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해 천안~청주공항간 수도권 전철연장사업의 추진을 약속해 놓고 실제는 지지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민주당, 청주흥덕을)의원은 1일 "지난해말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천안-청주공항 전철연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국회도서관 소…
대한항공이 청주~오사카, 홍콩, 방콕 등 정기 여객노선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대한항공은 1일 청주공항 출국장 앞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김종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김형근 충북도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오사카등 정기편 취항행사를 가졌다.조…
대한항공이 청주공항을 중부 지역 거점 허브 공항으로 집중 육성한다. 대한항공은 9월부터 청주발 국제선 여객 정기편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또 오는 10월부터는 청주발 국제선 화물 노선을 개설해 청주공항을 명실 상부한 국제 공항으로서 위상을 갖출 계획이다.9월부터 정기편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운항 노…
여름 휴가를 맞아 청주공항 하루 이용객이 지난해와 비교해 많게는 2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휴가 정점인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일일 이용객을 파악해 본 결과 평균 11%가 전년보다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보다 운항편이 줄어든 것을 감안할 때 청…
청주국제공항 대합실에 무궁화와 태극기, '서울 G20 정상회의 2010' 참가 국기를 활용한 무궁화 동산이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지사장 이진익)는 지난 12일 조성한 무궁화 동산은 청주국제공항을 포함, 전국 14개 공항 27개소에 설치됐다. 공항 이용객들은 전국공항 대합실 중앙에…
○…김종록부지사가 지난 27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충북도는 공항 민영화를 반대하고 있다고 설명해 관심.김부지사는 이날 취임 인사차 들러 공항공사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던 중 민영화 문제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김부지사의 발언은 현재 충북도가 선활성화 후민영화를…
한국공항공사는 하계 휴가기간을 맞아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18일간 본사를 비롯,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 운영한다. 이 기간 중 전국 14개 공항 항공편은 출발편 기준으로 평시대비 2.6% 늘어난 230편의 임시편이 증편되는 등 총 8천985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하…
○…국토해양부와 공군이 청주공항 운영자 매각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공군이 방호 문제를 들어 반대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최근 국토해양부 담당국장과 공군 기획단장이 만나 이 문제를 협의했으나 공군측이 공항 관리가 민간에 넘어갈 경우 보안,경비 등 방호를 안심할 수 없다고 주장해 협상이 결렬.공…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3개월 연속 10만명을 넘어섰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청주공항의 이용객은 국내선 9만5천427명, 국제선 6천338명 등 10만1천765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 4월 11만7천804명, 5월 11만9천572명에 이어 3개월째 1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청주-제주를 오가는 국내선에 총…
청주공항 신라 면세점이 영업을 시작했다.오는 23일 정식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는 신라 면세점은 우선 1일부터 임시 매장을 운영한다.신라면세점은 청주공항 여객 청사 2층 국제선 출입국 심사대 좌측에 있으며, 매장 면적은 64.8㎡(구 20평)에 달한다.신라면세점은 비행기 편수에 따라 영업 시간을 탄력적…
○…청주공항 민영화 문제를 놓고 선민영화냐 선활성화냐를 놓고 연일 뜨거운 공방이 이어지자 공항공사측은 매우 불편해하는 모습이 역력.이시종당선자는 청주공항에 대해 먼저 활성화를 시킨 뒤 후에 민영화 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혀, 충북도의 기존 방침에 대해 비판을 가하며 대립.그러나 당사자인 공항…
이시종 충북지사 당선자가 청주공항 민영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이 당선자는 23일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청주공항은 활성화가 목적이지 민영화가 목적이 아니다"며 "선 민영화 후 활성화 방침인 정부가 활주로 연장이나 항공복합단지 등 공항 활성화와 관련된 확실한 답을 주지 않는 상황에서…
운행 1개월여 만에 중단됐던 청주공항-서울 도심공항터미널간 시외버스 운행이 재개될 전망이다.16일 충북도에 따르면 대법원은 서울고속㈜이 도를 상대로 제기한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 변경인가 처분 취소 소송'과 관련해 지난 10일 원심을 깨고 충북리무진㈜에 청주공항-도심공항터미널 운행 노선을…
