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4일까지 2024년 상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증평읍 윗장뜰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 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고 최근 1년간 실적이 있는 증평 내 거점을 둔 5인 이상의 비영리 단체 및 (예비)사회적 경제조직이다. 공모 분야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의제 사업발굴 △지역주민 역량강화 등이며 선정되면 최대 8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공모 신청은 군청 도시건축과 또는 증평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 도시건축과(043-835-3933) 또는 증평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성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3개 분야 1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118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가운데 신체·건강 분야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신체 발달을 증진하기 위한 6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스마트폰 이용 동영상 시청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아동을 위한 상담과 치유를 지원하는 '미디어 중독 예방 및 치유'를 신규 프로그램으로 추진한다. 인지·언어 분야는 의사소통과 기초학습 능력을 강화하고 아동의 강점을 개발하기 위해 구성한 6개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정서·행동 분야 7개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동의 자아존중감, 사회성 발달과 부모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부모를 위한 '마음 치유 힐링도마만들기'를 추진해 목공 체험을 통한 양육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음성군 드림스타트(043-871-5936~9)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농작물 안정생산을 위해 과수화상병 예방에 나섰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의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말라 죽는 병이다. 식물방역법에 의해 집중관리되는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제가 없어 적기 약제 살포와 소독 생활화 등 예방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까지 지역 내 사과·배 과수 농가 48호에 4회차분의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농가에 약제살포 방법 등을 집중지도하고 예찰 강화로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오은경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예방관리가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적기 약제 살포, 청결한 과원 관리, 출입자 관리 등 화상병 예방을 위해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음주 폐해 예방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진천군의 2023년 성인 흡연율은 22.9%로 충북 흡연율 20.3%보다 2.6% 높았고,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 또한 20.7%로 충북 17.3%보다 3.4%나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사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체 직장인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6개월간 금연·절주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니코틴 패치, 아로마 금연파이프 등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등록 기간 중 성실히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행동 강화를 위한 홍보 물품을 제공하고 4개월, 6개월간 금연 성공 시에는 기념품을 제공해 금연 성공률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역내 사업장, 관공서, 학교 등에 금연·음주 폐해 예방 홍보관을 운영해 사업장과 학교 내 자율적인 금연·절주 분위기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박 소장은 "지역주민들이 금연·절주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음성군 청사_근거리(22.12.05.) - 1.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 음성음성 - 음성군,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 진화. 도내 최초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 획득 지난달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 음성군이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로 진화하고 있다. 군은 2018년 아동친화도시로 첫 인증을 받은 후 2022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6년 11월까지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는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자치단체를 말한다. 군은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해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 설치·운영, 어린이도서관 건립,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통해 아동의 권익 증진에 힘써 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군은 지난해 101회 어린이날 기념 정부포상에서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지자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 역량강화, 돌봄 등 성과를 재차 인정받아 2027년까지 5년간 여성친
