업인들이 많이 모이는 농기계순회교육 장소에 전문상담요원 2명을 배치해 주요 시기별 당면 영농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해줘 매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올해는 영농이동상담장터는 3월부터 8월까지 주 4회씩 모두 65회를 실시한다.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점은 전문기관에 의뢰해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은경 소장은 "영농기술지도와 현장 애로사항 상담으로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20일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현장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현장 실무교육은 기본 조작 교육,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사용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자신감 부여를 위해 추진됐다. 교육기종은 농업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트랙터, 굴착기, 관리기로 오는 27일 2회차 실무교육에서도 같은 기종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올해는 3월 2회, 6월 2회, 9월 1회로 총 5회 진행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21일 장뜰시장 일원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결핵 퇴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직원들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검진'을 주제로 집중 홍보하며 올바른 기침예절과 손 씻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군 보건소는 결핵 검진을 원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보건소 결핵실에서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결핵으로 판정되면 복약관리, 가족 접촉자 검진 등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결핵은 꾸준히 관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일상에서 건강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보건소에서 결핵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결핵은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서 감염되는 질병으로 기침, 발열,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발현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보재 이상설 기념관 진입로를 무궁화길로 조성했다. 군은 진천을 상징하는 인물이자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주역이었던 보재 이상설 선생을 기리기 위해 기념관 진입도로 750m 구간을 진천 군민과 함께 무궁화 길로 조성한 것이다. 군은 21일 진천읍 삼덕리 1353~1392번지 일원, 이상설길에서 2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모여 기념관 건립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진입로에 무궁화를 심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헌수자들의 이름표를 단 무궁화를 식재하고 행사를 위해 사업대상지 정비, 화단 조성까지 솔선수범 정신으로 동참한 진천군 산림조합은 무궁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정성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진입로에 심은 무궁화는 군민의 정성이 모여 마련됐다. 군은 지난달 진천산림조합, 진천문화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상설길을 꾸밀 무궁화 기부 운동을 벌였다. 이상설 선생의 순국일인 3월 31일에 맞춰 331그루 기부를 목표로 운동을 진행했다. 진천의 혼을 세우는 일에 함께하고 싶은 지역 기업, 단체, 군민들의 줄을 잇는 정성이 모인 결과 목표량을 초과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진천의 심장 역할을 할 '이상설 기념관'과 진천
[충북일보] 증평군이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농기계를 전달했다. 군은 20일 증평농협 자재센터(증천리)에서 '증평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농기계(비료살포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자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노동력 감소를 보완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배종록 증평농협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지원되는 비료살포기는 89대로 농협조합원의 경우 군 50%, 농협 25%, 농가 25%를 부담하며, 비조합원일 경우에는 군 50%, 농가 50%를 부담한다. 군은 농협과 함께 지역 농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원 농기계를 비료살포기로 선정했으며 지역 내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의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 농가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증평농협과 협력해 지역 내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사업의 하나로 '2024년 지역복지 자원 활용 정신건강 증진 사업' 운영을 위해 진천지역 자활센터(센터장 신성철)와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지역복지 관계기관 회원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 당사자를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제공,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진천 지역자활센터 △진천군 장애인보호작업장(차미원) 회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정신건강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고위험군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복지 관계기관 회원 당사자의 정신건강 고위험 예방과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정신건강(보건)·복지의 통합적 접근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6.25 전쟁 첫 승전지인 음성 감우재전승기념관 인근에 스마트복합쉼터가 조성된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은 국토교통부의 일반국도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에 음성 감우재 고개 일원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총사업비 31억 원(국비 20억 원 포함)을 들여 국도 37호선 음성 구간에 홍보관과 휴게 라운지 카페, 태양광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등이 들어선다. 37호선 음성 구간은 하루 1만9천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다. 