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과 진천문화원이 추진한 보재 이상설 기념관 건립 준공을 앞두고 반가운 소식이 알려졌다. 경주이씨 이대희 씨는 15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보재 이상설기념관이 보관될 경주이씨 족보를 기증했다. 이 족보는 총 6권으로 그중 5권에는 보재 이상설의 출생과 사망일이 적혀 있다. 족보에 따르면 이상설 선생은 지난 1917년 3월 31일(윤달 2월 9일) 조국 광복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이역만리 우스리스크에서 생을 마감한 것으로 나와 있다. 지금까지 이상설 선생의 순국일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으나 족보의 발견으로 인해 선생의 순국일을 밝히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족보는 지난 1934년 경주에서 만들어졌다. 이대희 씨는 "이상설 선생의 숭고한 정신과 역사를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기증 의사를 밝혔다. 군은 보재 이상설기념관의 준공식(3.31)을 기념해 지난 2월부터 이상설무궁화길 조성을 위한 군민 헌수를 받아 왔으며 오는 21일 약 750m의 무궁화길을 만들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제천문화원과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의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들을 기승 발전시키고 또한 진흥 도약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행사 등 공동사업의 발굴 및 추진 △양 기관 주관 축제·행사에 대한 인적 지원 및 협력 △양 기관 보유 시설 및 인력을 활용한 협력 및 교류를 약속했다. 김상수 제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양 기관 업무협약은 제천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재정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됨에 따라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 제천문화원과 함께 시민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진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4일 한국공예관 회의실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공예와 민속예술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을 위해 시민사회 중심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자문위원 12명을 위촉했다. 자문위원회는 △공예문화 전문가(강재영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김준용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교수, 천미선 충북공예가회장, 최공호 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김지현 서원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교수, 조혜영 2015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감독) △예술기관 시민사회(안명수 충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 이용미 충북미술관박물관협회장) △대학·교육기관(김영배 청주대학교 대외협력실장, 지선호 충북교육문화원장) △행정기관(조윤명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사무총장, 정재우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등 4개 분야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의 필요성 △공예도시 청주의 공예(예술)분야 사업추진 현황 공유 △앞으로 청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되기 위해 추진해야 할 사업과 과제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주시의 대표적인 공예(예술) 문화사업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은 14일 김현(사진) 초대 관광사업본부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 13일까지 2년이다. 김 본부장은 경기관광공사 경기마이스뷰로단장, 인천관광공사 마이스사업단장, 전북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 등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마이스산업 활성화과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또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 이사로서 지속가능관광분야 국제교류협력, 국제회의 유치 등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최근 관광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충북 관광의 전문성 강화와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신임 본부장이 그동안 관광 분야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충북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의 기능을 강화해 충북 관광 매력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관광사업본부를 신설키로 하고 기존 1처(사무처) 6팀(기획전략팀·행정지원팀·문화복지팀·예술진흥팀·예술교육팀·생활문화팀) 체제에서 올해 초 3본부(경영기획본부·문화예술본부·관광사업본부) 9팀 체제로 조직을 정비 했다. / 임선희기자 김현 관광사업본부장 - 김
