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퇴직한 우체국 직원들의 모임인 정우회가 후배들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섰다.정우회 충청지회 회원들은 지난 21일부터 고령의 나이도 잊은채 우편물 구분작업에 옛 노하우를 발휘하고 있다.24일까지 자원봉사를 펼치겠다는 이들은 설 연휴를 전후해 우편물량이 한꺼번에 폭주하는 상황인만큼 후배들을 도와 우편물 배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설명절 소포우편물이 폭주하자 우체국 퇴직자 모임인 정우회 충청지회 회원 30여명이 대전둔산우체국과 서대전우체국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며 "정우회 회원들의 소통지원으로 업무적으로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정우회 충청지회 이성훈 회장은 "퇴직한지 여러 해가 지났지만 후배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니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수미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은 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17일부터 30일까지를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해 비상체계에 돌입한다.16일 충청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이 기간 소포 접수물량은 지난해 설 명절(157만4천개)과 비교해 14.7% 증가한 180만5천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평균 물량 18만개로 평상시 8만7천개 보다 10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우정청은 이 기간 특별소통 대책반을 운영해 400여명의 보조인력을 추가 투입한다. 또 지원부서 직원들의 배달지원과 차량, 배송 장비 등 모든 가용 자원을 투입해 우편물 배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설 명절을 앞두고 우편물이 폭주하기 때문에 어패류나 육류 등은 반드시 아이스팩을 함께 넣어 포장해야 부패를 막을 수 있다. 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 완충재를 충분히 넣어 포장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설 연휴가 임박하면 우편물이 한꺼번에 몰릴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22일까지는 보내는 것이 좋다.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받는 사람의 주소가 도로명 주소로 기재돼도 우체국에서는 2011년부터 철저히 준비했기 때문에 배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주소와 우편번호, 연락 가능한 휴대전화번호를 정확히 기재해야 배송이 지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세종시 4번째 우체국으로 세종아름동우체국이 문을 연다.충청지방우정청은 세종시 보듬3로 111에 세종아름동우체국을 신설하고 23일부터 우편과 금융업무를 시작한다.세종아름동우체국은 세종시 출범 후 세종한솔동, 정부세종청사1, 정부세종청사2 우체국에 이어 4번째로 내년 상반기 1만7천여 세대의 본격적인 입주에 앞서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우정청 관계자는 "세종아름동우체국 개국을 계기로 주민에게 사랑받는 우체국이 되도록 고품격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충청 우정청은 앞으로도 세종특별자치시 내에 단계적으로 우체국을 추가 신설해 지역주민들이 우정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수미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달 한 달 동안 사랑나눔 자원봉사 한마당을 펼친다. 충청지방우정청 직원, 우체국 FC 등 40여명은 5일 대전 동구 자양동 '사랑의 집'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한 뒤 시설 대청소를 벌였다.6일은 대전·충청지역 17개 관서 직원 300여 명이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이번 '사랑나눔 자원봉사 한마당'은 저소득층 가정·독거노인(127가구 602명), 복지시설(14곳)을 대상으로 김장담그기, 쌀·연탄 등 생필품 전달, 청소·빨래·목욕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전개될 예정이다.김영수 청장은 "불경기로 인해 기업의 후원이 줄어들면서 소외계층에 대한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우체국이 앞장서 지역사회와 따뜻한 소통을 하겠다"고 말했다.2006년부터 시작된 '사랑나눔 자원봉사 한마당'은 우정청 공익사업으로 매년 전개되고 있다./ 김수미기자
전 세계적으로 우편물량이 증가하는 연말연시에는 평소보다 1주일 이상 여유를 두고 보내야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다.2일 충청지방우정청은 연말연시 국제우편물량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국가별 평균 배달 소요기간을 고려한 우편물 발송 권고일자를 안내했다.인근국가인 일본·홍콩 등은 평균 5~10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12일 이전에 보내야 한다.△동남아시아인 태국·싱가포르 등은 12일 이전 △오세아니아의 호주·뉴질랜드 등은 10일 이전 △북미의 미국·캐나다 등과 △유럽의 독일·프랑스 등 △남부아시아·중동지역인 사우디아라비아 등은 모두 6일 이전까지 우편물을 보내야 한다.우편물은 받는 사람의 주소와 영문이름, 우편번호를 함께 적어야 배달지연을 줄일수 있다.이용안내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kr), 인터넷우체국(www.epost.kr), 우편고객만족센터(1588-13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미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은 2014년 연하우표 4종(사진) 200만장과 소형시트 1종 12만장을 2일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된 우표는 2012년 7~9월에 '연하(2014년도 새해)'를 주제로 개최된 '18회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공모대전'에서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디자인됐으며 수상자 이름을 우표 안에 표기했다. 대상이 되는 수상작은 △일반부 초줘엉(Cho Zaw Aung·미얀마)씨의 '힘찬 새해'와 노만 비 이삭( Norman B. Isaac·필리핀)씨의 '즐거운 새해' △청소년부 권윤진양의 '행복한 새해'와 신유미양의 '사랑이 가득한 새해'다. 김영수 청장은 "2014년에는 힘차게 도약하는 말처럼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청지방우정청은 '2013 독도사랑·나라사랑 엽서쓰기 대회' 시상식을 25일 우정청 9층 서비스아카데미에서 개최했다. 이번 엽서쓰기 대회는 '독도의 날'과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0월 독도사랑·나라사랑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전·세종·충청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2만6천여명이 참여했다. 