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강완 ㈜대원디씨 대표는 26일 진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007년부터 진천군장학회에 4천여만 원의 기부를 이어온 이 대표는 고향 후배들의 학업을 돕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진천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이 대표는 "항상 마음 한쪽에 그리움으로 남아있는 고향 진천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돼 진천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원디씨는 자동차 부품 알루미늄 주물을 생산하는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이며, 1994년 대원다이캐스트공업㈜으로 시작된 이래 해당 분야의 전문업체로서 국내 자동차산업과 함께 성장해 왔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달성을 기념하는 감사 이벤트를 연다. 이 이벤트는 다음달 19일까지 한달간 괴산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 이상을 쾌척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네이버폼에 응모자 인적사항과 기부내역을 등록하면 추첨해 20명에게 괴산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하나인 괴산장터 포인트(3만 원)를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공식 누리소통망 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지난 15일 모금액 1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기부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고향사랑기부제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임기수 전 한국타이어 춘천판매(주) 대표가 지난 16일 세종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임씨는 지난 1월에도 100만 원을 기부한 적 있다. 임씨의 기부금은 400만 원이 됐다. 현재 춘천에서 살고 있는 임씨는 다문화가정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학생, 지역학생 등을 돕고 있다. 또한 고향인 세종시를 방문할 때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눈다. 모교인 연양초 졸업생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임씨는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다양하고 특색 있는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이 돼 있는 사업체 중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임산물, 가공식품, 관광·서비스 상품 분야이며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답례품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시 자치행정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다음달 중으로 고향사랑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심사를 진행하고 업체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에 소중한 마음을 보내준 기부자들에게 매력적인 답례품으로 보답하기 위해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며 "지역의 역량 있는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백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되고 모인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5일 '제3차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추가 답례품에 대한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총 6개 업체의 13개 답례품이 선정됐다. 그중에서 대한불교 천태종의 본산이며 지역의 대표적인 사찰인 구인사의 '템플스테이'가 답례품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인사의 템플스테이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선정됨에 따라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관심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지난 5일 기준 단양군은 7천500여만 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부금의 확대를 위해 'N번째 기부 이벤트'와 '1억 원 달성 기념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해 세액 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을 받은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와 지방재정 확충 등 고향 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전국 농협 창구 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1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도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한 뒤 세액 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액은 전액 해당 지역 주민의 복리후생에 쓰인다.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자는 취지다. 도는 지난해부터 다각적으로 철저히 준비해왔다. 전국에서 최초로 제도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해 기초 자료를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9월부터 2개월 간 답례품 평가 기준을 세웠고, 제도 시행 시 제공할 수 있는 22개 품목을 확정했다. 이 중 못난이 김치, 화장품 공동브랜드 제품, 충북 레이크파크 유화그리기 카드 등이 눈에 띄는 품목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도 추진했다. 도는 제도의 내용을 쉽게 알리기 위해 웹툰을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렸다. 라디오 캠페인과 주요 나들목 현수막 게시 등으로 홍보했다. 현재 도는 유명 인사들의 릴레이 기부를 유도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KBS 국민 예능 '1박2일'을 연출한 나영석 피디는 지난 1월 충북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청주가 고향인 그는 한도 최대 금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청주 출신인 배우 유해진씨는 같은 달 NH농협은행을 통해 충북도에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밖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고향인 음성군의 1호 기부자가 됐다.