지난 5월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월 중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청주공항 이용객은 11만9천572명으로 1997년 개항 이래 이용객이 가장 많았다. 이는 4월의 11만7천804명을 한 달만에 돌파한 것이다.4월과 5월의 호조에 힘입어 올들어 5월 말까지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은 지난해…
대한항공이 청주∼오사카 정기 전세기를 운항한다.대한항공 청주지점은 오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청주∼오사카 직항 정기성 전세기편을 주 3회(월, 목, 토) 운항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이어 오는 9월 1일부터는 주 4회(월, 수,금,일) 정기 노선으로 전환하겠다고 덧붙였다.특히 대한항공은…
청주공항에 민간 면세점이 들어선다.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31일 청주국제공항의 새로운 면세점 운영자로 (주)호텔신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현재 청주국제공항 면세점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이나 6월 30일로 계약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신규 운영자를 모집,(주)호텔신라를 새로운 운영자로 선정했…
청주국제공항의 실내공기가 4년 새 3배 이상 깨끗해진 것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가 올해 1분기 중 청주공항 등 13개 국내 공항여객터미널에 대해 미세먼지농도를 측정한 결과 인천공항이 17.8㎍/㎥로 가장 낮았으며, 양양공항(18.4㎍/㎥)에 이어 청주공항이 22.2㎍/㎥로 세 번째로 청정함을 유지하고 있…
청주국제공항 항공정비복합단지(MRO) 조성 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충북도는 16일 세계적인 MRO전문업체인 싱가포르 STA(Singapore Technologies Aerospace)사의 윌리엄 앰브로즈(William Ambrose) 부사장 등 임원진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국제…
○…제주항공이 28일부터 청주-제주노선에 186석의 최신기종인 B737-800을 주력기로 도입해 운항.이로써 기존 국내선 공급 좌석수가 기존 78석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하며 기존 Q-400(좌석수 78석)기종은 보조항공기로 사용.특히 오는 4월11일부터는 주 2회(목,일 출발) 푸켓행 전세기 운항에 나서기로…
제주항공이 오는 28일부터 청주-제주노선에 186석의 최신기종인 B737-800을 도입해 운항에 나선다.이로써 기존 국내선 공급 좌석수가 기존 78석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하며 경쟁항공사에 비해 가격 및 항공기 기종, 공급석 규모에서 큰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이번 B737-800기의 도입에 따라 제주항공은…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올들어 크게 증가했다.9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침체와 신종플루 영향으로 해외여행을 자제했던 여행객들이 늘면서 올들어 2월 말까지 청주공항 이용객은 제주노선 17만3천명(지난해 14만2천명), 국제노선 1만7천명(지난해 1만1천명) 등 19만명으로 늘었다.이는 지난해 같…
청주국제공항이 한중항공자유화 협정지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충북도와 청주국제공항활성화대책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2일 국토해양부에 4월1~2일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한·중 항공회담에서 '청주국제공항을 한·중 항공자유화 협정지역 지정'을 의제로 상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에…
청주국제공항의 지난 1월 이용객과 여객편이 전년 동월과 비교해 두 자리 수의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국제선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가 24일 밝힌 '1월 수송 실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 운항 편은 모두 779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98편 보다 11.6% 늘었으며 여객도 지난해…
속보=지난해 말 청주공항 미사일기지를 이전키로 합의한 충북도와 공군이 후속조치로 부지교환 합의서를 체결했다.충북도는 공군본부와 청주국제공항 내 미사일포대 설치 부지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기 위해 부지 매입 및 교환에 관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부지교환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3일…
이명박 대통령이 9일 우중에도 청주공항을 직접 방문해 정우택 지사로부터 청주공항 현황과 활성화방안을 보고받는 등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이 대통령은 충북도청 방문에 앞서 청주공항에 들러 시설현황을 살펴볼 예정이었다.그러나 전날 일기예보에 청주공항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공항방문 일정이 유…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