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9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9도·청주 11도 등 7~1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5도·청주 26도 등 24~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부터 충북지역 각 구·시·군 선관위별로 선거비용·정치자금 조사반을 구성해 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비용·정치자금 허위 회계보고와 불법 지출을 집중 조사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선거비용 부풀리기, 축소·누락 등 허위 보전청구와 회계보고 △…
[충북일보] 청주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일용직 근로자가 거푸집(갱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 22분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에 매달린 거푸집 구조물이 떨어져 인근을 지나던 근로자 A(46)씨를 덮쳤다.…
[충북일보] 18일 오전 1시 55분 영동군 양강면 두평리 한 농기계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창고 일부와 경운기 등 농기계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펑 소리와 함께 창고에 불이 치솟았다"는…
[충북일보] 17일 오후 7시3분께 음성군 감곡면 한 공장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다. 이 창고는 야산에 인접해 있었으나, 초기에 진화하면서 산불로 이이지지는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과 산림당국은 인력 18명과 장비 3대 등을 투입해 발생 40여분 만인 오후 7시45분께…
[충북일보]18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15도 이상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9도·청주 11도 등 7~1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5도·청주 25도 등 24~25도다. 전날 불어온 황사가 잔류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
[충북일보] 17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보된 가운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8도·청주 10도 등 6~1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4도 등 23~24도다. 내몽골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미세먼지 농…
[충북일보] 지난 15일 오후 8시 34분 영동군 추풍령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황간IC 인근을 달리던 2 5t 화물차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자 적재함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7천500만 원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
[충북일보] 16일 새벽 2시 10분께 보은군 장안면 개안리 한 도로에서 A(27)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전복되면서 A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충북일보] 16일 충북지역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새벽부터 정오까지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2도·청주 13도 등 10~1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3도 등 23~23도다. 도내에 황사가 유입…
[충북일보] 청주 일대를 돌며 차량 33대를 무더기로 훼손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30대)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밤 9시께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께까지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과 내덕동에 주차된 차량…
[충북일보] 15일 충북지역은 흐린 날씨 가운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20㎜ 미만이다. 그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던 충북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도 한풀 꺾일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5도·청주 17도 등 12~17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북일보] 청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검문을 요구한 경찰관을 뿌리치고 도주하다 교통사고를 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A(40대)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낮 12시…
[충북일보] 밀린 월세를 독촉했다는 이유로 건물에 불을 지른 세입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기소 된 A(56)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일 오후 8시 17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상가주택 1층 사무실에 인화성 물…
[충북일보] 진천의 한 농로에서 추락한 화물차에서 신원 불상의 시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3일 오전 0시 5분 진천군 덕산읍 한 농로로 떨어진 화물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물차를 15분 만에 진화했으나, 차량…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로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도 15~2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8도·청주 11도 등 6~1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4도·청주 25도 등 24~2…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경찰의 선거사범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충북경찰청은 22대 총선과 관련된 43건의 불법 선거사범 신고를 접수받아 총 59명을 적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중 1명은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고, 1명은 불송치로 종결됐다. 나머지 57명에…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산불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0도·청주 12도 등 8~1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1도 등 20~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
[충북일보] 21대 총선 주자에게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논란에 연루된 인물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A(71)씨가 이날 오전 0시20분께 충주시 대소원면 첨단교 인근에 숨져 있는 것을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다. 그는 유서를 써 놓고 집을 나선…
[충북일보] 9일 충북지역은 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산불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8도·청주 11도 등 5~1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8도·청주 20도 등 16~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
[충북일보] 사기와 특수절도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른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은 사기·특수절도 등 4개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8일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도금 목걸이를 순금으로 속이…
[충북일보] 8일 오전 10시 21분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이불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 일부와 내부에 적재된 이불 등 침구류 10t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8천여만 원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창고 앞에 쌓아둔 폐가전제…
[충북일보] 8일 오전 9시42분께 영동군 영동읍의 한 사과 농장에서 A 씨(70대)가 과수용 농약살포기(SS기)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의 부인은 경찰에서 "같이 일을 하던 중 농기계 소리가 들리지 않아 확인해 보니 2m 높이 경사로에서 경운기가 넘어져 있었고, 그 밑에 A씨가 깔려 있었다"고 진술…
[충북일보] 7일 오후 2시 37분께 괴산군 괴산읍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임야 0.01㏊를 태우고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인근 주민 A씨가 야산 인근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번진 것으로 드러났다. 산림당국은 A씨를 산림보호법 위…
[충북일보] 8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포근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8도·청주 11도 등 6~11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4도 등 23~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