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으로 '옥천 여신'으로 불리는 이미주씨는 옥천군 1호 기부자로 동참했다. 방송인 조영구씨는 충주시에 100만원을 내 연예인 1호 기부자가 되는 동시에 홍보 동영상 제작에 힘을 보탰다. 충북을 사랑하는 유명 인사들의 기부 마음은 출향인은 물론 국민들에게 전해져 제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데 성공한 분위기다. 국회의원이나 지자체장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챌린지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각계각층의 단체들에 기부 문화가 전파되고 있다. 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기부자의 이목을 끌면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리 증진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고향사랑기금사업 발굴협의회' 등 거버넌스를 구성해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도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지역 소멸을 막고 지방 시대를 새롭게 열게 하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충북은 도·농 복합 지역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기초지자체가 늘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도와 인연을 맺게 되면 충북 발전은 물론 국가균형 발전을 이루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11일 좌구산 숲 명상의 집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간담회를 열고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충북도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를 선보였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 자리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 요인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군수가 꼽은 성공 요인은 관계 인구 형성과 홍보 방식의 다변화다. 군은 1읍 1면의 특수성과 적은 인구, 지자체로서의 짧은 역사 등 상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관계 인구 형성에 집중해 왔다. 생활인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증평과 경계를 접한 지역 주민이 증평군이 운영하는 시설 이용 시 증평군민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대상 지역은 청주 북이면, 괴산 사리·청안면, 진천 초평면, 음성 원남면으로, 군은 이곳 주민들이 오랜 기간 증평을 중심으로 한 동일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인근 지자체서 출퇴근하는 직장인도 많다고 판단, 기업체를 대상으로 제도 설명회를 여는 등 집중 홍보도 이어갔다. 이 군수는 "출향 인구와 관계 형성에도 공을 들여 굵직굵직한 행사에 출향인을 초청하고 예우한 결과 출향 인사들의 기부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군 의회와 농협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공격적인 홍보 △홍보대사 적극 활용 △답례품 전시회와 각종 이벤트 개최 등 다방면으로 펼친 홍보도 성공 요인으로 들었다. 향후 기부 지속성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기부자와의 지속적인 관계 형성 △매력적인 답례품 추가 발굴 △기부자가 공감하는 기금사업 발굴 등을 제시했다. 증평군은 기부자에 대한 추가 혜택 제공과 명예의 전당 운영 등 기부자 예우를 위한 근거도 이미 마련한 상태다. 간담회 후에는 좌구산 휴양랜드를 둘러보며 6월부터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천문대, 줄타기 체험시설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증평군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개청 20주년을 맞은 올해는 증평의 미래 100년을 결정하는 중요한 해인만큼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달 7일 충북에서 처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억 원을 돌파했다. 10일 기준 누적 모금액은 1억1천324만 원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10일 청남대에서 충북 여성복지대상 수상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농협여성복지대상은 여성조합원과 여성농업인의 복지와 실익 증진을 위해 모범이 되는 여성복지 업무 담당자를 선발·시상하는 제도다. 전국 농협 임직원 중 한 해 동안 5명만 시상되며, 충북은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9명의 대상자를 배출했다. 이날 여성복지대상 수상자 회원들은 청남대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된 농산물을 나눠주며 동참을 호소했다. 이정표 본부장은 "여성복지대상 수상자들의 활약상은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복지사업의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는 물론 농촌경제를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접수한 고향 사랑 기부금이 1억 원을 넘어섰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접수한 고향 사랑 기부금이 1억40만 원이고, 기부자 수는 497명이라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가운데 개인별 연간 한도액인 500만 원 기부자 8명을 포함해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가 25명이다. 352명은 세액공제 한도인 10만 원을 냈고, 나머지 120명은 10만 원 미만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연령층을 보면 50대가 172명(34.6%)으로 가장 많았고, 40대와 30대가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대전 150명(30.2%), 충북 132명(26.6%), 경기 56명(11.3%) 순으로 나타났다. 군의 올해 목표액은 2억2천500만 원이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받는다. 군은 지역 화폐인 향수 OK 카드, 한우 세트, 기름 세트 순으로 답례품을 주문받았고, 답례품 다양화를 위해 이달 안에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올해 도입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이외 기초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세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그 이상은 16.5%의 혜택을 받는다. 