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7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내덕동·운천동 일대 순간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께 해당 지역에서 순간 정전이 발생했다. 이번 정전은 조류 둥지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까치 등 조류는 도심 속 전신주 위에 둥지를 틀어 전기 공…
[충북일보] 도박 빚을 갚기 위해 한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보은군청 소속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항소 1-3부는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 된 보은군청 소속 A(30대)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에 벌금 5천460만 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
[충북일보] 18일 충북지역은 꽃샘추위가 찾아오는 동시에 대기가 건조하고 센바람이 불겠다. 청주기상지청은 보은·괴산·옥천·영동·진천·단양에 한파주의보를, 청주·영동에 건조주의보를 발령했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
[충북일보] 지난 15일 오전 10시28분께 진천군 이월면의 화학 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인 다이메틸폼아마이드(DMF)가 하천으로 누출됐다. 무색·무취 액체인 DMF는 인체 노출 시 피부·눈·점막을 자극해 오랫동안 흡입하면 간에 이상이 생길 수 있는 독성물질로 알려져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
[충북일보] 15일 오후 6시 7분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한 산업용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공장 1개동 일부가 불에 탔다. 오송역 선로 주변 임야에 불에 옮겨붙으면서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
15일 오전 10시 30분께 진천군 이월면 한 화학 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인 DMF(다이메틸폼아마이드)가 하천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 등은 굴착기 등 장비 10대와 51명의 인력을 투입해 공장 옆에 둑을 쌓아 유출을 막고 있다. 이날 사고는 폐화학물질을 처리를 하…
[충북일보] 충북경찰청 공식 페이스북 계정이 해킹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이 해킹 당해 페이지는 진명화(陳明華)라는 중국 이름으로 변경되고 게시된 홍보물은 대부분 삭제됐다. 현재는 중국어로 ETF(상장지수펀드) 투자 홍보글만…
[충북일보] 15일 충북지역은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람도 순간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 전망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영상…
[충북일보] 속보=친인척과 공모해 국가연구개발비 보조금을 허위로 타 낸 의료기기 제조업체 연구소장이 구속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청주시 흥덕구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연구소장 A(40대)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충북일보] 1년여간 동물약품 판매 대금 수천만 원을 빼돌린 축산업협동조합 직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축협 직원 A(47)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1년 2개월 동안 자…
[충북일보] 진천의 한 밭에서 일하던 70대 남성이 경운기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진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46분께 시동이 걸린 경운기 옆에서 폐비닐을 수거하던 A(70대)씨의 신체 일부가 차체에 끼었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
[충북일보] 14일 충북지역은 오전 10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은 기온으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일교차도 15도 안팎으로 클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영상…
[충북일보] 13일 오전 11시 41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직3구역 주택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항공탄이 발견됐다. 17전투비행단에 따르면 이 폭탄은 6·25 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하던 길이 136cm, 직경 48cm, 약 450kg 짜리 AN-M65 항공탄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7전투비행…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빨리 봐주지 않는다며 행패를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11시께 충북대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빨리 봐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의료진에…
[충북일보] 13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최근 내린 눈 또는 비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1도 등 영하 3도~영상 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충북일보]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것도 모자라 남의 차로 무면허 운전까지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절도·도로교통법위반(음주 운전·무면허)등 혐의로 A(66)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4시 25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
[충북일보] 10일 오후 4시22분께 음성군 삼성면 한 밭에서 비닐 제거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트랙터에 끼여 사망했다.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A 씨(66)는 수박 농사를 했던 비닐하우스에서 트랙터를 이용해 비닐을 제거하다가 옷이 기계에 끼이며 비닐과 함께 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119 구…
[충북일보] 취업 자격이 없는 불법 체류자에게 농촌 일자리를 알선한 4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태국인 불법…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이른 아침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세찬 비가 내리겠다. 오전 6시께 중·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빗줄기가 오전 9시께 충북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비구름대는 오후 3~6시 대부분 물러가겠으나 일부 지역은 밤 9시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도내 예…
[충북일보] 청주지검 제천지청은 술자리에서 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7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7시30분께 제천시 봉양읍 한 아파트에서 지인 B(70대)씨의 머리를 화분으로 내려치고 쓰러진 B씨를 엘리베이터로 옮겨 재차 폭행해 살해한 혐의…
[충북일보] 10일 오후 3시 29분께 옥천군 동이면 남곡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산림당국 등은 헬기 3대와 장비 11대, 인력 48명을 투입해 4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산림 0.5ha가 소실됐다. 산림당국은 인근 주민이 밭둑에서 건초를 태우…
[충북일보] 11일 충북은 오후 6시께부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영상 1도 등 영하 3도~영상…
[충북일보]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 등으로 A(20대)씨를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10일 오전 1시 4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한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로 자신의…
[충북일보] 여자 친구 집에서 반려묘를 학대하고 여자 친구를 흉기로 위협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20대)씨를 특수협박·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9시 16분께 술에 취한 채 사직동의 여자 친구 B(20대)씨…
[충북일보] 속보=음성의 한 건설 현장에서 동료 근로자를 흉기로 찌른 40대 외국인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음성경찰서는 인도네시아 국적 근로자 A(48)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낮 12시 30분께 음성군 대소면 한 건설 현장에서 우즈벡 국적 근로…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