[충북일보] 공자와 성현들을 기리는 춘기 석전대제가 14일 세종시 전의면 전의향교에서 유림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첫 정일(丁日)에 향교의 대성전인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올리는 가장 큰 규모의 제사 의식이다. 지난 1986년 11월 1일 국가무형문화재 85호로 지정됐다. 송재숙 전의면장은 이날 600여 년의 전의향교 석전대제 역사상 처음 여성으로 초헌관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초헌관은 공자의 위패 앞에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제관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3월 한 달 동안 어린이 자료실에서 봄을 주제로 한 추천도서를 전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전시에서는 '계절은 왜 바뀔까'와 같은 자연과학부터 '지구 레스토랑'같은 문학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 20권을 만나볼 수 있다. 오송도서관은 독서 욕구는 있으나 도서 선택의 어려움을 갖고 있는 이용자들을 위해 추천도서 코너를 마련해 매월 신간도서를 위주로 도서를 추천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으로 다양한 봄을 경험하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오늘은 '이동우의 그림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미술가(美術家) 이야기'가 아니라 '미술관(美術館) 이야기'를 할까 한다. '대한민국 남부 현대 미술협회'와 '한국화 동질성전'이라는 그림 그리는 작가들의 모임 회원으로 20년 넘게 부산, 대구, 대전, 전주, 제주, 광주 등을 다니면서 전시회를 하다 보면 부러운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화려한 도심의 네온사인이 아니라 다름아닌 번듯한 미술관들이다. 도세가 약한 충북과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는 광역시는 제쳐놓고, 도 단위 지역만 봐도 '도립미술관'들이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다. 도 지역에서 '도립미술관'이 없거나, 구체적인 건립계획이 없는 곳은 강원도와 충북도 뿐이다. 경북도립미술관은 오는 2029년 예천에, 충남은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홍성에 약 1천억 원을 들여 2025년 도립미술관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갤러리아 백화점을 설계한 네덜란드 유엔스튜디오가 미술관을 설계했고, 1년 도립미술관 운영비로 수십억 원을 책정한 상태라 하니 부러울 뿐이다. 현재 경남도립미술관은 창원에, 전북도립미술관은 완주에, 전남도립미술관은 광양에, 제주도립미술관은 제주시에, 경기도미술관은 안산에
[충북일보] 대한민국 대표 장수오락프로그램인 'KBS 전국 노래자랑'이 영동군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31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예심을 한 뒤 다음 달 2일 과일나라테마공원 내 잔디광장에서'KBS 전국노래자랑 영동군 편'을 공개 녹화한다. 이 프로그램 제작팀은 지난 2022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군을 찾아왔다. 이번 공연에 윤수현, 박혜신, 조정민, 김희재, 안성훈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 군은 봄 향기 속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웃음과 행복을 나누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참가 접수는 이달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영동문화원에서 한다. 방송은 5월 5일 낮 12사 10분 KBS 1 TV에서해 한다. 군 관계자는 "2025년 세계 국악 엑스포가 열리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을 홍보하고, 영동을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도록 행사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은 2024년 도서관 주요 독서 프로그램으로 제천시 초등학생을 위한 '작가와 함께 릴레이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그림책, 동화 작가 1인을 초청해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3주에 걸쳐 어린이들과 만나 소통하며 책읽기에 대한 흥미와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초청 작가는 △3월 진서 작가(주요작품: 담벼락) △4월 임수정 작가(주요작품: 그리움은 슬픈거예요) △5월 김정숙 작가(주요작품: 오줌싸개 달샘이의 대궐 입성기) △6월 박채현 작가(주요작품: 냄새 폭탄 뿜! 뿜!)가 제천기적의도서관을 방문, 주제 도서를 활용해 깊이 있는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독서문화교육서비스팀 담당자는 "제천의 아이들이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히고, 문학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생겨 문학적 감수성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기적의도서관은 매년 어린이책 작가와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문화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은 16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 1회차를 개최한다. '오늘, 삶-책[은 '하소네 문화문방구'와 '그림책 콘서트' 등이 결합된 '토요일에 산책가자'프로그램 중 하나다. 월별 공통 주제에 맞춰 공연이나 체험이 아닌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벤치마킹한 인문학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3월 공통 주제는 '계절 봄'과 '눈으로 보다'라는 의미를 뜻하는 '다시, 봄'이다.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본인만의 스토리를 관객들에게 들려줄 시민 게스트(패널) 2명을 모집했다. 이번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 1회차와 함께할 시민 게스트는 제36회 제천시민대상 문예학술체육 부분 수상자 윤병순과 지역에서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김진호로 진행자와 함께 인생과 관련한 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문화재단을 포함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소식은 카카오톡 채널 '제천문화통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1회차는 제천시민이 주인공인 만큼 우리 동네 친근한 이웃의 이야기를 들으러 온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산