[충북일보] 음성군은 정욱자 작가로부터 서양화 1점을 기증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기증 작품은 지난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음성군청 복도 갤러리에 '인연'을 주제로 전시됐던 서양화이다. 이번 기증으로 전시회 종료 후에도 군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정 작가는 "군청을 방문하는 많은 주민들이 잠시나마 작품을 감상하면서 휴식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청을 방문하는 많은 주민들을 위해 전시회를 열고 소중한 작품도 기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소속으로 국토해양환경 국제미술대전 최우수상, 한국국제문화협회 금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를 맞아 '민·관이 공감하는 진천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15개 부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해 5대 목표 달성을 위해 43개 사업에 208억여 원을 투입한다. 이는 직전년도 대비 23%가 증가한 예산으로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별 세부 사업을 운영한다. 성평등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군의 정책 전반이 성인지적 관점에서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사업별 성별 영향평가 실시율, 위원회별 여성위원 참여율 등을 평가하고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성과급을 제공해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우수 사례는 직원들이 함께 공유해 업무 완성도를 높인다. 군은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를 늘리고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회 분위기 조성의 방안으로 지역 여성 친화 기업을 확대·육성한다. 여성 노동자의 비율, 근속 시간, 출산휴가, 육아휴직, 돌봄 휴가 사용 용이성 등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직장환경 개선비를 지원하고 별도의 혜택을 제공한다. 여성이 안심하
[충북일보] 음성군은 축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축제 인재를 직접 찾아가는 8기 음성군민 축제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축제 아카데미는 다음 달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4개월간 1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축제에 관심 있는 군민과 25회 음성품바축제 신규 프로그램인 '우리는 품바 셀럽이다!' 대회에 참가할 읍면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강의를 진행한다. 집합교육은 아카데미 기간 중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실시한다. 찾아가는 강의는 읍·면별 주 1~2회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축제 및 관광 전문 교수의 강의로 이론·실무·현장 교육을 병행해 축제 정책 및 트렌드 이해, 축제 안내 및 서비스 등 축제 발전 방안 토론으로 열린다. 신청은 인원 제한이 없다. 관심있는 주민은 다음 달 8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이나 문화체육관광과로 전화(043-871-3402)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25회 음성품바축제 '우리는 품바 셀럽이다!!' 대회는 품바를 주제로 한 자유 공연 대회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 16대 회장에 안명자(65)씨가 취임했다.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여성회관에서 15대·16대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안명자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여성의 권익 향상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함께 나누는, 살기 좋은 괴산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2월21일까지 2년간이다. 유명순 이임회장은 재임 시 지역여성 발전과 양성평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괴산군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한편,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김장나누기, 여성단체역량강화사업,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1959년생 노인까지 적용한다.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1천104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 접종대상은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접종일 기준 주민등록상 괴산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노인이다. 다만 평생 1회 접종하는 백신 특성상 과거 접종력이 없어야 하고,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군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포진은 몸 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증과 수포를 동반한 피부질환이 나타난다. 이 밖에도 감각 이상, 신경통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3-830-23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취·창업 능력개발 및 자립을 위한 청년 대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재료비, 강사비 등을 10개 동아리에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로 괴산군에서 거주하고 있는 만 19~49세 이하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동아리가 대상이다. 다만 청년동아리는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 활동을 유지해야 한다.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을 위한 능력개발비를 지원하는 '청년배움지원 사업'은 군내 19~49세 이하의 미취·창업 청년들이 대상이다. 올해 지출한 학원, 온라인 강의 수강료, 자격증 응시료 및 관련 교재비를 최대 20만 원까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사후 지원한다. '청년월세지원사업'은 이달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접수한다.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지역 거주 19~34세의 무주택자로, 청약통장 가입과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내 월세 70만 원 이하의 주택거주 조건이다. 소득재산 기준 청년 가구는 소득평가액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 총재산 가액은 1억2천200만 원…
[충북일보] 음성 감곡성당 종합정비계획 수립이 추진된다. 군은 20일 감곡성당 영성관에서 자문위원과 관계공무원, 신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곡성당 종합정비계획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다. 군은 도내 최초로 건립된 '음성 감곡성당'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감곡성당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이 계획은 향후 충북도 문화재위원회 심의와 보고회를 거쳐 최종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음성 팔성리 고가',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등 문화유산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문화유산 행정을 추진한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감곡성당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군민과 관광객이 찾고 싶은 문화유산으로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가공인자격증 '문화예술교육사' 지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원대는 이번 선정으로 법정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관련 대학 전공자나 비전공자에게 2급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다음 달부터 중원대 평생교육원 산하 문화예술교육원에서 진행한다. 