이 곳에 지역 홍보관과 특산품 판매점이 설치되면 인근 감우재전승기념관과 연결돼 음성을 알리는 명소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 의원은 "앞으로도 음성군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각종 사업 선정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20일 사업 지구별 각 사 대표와 공사감독, 안전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 및 안전보건협의체 운영회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결의문 낭독과 안전관리 강화을 위한 특별대책 공유, 수급업체 TBM활동 실효성 강화, 사업 현장 내 위험요인 파악 및 감소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정재우 지사장은 "모든 사업장에서는 안전장치 확보와 보호장구 착용, 안전메뉴얼 준수 등 기본적인 부분에서부터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지역 사회단체들이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 유치를 위해 똘똘 뭉쳤다. 음성군철도대책위원회는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부내륙철도 지선 유치를 위한 발대식을 열고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철도대책위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음성군 이장협의회 둥 지역내 32개 사회단체와 9개 읍·면 대표들이 뜻을 모았다. 이날 발대식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대책위원 소개와 대회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감곡~충북혁신도시까지 총 31.7㎞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조1천203억 원이 소요된다. 이 노선은 수도권인 수서~광주 노선이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등 기존노선과 연결된다. 수서~이천~부발~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대전 간 열차를 고속으로 운행하고 서울과 경기도, 충북도, 대전광역시 등 주요 거점과 연결돼 철도 수혜 지역이 크게 확대된다. 특히 과부하된 경부선의 수요를 분담하면서 중부내륙선 기능 강화와 충북선 고속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 중부권 철도 네트워크 구축으로 이용객 편의가 크게 향상된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재활용가능자원 개인수집인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안전용품을 지원한다. 군은 생계유지를 위해 손수레, 리어카 등을 이용해 빈병,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재활용가능자원 개인수집인에게 안전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재활용가능자원 개인수집인들이 대부분 65세 이상 고령이며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용품을 지원한다. 군은 지역 내 고물상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인수집인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 대상자 15명을 최종 선정했다. 지원물품은 안전조끼, 반사테이프, 작업장갑 등이다. 군은 대상자를 직접 찾아 안전조끼를 반드시 착용토록 독려하고, 반사테이프를 운반도구에 직접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용품 지원을 통해 교통사고에 노출돼있는 재활용가능자원 개인수집인들이 보다 안전환 환경에서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21년 '증평군 재활용가능자원 개인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특색있는 수박단지 조성을 위해 수박 정식작업이 한창이다. 군은 1인 가구 증대에 따른 소비변화에 대응하고자 충북 최초 중소형 수박단지의 안정적인 조성을 목표로 읍면별로 특색있는 수박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지역별로 △초평면(애플수박) △덕산읍(세자 수박) △진천읍(블랙 보스 수박) 등 각각 다른 품종을 주력 재배하고 있다. 진천의 애플수박은 1.2kg 이하의 소형 크기 수박으로 비파괴 당도 선별을 통해 당도가 보장된 것들을 선별 출하하고 있다. 세자 수박은 겉이 까만 흑피 소형수박으로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전량 납품되고, 블랙 보스 수박은 평균 13브릭스로 콜라보다 높은 당도를 보이며 속이 노란 타원형의 특징을 갖고 있다. 현재 정식 중인 중소형 수박은 6월 초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지역 특화 우수품종 사업'이 도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11 농가 9.74ha의 중소형 수박 재배 농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기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기준 23ha 34개 농가가 중소형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라며 "소비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중소
[충북일보] 증평군 보건소(소장 조미정)가 건강한 출산문화를 조성해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24년 임부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임부출산준비교실은 총 4회기(3월, 6월, 9월, 11월)로, 기수당 5회의 교육이 진행된다. 3월은 지난 5일부터 시작해 20일까지 전문강사를 초빙해 △출산과 모유수유 △놓치지 말아야 할 태교법 △신생아 돌봄 △쿠킹클래스 △임신으로 인해 깨져있는 균형을 잡기 위한 굿볼 메소드 수업 등으로 이뤄졌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도 연계해 임신 중 우울증에 대한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도 진행돼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는 산전 후 우울척도검사실시 후 고위험군에게는 개별 연락 및 상담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을 북돋아 건강한 출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건강한 가정, 건강한 증평을 이룰 수 있도록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와 재해 예방을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재해위험을 해소하고 영농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13억 원을 투입해 △농로포장 및 마을안길 정비 1.1km △배수로정비 2.3km △주민쉼터 1개소 설치 △저수지 보수보강 1개소 등 23건의 소규모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습 침수구역의 배수시설을 개선하고,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3억원을 들여 노후화된 소류지를 보수·보강한다. 군 관계자는"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 불편 해소 및 재해 예방을 통해 군민 중심의 증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증평읍 덕상2리 배수로 정비공사 등 수해복구 공사를 포함해 33건의 소규모 사업을 완료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