[충북일보] 진천군 광혜원도서관(진천군평생학습센터)이 영유아들의 독서를 통한 유대감 형성과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북스타트 오감발달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달부터 영유아와 양육자(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12~24개월 아기와 양육자의 놀이를 통해 바람직한 애착 형성에 도움을 줄 '엄마, 아빠랑 놀이 톡톡'이 운영된다. 또한, 그림책을 매개로 한 자료 탐색을 통해 오감을 발달시키는 '곰지락 만지락 그림책 놀이'도 3기로 나눠 진행한다. 프로그램 1기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도서관 누리집(https://lib.jincheon.go.kr)에서 할 수 있다. 5~6월에는 2기, 9월~10월에는 3기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혜원도서관(043-539-7735)으로 하면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기록원이 13일 기록지 '잇다, 청주'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잇다, 청주'는 청주기록원이 지난 2022년 1월 개원 이후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 실현을 위해 추진한 각종 사업들을 한데 묶은 기록지다. 청주시 기록 관련 사업을 소개함으로써 기록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기록지 제목은 '기록을 통해 청주의 어제와 오늘을 내일로 잇는다'라는 의미로 '잇다, 청주'라고 지었으며 내용에는 청주시 기록 연표와 사업들을 알기 쉽게 풀어 담았다. 또 기록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의 소감을 생생하게 게재하고, 기록연구사로부터 듣는 시민기록관 개관 과정의 이야기, 개교 100주년을 맞은 청주고등학교 이야기, 평범하지만 특별한 기증자 이야기 등을 담았다. 발간부수는 200부로, 청주기록원 방문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도록 QR코드가 탑재된 카드북을 함께 제작했으며, 기록원 누리집에 전자책을 탑재해 누구든 편리하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기록원은 앞으로도 해마다 기록지를 발간할 계획이다. 청주기록원 관계자는 "기록원이 개원한 지 올해 3년째를 맞는다"라며 "이번 기록지 발간으로 시민에게 청주시가 진행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16~17일 동부창고 6동에서 두 번째 '온뜰리에 체험마켓'을 개최한다. 온뜰리에 체험마켓은 청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기부사업 '청주문화나눔'의 파트너 기업인 ㈜옳음(대표 김선영)과 함께하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24~25일 첫 선을 보였으며 당시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주말 두 번째 체험마켓에는 지난 달보다 한 개가 더 늘어난 총 54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을 기다린다. 모두 28개 공방이 참여한 가운데 금귤 두유 그릭 요거트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을 비롯해 귀걸이 만들기, 자투리 원단을 활용한 조명 만들기 등 손 끝의 행복을 전해줄 공예 체험과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업사이클링 체험이 펼쳐진다. 운영 시간은 16일과 17일 각각 낮 12시~오후 4시 30분까지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는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며 주차는 문화제조창 복합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이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https://litt.ly/market_onda)에서 온라인으로 문의할 수 있
[충북일보] 품바학교에서 품바의 끼를 펼친다. 음성군과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지난 12일 '1기 품바학교' 개강식을 했다. 이번 품바학교는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의 특성화사업으로 주요 테마인'사랑과 나눔의 음성품바'를 양성하고자 개설했다. 지역주민들이 춤과 노래, 엿가위 치기, 만담과 같은 품바의 기본 소양을 배워 품바 축제장에서 공연하고 전국에 음성품바를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다. 수업은 양재기 음성품바협회 양재기 회장, 엿가위 명인 오동팔 품바, 음성품바왕 대상을 수상한 감나무 품바가 상·하반기 매주 화요일 32주간 진행한다. 품바학교는 80%이상 출석해야 수료할 수 있다. 강희진 품바재생예술체험촌 대표는 "음성만의 고유한 품바를 양성해 더 많은 곳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은 20일까지 '추억 사진 촬영 DSLR/미러리스 기초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5월 16일까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일반편집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사진 촬영을 배우고 싶은 제천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 제천문화통통'과 '제천문화재단',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총 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SNS 이용자 증가에 따라 사진이 중요한 자기표현의 수단이 됐지만 막상 제대로 찍는 것이 쉽지 않아 막막함을 느낀 분들이 많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이고 즐거운 사진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2024년 시·군 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문화 배달부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날 동이면 행복 동이 힐링센터에서 열린 개강식에 문화 배달부 교육생 35명과 군청 농촌활력과 직원 등 40여 명이 모여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문화 배달부 양성 과정은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 활동 경험이 있는 활동가를 모집해 