자격을 획득한 문화예술교육사는 정부의 초·중·고교 사회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국공립 문예회관, 박물관, 미술관, 문화의집 등 교육시설에 배치돼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중원대는 2024년도 1기 문화예술교육사를 다음 달 17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직무역량 영역(주말·주간)과 예술전문성 영역(평일 야간)으로 진행된다. 신청 및 문의는 중원대 평생교육원(043-830-8233)으로 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 연간 추진 일정을 알리고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순회 수리 교육은 21일 청천면 삼송2리 마을에서 시작해 11월 27일 감물면 구무정리 마을을 마지막으로 110회, 161개 마을을 직접 찾아간다. 경운기, 관리기 등 농기계를 신속 편리하게 수리, 점검하고 취급 조작에 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로 진행된다. 특히 농기계 수리점이 없거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중심으로 순회 수리 교육을 집중 추진한다. 참석 농업인에게 5만 원 미만의 수리용 부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gsat.go.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군민감동 행정 구현을 위해 직원 친절 교육과 친절마인드 함양 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속민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태도 개선과 더 나은 친절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친절 전문강사가 민원 응대 전략으로 민원인의 불만 이해하기, 민원서비스가 어려운 이유, 불만민원 응대의 키포인트 등을 진행했다. 군은 친절 교육 외에도 친절도 자가진단, 상시 사이버 친절 교육과정 운영 등 친절마인드 함양운동을 전개해 친절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는 5월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진행해 전 부서가 친절마인드 함양 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직원 친절 실천 조회를 매월 진행해 부서장을 포함한 부서원들의 친절 의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괴산군은 올해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대학찰옥수수 등 농특산물 32여 개 품목의 포장재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보다 3억6천만 원 늘어난 13억1천7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보조비율도 40%에서 50%로 확대한다. 군은 올해 본예산 대비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군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우선순위로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다수의 농가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비'를 확대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가공하지 않은 신선 농특산물로, 대학찰옥수수, 사과, 복숭아, 배, 감자, 고구마, 오이, 애호박 등 32여 개 품목이다. 지역 농업경영체 중 농업경영체 정보가 등록된 작목반, 법인, 각 읍면 생산자협의회, 연구회 등이 지원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으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배수개선사업 착수지구'로 선정됐다. 군은 상습적 침수지역인 생극지구 농경지의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안전한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배수개선 사업을 꾸준히 건의해 왔다. 이 지역은 감곡면 원당리, 생극면 방축리, 차평리 일원으로 응천·청미천이 합류돼 내수 배제 불량으로 매년 농경지 유실, 침수 등의 큰 피해가 있었다. 이런 노력으로 '생극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배수개선사업 착수지구로 선정돼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군은 국비 73억 원을 확보하면서 배수장 1곳, 배수문 4곳, 용·배수로 1.4㎞ 정비해 안정적 영농과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연내 현황 조사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세부설계를 마치고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재해 예방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계약심사로 예산 6억여만 원을 절감했다. 군은 지난해 공사 15건, 용역 32건, 물품구매 10건 등 모두 57건(150억 원)을 심사해 6억7천만 원을 아꼈다. 심사요청 금액 대비 4.46%를 절감한 것이다. 계약심사제는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사업을 발주하기 전, 원가계산은 정확한지, 공사방법과 설계는 적절한 지 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한다. 심사 대상 사업은 종합공사는 3억 원 이상, 전문공사는 2억 원 이상, 기타 공사는 1억 원 이상, 용역은 3천만 원 이상, 물품구매는 2천만 원 이상이다. 군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서 공사·용역·물품구매 등을 발주하기 전에 전문성을 갖춘 전담 공무원들이 원가산정 등에 대한 적정성을 심사한다. 또 감액과 입찰 대행 요청있는 민간보조사업에 대해서는 심사를 통해 부실공사 방지와 입찰 과정에서 낙찰 포기 등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합리적인 단가를 책정했다. 대표적인 에산 절감 사례는 △교량시설물 정밀 안전점검과 정기 안전점검 용역(3천만 원) △미호강·응천 수생태계 복원계획 수립용역(1억1천만 원) △음성읍 도시계획도로(중로3-6호) 개설공사(6
[충북일보] 진천군의 대표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농다리가 새롭게 변신한다. 군은 그동안 농다리 인근에 많은 시설 투자를 해왔으나 먹거리, 편의시설, 콘텐츠가 부족해 전 국민으로부터 인기를 얻기 위해 집중 투자를 실시한다. '완전히 새로운 진천 농다리 프로젝트'는 △사업 효과성 극대화(대규모 투자 지양, 신속 추진 지향) △방문객 편익 증진(카페, 푸드트럭 △MZ세대 유입 등에 목표를 두고 방문객 중심의 관광지로 대전환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10억6천5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 중 10억 원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지난해 말 충북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 군은 농다리를 찾는 방문객들이 가장 불편한 점으로 꼽는 커피, 먹거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폭포 카페, 푸드트럭 존을 조성한다. 농다리 간이휴게소 설치를 위해 기존에 매입 토지(문백면 구산동리 산32-2 일원)를 활용해 농다리와 폭포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커피, 제과를 판매할 수 있는 카페(푸드트럭)를 운영한다. 또한, 기존 편의 장소(문백면 구산동리 593-1 일원)로 조성된 공간을 활용해 10대 규모로 푸드트럭 존을 조성해 다양
