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부 지방공항의 민영화 계획에 청주공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공항노조와 지역정치권, 시민사회단체등이 반대입장을 분명히 한 가운데 2일 충북도가 청주공항 민영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천명해 향후 정부의 정책결정이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8/28, 9/1, 9/2…
충남도는 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완구 지사와 고영섭 (주)제주항공 대표가 청주국제공항- 오사카 간사이공항간 직항로개설을 위한 항공협약을 체결하고, 내달 10일부터 운항에 들어가기로 했다.이번 항공협약 주요내용은 △백제문화제, 대백제전,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행사시 일본관광객 유치 △인삼 제…
정부의 일부 지방공항 민영화 방침에 청주국제공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에대한 도민반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한국공항공사노조 청주지부는 31일, 한국공항공사노조가 1일 전국 14개 공항 청사에서 전국 동시다발 중식결의대회를 개최키로 함에 따라 청주공항에서도 동참키로 했다고 밝혔…
정부가 일부 지방 공항을 민영화하는 방안을 포함한 2차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청주공항의 민영화 가능성이 큰 것으로 거론돼 동향파악과 함께 대응전략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오전 정부 과천종합청사에서 2차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14개 국내공항…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14개 국내 공항 중 일부 공항의 경영권이 민간에 매각된다.‘기능 중복’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소프트웨어진흥원과 전자거래진흥원은 통폐합하고, 문화콘텐츠진흥원과 게임산업진흥원은 1곳으로 일원화 된다.기획재정부는 26일 ‘공기업 선진화 추진위원회’를 열어 공공기관…
국립식물검역원 중부지원 청주사무소(소장 이동필)는 추석을 앞두고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외국에서 수입되는 휴대 농산물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검역강화 기간은 25일부터 9월 19일까지 4주간이며 대상품목은 밤, 건대추, 건고사리, 더덕 등 제수용 농산물과 제외교포, 외국인근로자가 휴…
청주국제공항을 취항하는 항공기를 이용해 출국하는 외국인에게 출국납부금이 지원된다.충북도는 24일, 청주공항 이용객의 부담완화와 여행업체 외국인 관광객 모객유도를 통한 공항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외국인의 출국납부금을 국내 여행업체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같은 지원을 받고자하…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1만원의 출국납부금이 지원된다.충북도는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청주국제공항에 취항하는 항공기를 이용해 출국하는 외국인에게 1인당 1만원의 출국납부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도는 이를 위해 올 추경예산에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청주국제공항이 빠르면 오는 10월부터 24시간 개방형 공항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청주공항을 야간에도 여객기 운행이 가능한 24시간 개방형 공항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동남아권의 심야 관광객 유치와 국…
속보=한국항공공사 청주지사가 발주한 청주국제공항 안전시설 확충공사에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가 가능하게 됐다.공항공사 청주지사는 5일 청주공항 안전시설 확충공사에 충북 이외의 업체가 충북 지역업체와 30% 이상 공동도급 시 지역업체 가산평가를 적용하는 재입찰 공고했다고 밝혔다. 전자입찰서 접…
올림픽기간 중 청주국제공항의 중국항공노선에 대한 항공보안이 한층 강화된다.국토해양부는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민간항공을 위협할 수 있는 테러행위에 대비해 청주국제공항을 포함한 8개 국내공항과 중국으로 운항하는 항공노선에 대해 항공보안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항공보안등급도…
속보=청주국제공항 안전시설 확충공사에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국회 홍재형 의원(민주당·청주상당)과 건설협 충북도회는 31일 “기획재정부가 청주공항 안전시설 확충공사에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