한 지역에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황규철 군수는 "전국에 사는 출향인들과 군을 응원하는 외지인들의 정성으로 1억 원 이상 기부금을 모으는 성과를 냈다"며 "차근차근 제도를 정착해 기부자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접수한 고향 사랑 기부금이 1억 원을 넘어섰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접수한 고향 사랑 기부금이 1억300만 원이고, 기부자 수는 450명이라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가운데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만 26명이다. 또 318명은 세액공제 한도인 10만 원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기부금 1억 원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마련하고, 답례품 등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올해 도입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이외 기초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군은 영동사랑 상품권(레인보우페이), 일라이트 생활 건강제품, 영동 와인 등을 답례품으로 선정해 놓았다. 세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그 이상은 16.5%의 혜택을 받는다. 한 지역에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정영철 군수는 "전국에 사는 출향인들과 군을 응원하는 외지인들의 정성으로 1억 원 이상 기부금을 모으는 성과를 냈다"며 "고향 사랑 기부금을 맡긴 분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행복 가득한 영동의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았
[충북일보] 진천군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규 ㈜한성환경기연 대표와 이찬구 ㈜케미탑 이찬구 대표는 지난 4일 진천군을 찾아 각각 5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김 대표와 이 대표는 진천산수산업단지의 협의회장, 수석부회장으로서 일자리 창출을 토대로 한 고용안정, 지역사회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수년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한 기부로 선행을 펼쳐왔다. 이들은 대표는 "진천을 사랑하는 지역 기업인으로서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돼 진천군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장애학생들이 만든 커피·쿠키 세트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됐다. 사립특수학교인 음성 꽃동네학교는 음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학교기업 제품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음성군이 실시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34개의 답례품 중 꽃동네학교 '힐링커피 세트'와 '마담(마음을 담다) 쿠키 세트' 제품이 선정됐다. 힐링커피 세트(사진)는 원두 분쇄 150g 3개입, 원두분쇄 250g 2개입, 드립12g 20개와 르뱅쿠키 3개입 등 3개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마담 쿠키세트(사진)는 꽃동네학교 학교기업에서 직접 생산한 5종의 쿠키 30개, 르뱅쿠키 3개입 3박스 등 2개로 이루어졌다. 커피와 쿠키 모두 당일 로스팅한 스페셜 블랜딩 커피와 당일 생산 판매하는 무방부제 쿠키로 제공되며, 제품에 원하는 글귀나 사진, 편지 등 식용 프린터 인쇄가 가능하다. 꽃동네학교는 기부자들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기부자들은 내년 12월 31일까지 선택할 수 있다. 김봉수 꽃동네학교장은 "제품 생산과 개발에 더욱 매진해서 지역사회를 알리는 제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애학생들의 직업 훈련과 자립을 위해 2012년 설립된 꽃동네학교 학교기업은 HACCP 시설을 갖춰 60여 종의 제과제빵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1년 음성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선정돼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증평중학교 26회 졸업생(1974년 졸업) 모임(회장 조천희)은 28일 증평의 한 식당에서 이재영 증평군수에게 증평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20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12개 품목의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휴양림 할인권, 원목도마, 수세미세트, 사과즙, 북한전통주, 된장·고추장·간장 세트, 생극들기름, 연잎차·누룽지, 고려진홍삼, 수제맥주, 김치, 수제쿠키 등이다. 위원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공모 접수된 업체들의 사업목적 부합성, 상품 구성의 적정성, 지역 정체성, 상품 우수성, 수행 능력 등을 평가해 답례품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3차 답례품선정위를 거쳐 34개 품목 24개 업체의 답례품을 선정해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발굴한 답례품은 음성군만의 스토리를 담아 매력있는 답례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지난 14일 충북 괴산에서 신상품 'zgm(지금).고향으로 카드' 가입행사와 신상품 출시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덕흠 국회의원과 장종환 농협은행 부행장, 염기동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 본부장, 이정표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함께했다. 'zgm.고향으로 카드'는 NH농협은행이 출시한 고향사랑기부제 특화 신용카드로 올 1월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출시된 상품이다. 지역가맹점 이용 시 최대 1.7%가 개인에게 적립되고 매년 사용액의 0.1%가 공익기금으로 조성된다. 'zgm.고향으로 카드'는 농협은행과 농·축협 전 지점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오는 21일 부터 체크카드도 출시될 예정이다. 박덕흠 의원은 "고향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 생겨 기쁘다"며 "zgm.고향으로 카드가 전국민의 사랑을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종환 부행장은 "이 카드는 고향사랑 실천을 금융상품과 접목시켰다는 점이 획기적"이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고향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카드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zgm.고향으로 카드를 사용해 소멸위기에 처한 고향을 살리는데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