[충북일보] 증평군이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 물가 안정에 힘쓰는 착한가격업소 발굴에 나선다. 군은 내달 4일까지 외식업, 시설이용업, 이·미용업 등 지역 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신청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군청 경제기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업체에 대해 현장실사와 '착한가격업소 지정기준'에 따른 적격 여부 심사를 통해 최종 2개소를 선정한다. 평가 기준은 주변 평균가격에 비해 저렴한 가격, 위생 청결도, 지역사회 공헌도 등이다.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및 1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증평군 누리집과 공식SNS 등을 통한 홍보, 착한가격업소 표찰 교부, 인센티브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말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계획도로와 자전거도로 일제점검을 실시해 도로시설물을 보완한다. 군은 내달 22일까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군계획도로와 자전거도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가지 군계획도로 98개 노선 및 지역 내 자전거도로 전구간(33개노선, L=51.5km)과 자전거공원, 어린이자전거 교통안전교육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계획도로는 주간선도로, 보조간선도로, 소로 순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노면포장 및 차선도색 상태 △배수시설 및 구조물 파손여부 △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의 파손 및 청결상태 등이다. 군은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즉시 조치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향후 계획 수립 후 순차적으로 보수 및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를 대비해 군계획도로 및 자전거도로를 점검하고 안전강화에 힘써 도로를 이용하는 군민의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주민들의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개입으로 정신건강 치료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 동네의원 마음 이음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역내 1차 의료기관과 연계해 우울을 비롯한 정신건강 문제 등을 호소하는 환자를 주치의가 발견하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해 상담, 사정 평가, 우울증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13곳의 지역내 1차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연속적으로 협약을 유지해 해당 병의원 이용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협약 병의원으로는 △으뜸수의원 △진천이월성심의원 △장사랑내과 △진천의원 △조준형내과의원 △성심외과 △바른정형외과 △조이소아청소년과의원 △준소아청소년과의원 △다솜소아청소년과의원 △경희한의원 △으뜸한의원 △우리한의원 등 총 13곳이다. 센터 관계자는 "협약된 13곳 동네의원과 함께 어려움이 있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해 치료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오는 23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의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장애인복지관, 가족센터, 경로당 등 10개소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대상은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65세 이상 어르신 350여 명이다. 군 보건소는 이번 검진을 통해 이상소견 발견 시 객담 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결핵으로 판정되면 등록 및 치료, 복약 상담 등 완치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사업을 연계해 고혈압과 당뇨 측정을 진행하며 심뇌혈관질환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1회의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최근 철새가 북상함에 따라 겨울철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군은 매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가금 농가의 참여를 독려하고, 방역차 및 광역방제기(음성군 5대, 공동방제단 3대, 임차 3대)를 이용해 주요 하천변과 도로변 등을 집중 방역한다. 휴지기제가 종료된 오리 농가가 재입식을 신청할 때 2단계 방역 점검으로 고병원성 AI 발생의 사전 차단에 주력한다. 주요 산란계 농장 통제초소 3곳 운영과 전담관을 통해 농장 내 소독을 매일 점검하고 전화예찰, 방역수칙 준수 등을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철새 북상 시기인 2~3월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AI 발생이 예상된다"며 "가축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축이 발생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군은 145 농가에서 8천740천 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도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보다 2천만 원 늘어난 4천만 원의 자체 재원을 확보해 20동의 철거비용을 지원한다. 빈집 1동당 2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사용하지 않아 재해발생과 범죄우려가 있고 마을 경관을 저해하는 군내 농어촌주택이다. 이 가운데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은 괴산군청 환경과(043-830-3626)의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처리가 가능하다. 빈집 정비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원칙적으로 건축물대장, 건물등기부등본상 소유자가 신청 해야 하지만 건축물대장이 없는 경우 과세자료, 빈집소유자사실확인서 등을 첨부해 신청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사람은 위임장을 청부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는 건축물 구조, 노후정도, 주변환경 저해정도, 빈집 경과년수 등 각 항목별로 평가해 점수의 합이 높은 신청자부터 서대로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방치된 빈집 정비로 유해환경을 제거하고, 농촌 경관을 개선해 살기 좋은 농촌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