청원군이 청주국제공항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기 위해 사업비 7천만원을 투입 무인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시험 운영에 들어 갔다. 군은 오는 8월말까지 무인단속 홍보ㆍ계도 기간 후 9월부터 토?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집중단속을 벌여 불법 주정차를 근절시키기로 했다. 단속지…
저가항공 허브공항을 꿈꾸고 있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빨간불이 켜졌다.이는 정부가 수도권 전철을 청주공항까지 연장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비가 내년 사업예산에서 전액 삭감한 데다 대경· 동남권 성장 동력을 확충한다는 취지아래 제2허브공항 육성 등을 검토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각종 SOC사업이 감소하면서 지역 건설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민간부분의 경우 지역 업체의 브랜드 및 시공능력, 자금력 등이 대형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져 경영난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이 같은 상황에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대책에 힘입어 가장 많은…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가 청주국제공항 안전시설 확충공사 입찰 공고를 하면서 공동도급을 제한해 지역 건설업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이하 공항공사)는 지난 7월 15일자로 기초금액 98억6천990만원 규모의 청주국제공항 안전시설 확충공사에 대해 입찰 공고했다.공항공사는…
국회 홍재형 의원(민주당·청주상당) 22일“최근 청주국제공항의 민영화사업 대상 포함여부에 대해 국토해양부의 공식 입장표명을 요구한 결과, 국토해양부로부터 민영화 추진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홍 의원은 “국토해양부는‘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청주공항, 제주공항…
국회 노영민 의원(민주당·청주 흥덕을)이 최근 불거진 청주공항 민영화 논란과 관련해 절대 반대 입장을 밝혔다.노 의원은 22일 “청주공항은 군 공항으로 국유재산(국방부소유)을 민간기업에게 무상으로 사용케 할 수 있는지와 공항 운영 수익이 민간기업에 귀속되는 것에 대한 특혜 문제 등을 검토해야 한…
청원군은 17일 김재욱 청원군수를 비롯해 김광철 군의원, 이명락 군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창읍 탑리와 공항도로를 연결하는 진ㆍ출입로 개설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6억2천만원을 투입해 길이 1.13km, 폭 4.25~9m로 지방도 540호와 농어촌도 221호를 연결한 이 공사는…
충북시장군수협의회가 15일 청주시청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서는 △첨단형 기업도시 건설문제(충주시) △2008괴산문화 청결고추축제, 장연 대학찰옥수수 큰 잔치(괴산군) △단양 관광공사 설립, 단양-수자원공사 협의체 운영(단양군) △2008청주직지축제(청주시) △제2회 Your옥천 포도축제(옥천군…
청주시내쪽에서 청주국제공항 방향으로 들어서는 (구)공항로에는 최근 도로변을 장식하고 있는 황화코스모스 꽃길이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오근장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5개 직능단체는 지난 봄 마을 공한지에 코스모스 꽃씨를 파종, 꽃묘를 키워 자라난 꽃묘를 도로변에 옮겨 심었다…
정부가 천안까지 사업이 완료된 수도권 전철의 청주공항까지 연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충남도의회 유환준(연기1)의원이 기존 경부선 및 충북선을 활용, 연장해야 하는 필요성을 역설하고 나섰다.유 의원은 지난 4일 제216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 천안과 청주공항을 잇는 37k…
청주시 분평·장암동 등 공군부대 비행 연습장으로 인해 소음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피해보상 및 지원방안이 강구된다. 통합민주당 오제세(청주 흥덕갑)의원은 18대 국회에서 군용 및 민간 비행장 주변 주민의 소음피해 규제와 방지 및 보상 문제에 대해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24일 밝혔다.항공기의…
청주국제공항이 오는 8월초부터 24시간 운영될 전망이다. 통합민주당 홍재형(청주 상당)의원은 국토해양부와 지방항공청 관계자로부터 청주공항이 앞으로 24시간 공항운영체제로 가능하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전해왔다고 24일 밝혔다.전국 지방공항 중 24시간 운영되는 공항은 제주공항과…
충청지역 국회들이 19일 국회의사당 본청 귀빈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수도권전철 ‘천안역~청주공항’ 연결 노선 추진을 합의했다. 충청권 국회의원 7명은 이날 추진기구로 ‘수도권전철 천안역~청주공항 연장 국회의원 추진모임(이하 추진모임)’을 결성하고, 앞으로 정례적인 모임과 공청회, 현지답사…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