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주최, 2012충주사랑 시민등산대회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회원과 충주시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8일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하늘재까지 코스에서 열렸다.충북일보충주본부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7지역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
27일 오전 8시. 전국적인 비소식에도 '53회 충북일보 클린마운틴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한 명의 결원도 없이 버스를 채웠다. 비오는 가을 속을 세시간쯤 달려 도착한 곳은 경남 합천의 가야산 소리길. 태풍이 막았던 한 번을 제외하면 올해 클린마운틴이 찾은 9번째 전국 명품길이다. 소리길이란 물소리, 새소리…
산림청은 "25일 오전 11시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설악산 자락에서 국립산악박물관 기공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박물관은 150억원을 들여 2014년까지 부지 3만6천365㎡(건축 연면적 3천789㎡)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산림청은 국립산악박물관을 보존과 전시라는 기존의 박물관의 개…
충북일보가 주최한 '클린마운틴아카데미 8기' 행사가 지난 18일 '절경이 아름다워 달도 머물다 간다'고 소문난 영동 월류봉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일보 임·직원과 시민 등 5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오전 10시 월류봉 등산로 입구에 모인 참가자들은 대한산악연맹 등산교육원 김웅식 교수에게…
바다와 하늘이 함께 걸었다. 암벽에 부딪히는 파도 소리, '끼룩끼룩' 갈매기의 울음소리. 자연과 하나 됨이란 바로 이런 건가보다.올해 전국 명품길을 순회 탐방하고 있는 충북일보 클린마운틴. 벌써 52회째를 맞았다. 이번엔 산을 떠나 바다로 갔다. 22일 하루 동안은 신선(神仙)이 아닌, '해신(海神)'이 돼 보기…
가거도는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산이다. 전체 넓이는 9.18㎢다. 해안선 길이는 22km로 아주 짧다. 그 안에 신안군 최고봉인 독실산(639m)이 있다. 섬 한복판에 우뚝 솟아 있다. 독실산 정상에서 바닷가까지는 가파르다. 그곳까지 흘러내린 산줄기는 짙푸른 상록수림이다. 그 덕에 사시사철 식수가 풍부하…
강릉 바우길은 한마디로 '자연과 인간이 교감하는 길'이었다. 하늘을 찌를 듯 곧게 뻗은 금강소나무 길은 한사람이 걸으면 적당했다. 그래서 참가자들 한사람씩 차례로 줄지어 걸었다. 그 때문일까. 참가자들의 말수는 적었고, 조용히 숲의 소리와 소나무 내음에 집중했다.태양 볕이 불처럼 뜨거웠고, 비오는 듯…
상, 백두산 들꽃들과 길을 걷다(서파-북파)중, 렌즈로 엿본 백두산 들꽃들하, 함께 교감한 백두산 들꽃들 지금 백두산에선 '걸어서 천지까지'라는 들꽃 트레킹코스가 인기다. 중국 정부의 허가 아래 시작된 생태탐사다. 6월과 8월 사이 이뤄지고 있다. 주로 관광객보다 산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상, 백두산 들꽃들과 길을 걷다(서파-북파) 중, 렌즈로 엿본 백두산 들꽃들하, 함께 교감한 백두산 들꽃들 7월 백두산 천지 주변에는 두메양귀비 등 들꽃들이 지천에 피어 있었다. 지상에서는 이미 여름이 한창인 7월초 백두산을 찾았다. 꿈에 그리던 천상의 화원 백두산의 들꽃들을 만날 수 있었다. 몇 년을 손…
상, 백두산 들꽃들과 길을 걷다(서파-북파)중, 렌즈로 엿본 백두산 들꽃들하, 함께 교감한 백두산 들꽃들 백두산(2749m)의 봄은 6월부터다. 겨우내 두텁게 쌓였던 흰 눈도 이때부터 녹기 시작한다. 생명도 비로소 움튼다. 이즈음부터 8월 중순까지 백두산은 수천 종의 들꽃들이 아우성친다. 야생화 천국이다…
(사)충북생명의숲국민운동은 오는 11월까지 '숲속 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대상은 유아와 초·중·고생, 장소는 미동산수목원을 비롯한 도내 휴양림, 삼림욕장, 국립공원, 학교 숲이다.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산림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연사랑에 대한 마음을 키우기 위한 취지다. 나이테 관찰, 나무…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 사비. 사비는 그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현재 부여라 불린다. 백제의 숨결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부여 '사비길'로 50회 클린마운틴 아카데미의 여정을 시작했다.초여름 햇살이 유난히 뜨거웠던 지난 23일. 부소산성의 초입에 들어서자 위용이 넘치는 부소산문이 우릴 반겼다. 부소산문…