읍·면 거점시설과 배후 마을간 생활문화서비스 프로그램을 전달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 배달부는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거점시설을 연계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복지, 교육 등 생활기능 서비스를 전달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오는 26일까지 5차례에 걸쳐 농촌 지역 개발사업의 이해, 문화프로그램 기획, 문화 배달부 활동 사례 교육 등을 짜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부족해진 문화복지서비스가 농촌 마을의 침체와 지방소멸을 부추긴다는 데 공감하고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유정용 군 농촌활력과장은 "문화 배달부 활동이 침체한 농촌 마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12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 꿈의 댄스팀 운영 사업'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꿈의 댄스팀 운영 사업은 아동·청소년들이 단순히 춤을 추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서사를 담은 춤을 만들고 지역사회와 나누는 경험을 통해 전인적인 가치관과 정체성을 형성하고 미래 역량을 키워가는 무용교육 사업이다. 진향래 안무가를 예술감독으로 하는 꿈의 댄스팀은 함께 할 아동·청소년 단원 모집을 시작으로 오픈 클래스와 연 1회 레퍼토리 개발, 정기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청주문화재단은 앞으로 5년간 최대 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1년차부터 3년차까지는 매년 1억 원씩 사업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며, 4~5년 차에는 국비와 지방비 각각 50%씩 지원하고, 6년차부터는 자립해 운영하게 된다. 재단은 같은 성격의 공모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를 통해 12년째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를 성장시켜온 경험이 있는데다, 예술교육 전용 공간인 꿈꾸는 예술터(동부창고 37동)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기초문화예술교육 거점 사업을 추진해온 바 있다. 변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 청주시 거리공연(버스킹)'에 참여할 공연자를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드는 청주시 거리공연은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공연 문화를 즐기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가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거나 근거지를 두고 있으며 거리공연을 할 수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다. 신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dldmswjda@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신청서와 공연동영상 등을 심사해 16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거리공연가들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동부창고, 소나무길 등 청주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팀별 3~5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료는 1인 10만 원, 2인 20만 원, 3인 이상 30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2013)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한 '대한민국 첫 법정문화도시' 청주시가 그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12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문화도시 24곳 성과평가 결과 청주시를 1위인 '2023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했다. 이는 2020년, 2022년 최우수 문화도시 선정에 이은 성과로, 청주시는 법정문화도시 5년 사업 가운데 3차례나 전국평가에서 최고의 평가를 얻었다. 청주형 기록문화 브랜드 구축의 전반기(기반구축기), 중반기(성과창출기), 후반기(전국확산기) 모든 단계의 성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청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문화도시의 정체성 '기록'을 중심으로 펼친 탄탄한 사업들에서 고루 주목을 얻었다. 시는 지난해 △동네기록관 운영·시민기록관 조성 △전문 문화기획자 양성 △문화예술인 창작여건 조성 △기록문화 신경제 효과 창출 등을 핵심과제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문체부는 시가 기록문화 복합공간인 '동네기록관' 4곳을 추가 조성해 총 21곳의 민간기록 저장소를 운영하고, 청년문화상점 '굿쥬' 2호점(철당간점)을 여는 등 시 전체 면적 70%가 15분 이내 문화공
[충북일보]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국내외 장·단편영화 출품작을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공모한다. 출품 마감은 오는 5월 24일까지다. 출품작은 2022년 1월 1일 이후에 완성된 작품으로 단편은 러닝타임 60분 미만, 장편은 60분 이상이다. 출품 자격은 음악이 주가 되거나 음악을 주요한 소재로 다룬 장편, 단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모든 길이와 장르의 영상물이면 된다. 경쟁 부문 중 '국제경쟁'과 '한국경쟁'에 출품된 장·단편은 제20회 JIMFF 이전에 국내 다른 어떤 곳에서도 상영되지 않은 영화여야만 한다. 지역 영화 공모인 '메이드 인 제천'은 충청 지역에 기반한 독립영화 활성화와 창작자 지원을 위한 부문으로, 장르와 소재 불문의 장·단편 영화 모두 출품할 수 있다. 출품 자격으로는 키 스태프 중 1인 이상이 충북 지역에서 활동하거나 주소지를 둔 경우, 혹은 충북 지역에 주소지를 둔 학교의 재학생이면 된다. 또한 시나리오상 충북의 지역적 요소가 주요한 모티브이거나 충북 지역 로케이션 촬영이 1회차 이상이면 가능하다. 이외에 충북 공공기관 주관의 지원금으로 제작된 작품도 해당한다.