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속보=술을 마시고 남의 차를 훔쳐 달아난 6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A(66)씨를 절도·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무면허)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새벽 4시 25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편의점 앞 도로에 정차된…
[충북일보] 27일 충북지역은 아침부터 구름이 많겠다.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이상 클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도·청주 5도 등 영하 1도~영상 5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8도·청주 19도 등 17~1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
[충북일보] 지난해 추석 연휴 자신의 친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10대 아들이 국민참여재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태지영)는 25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15)군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A군은 지난해 10월1일 오후 5시34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자신…
[충북일보] 26일 충북지역은 전날부터 내린 비가 낮 12시께까지 이어지겠다.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30㎜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5도·청주 6도 등 4~6…
[충북일보] 진천의 한 목재펠릿 제조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진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3시 19분 진천군 초평면 초평로 목재 펠릿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 직원 A(32)씨 등 6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
[충북일보] 25일 충북지역은 오후 3시께부터 다음 날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30㎜다. 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7도·청주 10도 등 5~1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3도 등 10~14도다. 미세먼지…
[충북일보] 청주의 한 술집에서 소란을 피우고 경찰관을 위협한 20대 조직폭력배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청주지역 조폭 A(27)씨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2시 15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한 채로 욕설…
[충북일보] 야생 대마를 발견해 이를 몰래 재배하고 흡입한 6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 6단독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대마·향정) 혐의로 기소된 A(60)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범행 도구 몰수와 40시간 약물중독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
[충북일보] 지난해 '묻지마 흉기 난동' 범죄로 사회적 불안이 높았던 당시 인터넷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협박 혐의로 기소된 A(20)씨 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5일 오전 2시께 휴…
[충북일보]청주의 한 화장품 가게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찍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죄 혐의로 A(21)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50분께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한 화장…
[충북일보] 21일 오후 2시 54분께 청주시 내수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임야 0.03㏊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야산 인근 공장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씨가 산으로 번져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
[충북일보] 21일 오전 9시 13분께 제천시 신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1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적 결함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
[충북일보] 지난해 청주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3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군인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제1지역군사법원은 특정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무면허) 등 혐의로 기소된 A(20대) 상병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 상병은 지난해 12월 13일…
[충북일보] 금은방에서 금목걸이 등을 구매할 것처럼 속인 뒤 훔쳐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21일 이른바 '네바다이' 수법으로 금목걸이 등을 구매할 것처럼 속인 뒤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께 금…
[충북일보] 여교사와 또래 여중생 얼굴을 나체 사진과 합성해 돌려본 남중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진천 모 중학교 3학년 학생 A군 등 5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군 등은 또래 여중생 5명과 여교사 2명의 얼굴을 딥페이…
[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대기주의보가 발효된 청주·영동을 포함해 모두 건조하겠다. 바람도 순간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위험이 크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가운데 아침에는 0도 안팎으로 내려가 춥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
[충북일보]청주에서 상습적으로 오토바이를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하고 교통사고까지 낸 10대 청소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절도·무면허 운전 혐의로 A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3일 새벽 3시 3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충북일보] 보은 한 밭에서 80대 남성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9분께 보은군 회남면 조곡리 한 밭에서 A(84)씨가 화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전신에 화상을 입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신 주변에선…
[충북일보] 음성의 한 음식점에서 문신을 보여주며 식당 영업을 방해한 조직폭력배가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방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조직폭력배 A(25)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월 말 새벽 4시께 음성군 한 음식점에서 옷을 벗고 문신을…
[충북일보] 20일 충북지역은 전날부터 내린 비 또는 눈이 오전 6시께 멎겠다. 도로 군데군데 빙판길과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청주와 영동에는 건조주의보가 발령됐고, 이 밖의 지역도 대체로 건조하겠다. 바람도 순간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어 작은 불…
[충북일보] 속보=요양병원에서 장애인들을 자신의 교회로 데려와 감금·폭행하고 금품까지 빼앗은 목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형사2부는 중감금 치상·강도상해 혐의로 목사 A(60대)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지난달 1월까지 함께 생활하던 지적 장…
[충북일보] 법원의 잠정 조치에도 헤어진 연인을 지속해서 스토킹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 3단독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충북일보] 여자친구에게 전 남자친구를 청부 살해 의뢰했다고 속이고 취소 수수료 등 명목으로 수억 원을 뜯어낸 5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50대)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7월 여자친구인 B씨가 "전 남자친구로부터 자꾸 연락이 온다…
[충북일보] 19일 충북지역은 오전 9시께 내리기 시작한 비가 오후 6시께부터 눈으로 바뀌겠다. 이 먹구름은 밤 12시께 대부분 걷힐 전망이다. 다만 북부지역은 다음날인 20일 아침까지 눈발이 흩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군·구 안에서도 미세한 기온 차이와 고도에 따라 눈이 쌓이는…
[충북일보] 17일 오후 7시 46분께 괴산군 괴산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고에 주차돼있던 차량 2대가 전소되고 차고와 주택 일부가 소실됐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다. 화재 발생 직후 가족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는 진…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