(사)충북생명의숲과 레저토피아탐사대가 올바른 트레킹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과 하나되기 운동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이들은 2008년 5월부터 대청호 둘레길 현지조사를 벌여 대청호 둘레길 1구간인 청원군 문의면 현암정 구간에서 16구간인 대청호변 능선까지 탐사 작업을 완료했다.2010년부터는 대…
'(생략)꽃이 예쁘게 피었으니 봄이 왔는지/ 시냇물소리 들리니 비는 지나갔는가/ 물소리 들으며, 돌아갈 것을 까맣게 잊고 있는데/ 하인이 말하기를 해 저물어 간다고 하네'조선 후기 방랑시인 김삿갓(1807~1863, 본명 병연, 호 난고)의 '看山(간산; 산 구경)'이란 시다.폐족집안의 부끄러움으로 하늘을 볼…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월출산(809m). 조선시대 지리학자이자 풍수가인 이중환은 '택지리'에서 월출산을 '화승조천(火乘朝天)'의 지세라 일컬었다. '아침 하늘에 불꽃처럼 기를 내뿜는 기상'이란 뜻이다. 그만큼 월출산은 기(氣)가 세기로 유명한 곳이다.45명의 충북일보 48차 클린마운틴 아카데미 탐방…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용민)는 국립공원 홍보와 탐방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사무소는 철쭉 개화시기를 비롯해 생태·문화자원 및 탐방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간 기상정보와 탐방정보 등을 알린다…
넘실거리는 파도, 남쪽에서 불어오는 봄바람. 짠 내를 가득 머금은 바다 바람이 이리도 상쾌한지 몰랐다. 육지에 있을 땐 봄이 이토록 가까이 왔는지 몰랐다.'충북일보 47차 클린마운틴 아카데미'가 부산 앞바다에서 봄을 담아 왔다. 장거리 여정이지만, 인기는 최고였다. 부산 갈맷길(가덕도 둘레길) 접수 30분…
백제는 크게 3시기로 나뉜다. B.C 18년에서 서기 475년까지 지금의 서울인 한성에 수도를 정하고 나라를 건국하여 융성한 성장기를 거쳤던 한성백제시기. 이 시기는 B.C 18년에서 서기 475년 문주왕까지 500여 년에 이른다. 문주왕은 즉위 첫해 웅진(지금의 공주)으로 수도를 옮긴다. 바로 이어 웅진백제시…
제천시 수산면 산악회(회장 김진학) 회원과 관계자 등 70명이 14일 옥순대교에서 지곡리까지 이어지는 자드락길 산행에 나섰다.이날 산행은 그동안 자드락길 조성에 힘써준 제천시와 제천시의회 해당부서에 감사하는 의미로 이뤄졌다.산행에는 제천시의회 김기상, 이정임, 신철성, 염재만 의원이 동행했고…
괴산군청 산악회(회장 임상빈 경제과장)가 괴산군계를 종주하는 대장정에 나선다.걷기문화, 답사문화 등 새로운 관광산업의 등장과 함께 괴산군청 산악회는 지역의 새로운 역사와 문화를 발굴하고 관광명소의 개발 및 지역홍보를 위해 오는 17일 소수, 사리면 일대 구안리고개~오대산~토골고개~379.2.봉…
한남금북정맥 줄기에서 갈라져 피반령을 거쳐 팔봉산과 은적산, 그리고 황우산을 끝으로 금강물줄기로 떨어지는 46.6km의 산줄기가 팔봉지맥(八峰枝脈)이다. 6년 전인가... 숫자적인 정확한 자료도 경험적인 친절한 안내서도 없이 달랑 지도 한 장, 나침반 그리고 좌충우돌 열정 하나로 외진 산줄기를 누비…
민물 매운탕으로 유명한 부강의 용댕이 매운탕집을 지나면 공사중인 철교량이 나온다. 공사중인 철교량을 지나 서쪽 방향으로 가다보면 아기자기한 서해 바다에 온 착각을 하게 하는 풍경이 펼쳐진다. 밀전병을 부치듯 모래섬들은 이곳 저곳에 떠있고 먹이를 찾아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백로들과 쇠오리, 흰뺨…
지난 2007년부터 충북도민들과 함께 해온 '충북일보 클린마운틴 아카데미'가 올해로 6년차를 맞았다.도내 명산과 둘레길을 돌며 '올바른 산행문화 보급'에 앞장서온 클린마운틴 아카데미. 올해는 전국의 옛길과 둘레길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전국에 녹아 있는 조상의 얼과 자연의 숨결을 보다 가까이 느끼기…
# 금요일△청주우정산악회(011-464-1434)* 2일 : 강릉 고루포기산* 16일 : 거제 계룡산△청주무궁화산악회(010-3423-2783)* 2일 : 용인 태화산* 9일 : 아산 광덕산* 16일 : 가평 명지산* 23일 : 남원 문덕봉* 30일 : 강릉 괘방산△청주우리산악회(010-2466-3822)* 2일 : 부산 갈맷길* 9일…
충청북도 서부를 남서류해서 금강으로 흘러드는 총길이 89km의 하천으로 대곡천이라고도 불리어지는 미호천은 금강의 가장 큰 지류하천이다. 한남금북정맥 산줄기의 최북단에 위치한 음성 망이산(마이산 472m)에서 발원하여 진천~오창~청주 분지 등 곡창지대를 끼고 충청남도 연기군 합강리에서 금강…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