…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2024년 제3기 청소년 사서 북틴(book-teen)을 모집한다. 청소년 사서 북틴은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10명 이내)으로 도서관과 사서 업무에 대한 경험 중심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부터 11월부터까지 이어지는 활동에서는 도서 대출·반납 및 수서와 분류 등 사서의 기본 업무와 동화구연, 북 큐레이션, 서평 작성 등 다양한 업무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다. 북틴으로 활동하면 도서관 우수회원으로 전환(대출 권수 확대), 1365 자원봉사포털 실적 등록(2시간), 명예 사서증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641-37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 역량강화와 지역 내 전시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에 참여 작가를 공모한다. 대상은 만 30세 이상 5년 이상 제천에 주소를 둔 '예술인 활동 증명'이 가능하거나 증빙할 수 있는 국가 기술 전문자격을 갖춘 지역 작가 2명으로 전시 주제와 관련된 최소 15점 이상의 작품출품이 가능한 서예, 사진, 미술, 공예 등 시각 예술 분야 예술인이다. 올해의 작가전 전시 주제는 '자유와 열정'으로 공고일 이후 전시 주제에 맞는 작품 2점을 신규로 제작해야 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출품 대상 작품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 지역 예술인 2명에게는 각각 500만 원의 창작 활동비 및 도록과 포스터, 현수막 제작 등 전시 홍보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지역 작가는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지역 내 시각 예술 분야 예술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전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시장…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꿈의 댄스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의 '꿈의 댄스팀'은 단순히 춤을 추는 것에서 나아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춤과 무대를 만들어 가는 무용 예술교육 사업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가치관과 정체성, 미래 역량 발굴 등 교육 대상의 성장을 지향한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꿈의 댄스팀'의 안정적 지역 정착 및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해 총 5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사업추진 1~3년 차는 매년 1억 원씩 전액 국비 지원, 4~5년 차에는 국비와 지방비(제천시) 매칭 지원, 6년 차부터는 자립거점 기관 전환에 따라 지방비로 운영된다. 앞서 재단은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4 찾아가는 국립극장'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5천4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문화예술 재원 다양화 및 재단 자생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인구감소 지역인 제천에서 '꿈의 댄스팀' 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충북일보]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올해 도내 게임 제작 지원에 14억3천만 원을 투입한다.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11일 '2024 게임 제작지원(사진)'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지원금 14억3천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2024 게임 제작지원 사업은 △충북 게임기업 △인디 스타트업 총 2개 분야로 진행되며 각각 12개사와 5개사를 모집한다. 충북 게임기업 제작지원 사업은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모바일을 포함해 게임 장르의 제한을 두지 않고 개발이 가능한 기업 12곳을 모집한다. 평가에 따라 기업 별 8천만 원에서 9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총 12억 원)하며 선정된 기업의 자부담 10% 매칭은 필수다. 지원 자격은 사업장 소재지를 충북에 두고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법인 기업 또는 선정 후 협약일 기준 3개월 내 사업자 등록·이전을 확약한 게임기업 본사다. 본사를 타지에 둔 지사일 경우 공고일 이전 도내 설립 후 3개월 상근 근로자 최소 3명 이상을 유지 중이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기업들은 오는 7월 중간평가에 필수로 참여해야 하며 평가
[충북일보]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 모은 '향토자료실'이 문을 열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11일 이은수 도서관장을 비롯해 지역향토자료 기증자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도서관 4층에서 '향토자료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립도서관은 지난해 11월부터 향토자료 기증캠페인을 벌여 700여 권의 지역 역사와 문화자료와 지역작가 자료를 모았다. 시립도서관 4층에 마련된 향토자료실에는 과거 연기군의 역사가 기록된 향토지, 지명유래, 문화유산, 세종시 탄생기록 등 세종시의 소중한 자료가 비치돼 있다. 향토자료는 학술조사와 연구 활동 등에 활용된다. 시립도서관은 앞으로 다양한 기획전시와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은수 시립도서관장은 "귀중한 자료들을 기꺼이 기증해 주신 기증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를 수집하고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립도서관 정보서비스팀(☏044-301-4332)으로 문의하면 향토자료기증 등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