중·고등부 대상에는 고동완(충남고 1학년)·방다빈(동아마이스터고 2학년)·이동현(성남고 1학년)·이현지(충북사대부고 2학년)·김소이(천안두정중 3학년)·조애리(태안고 2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초등부 고학년 대상은 임다현(문지초 6학년)·김성경(대전동산초 4학년)·이상은(전동초 5학년)·조용민(용천초 6학년)·이수빈(태안초 6학년)·김희연(주중초 4학년) 학생이 받았다. 초등부 저학년 대상에는 김태현(주중초 3학년)·김민지(대전가오초 3학년)·최시은(조치원신봉초 3학년)·장유진(직지초 2학년)·박은서(두마초 2학년)·정선우(회덕초 3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다수응모학교상에는 천안두정중학교, 대전가오초등학교, 용천초등학교가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금상, 은상 등 학생 36명, 지도교사상 3명 등 총 57명, 3개교가 영예로운 수상을 했다. 김영수 충청지방우정청장은 "이번 엽서쓰기 대회를 통해 독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호국보훈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학생들의 인성계발과 정감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엽서 및 편지쓰기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청지방우정청은 '백제 온조 특별우표' 5종(사진), 180만장을 20일 발행한다. '백제 온조 특별우표'는 우리 문화 정체성 바로 세우기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 고조선 단군왕검 우표를 시작으로 부여 금와왕, 고구려 주몽, 발해 대조영, 신라 박혁거세에 이어 여섯 번째로 발행됐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주몽의 두 아들 비류와 온조 △비류와 온조의 남하 △미추홀로 간 비류 △위례성에 도읍을 정하는 온조 △백제 통합 등 5가지 장면을 그림과 함께 이야기를 곁들여 남녀노소 누구나 백제 건국신화를 이해하기 쉽게 표현했다. 다음 우표는 시리즈 마지막인 '가야 김수로 특별우표'로 1년 뒤인 오는 2014년 11월에 발행할 예정이다. 김영수 충청지방우정청장은 "우리 역사를 소재로 한 우표 발행을 통해 국민들이 우리 민족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청지방우정청은 '독도의 날(10월25일)'과 '순국선열의 날(11월17일)'을 맞아 올바른 역사관 확립과 애국심 함양을 위해 '2013 독도사랑·나라사랑 엽서쓰기 대회'를 오는 31까지 개최한다. 응모대상은 충북, 세종, 충남,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주제는 '우리의 땅 독도'사랑에 관한 내용이나 독도 경비대에 보내는 내용,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게 감사하는 '나라사랑'에 관한 내용이면 가능하다. '전국우표편지지도위원회'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응모엽서를 후원해 사전에 신청한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며 우체국 등에서 구매한 일반엽서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시상은 △중·고등부 △초등부 고학년 △초등부 저학년으로 나눠 총 60개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엽서쓰기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지방우정청 홈페이지(www.koreapost.go.kr/cc)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상자는 오는 11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청지방우정청 여성직원 모임인 채울회가 청원군 소망의집 장애우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채울회는 지난 12일 소망의집 장애우 50여명과 대전 오월드를 방문해 공연관람 및 놀이기구 타기, 전기자동차 타기, 플라워랜드 관람 등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우체국보험 지역밀착형 공익사업 '장애우와 행복여행'의 하나로 마련됐다. 채울회와 소망의집 장애우와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채울회는 추석을 앞둔 지난달 14일 소망의집을 방문해 장애우와 어울리기 행사를 가진 바 있다. 김은순 채울회 회장은 "오늘 장애우들의 얼굴이 한층 밝아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유학생들이 고국에 있는 가족과 친구에게 편지로 애틋한 마음을 전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충청지방우정청은 오는 5일까지 청주밀레니엄타운에서 열리는 '3회 중국인유학생 페스티벌'에서 '우편엽서로 모국에 소식 전하기' 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중국인 유학생은 충북도에서 주문 제작한 '우체국 고객맞춤형 국제항공 우편엽서'를 무료로 받아 모국에 엽서를 쓸 수 있다. 이번에 제작된 엽서 안에 중국어가 들어가 있어 페스티벌의 의미를 한층 살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엽서로 고국의 가족, 친구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인 지난 2일부터 보름 동안 충청권에는 총 219만개의 소포 우편물이 배송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충청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이는 5t 트럭 4천865대 분량으로 추가 인력까지 총 5천여 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소포 우편물을 가장 많이 처리한 날은 11일로 평상시 하루 물량의 2.3배 수준인 24만 개가 처리돼 역대 최고 접수물량을 기록했다. 농·어촌 지역특산품을 취급하는 우체국쇼핑(www.epost.kr)을 통해 이번 추석 명절 동안 판매된 특산품은 138만 개로 212억 원어치가 팔렸다. 주요 인기상품으로는 김, 한과, 곶감 등 2만~5만 원대 중·저가 선물이 많았다. 김영수 청장은 "특별소통기간 물량이 집중되고, 비가 내려 집배원들이 배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 종사원이 합심해 적기 소통했다"며 "이번 소통 결과를 분석해 우편서비스 품질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청지방우정청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정사업발전과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10일 충청지방우정청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4개 선거관리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수 충청지방우정청장과 김기봉 대전선관위 사무처장, 엄흥석 세종선관위 사무처장, 진종호 충북선관위 사무처장, 최용대 충남선관위 사무처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내년에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해 우체국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명선거 홍보와 불법 선거운동 사전예방활동을 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우체국과 연계된 선거사무의 유기적 운영으로 우정업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청지방우정청은 '우체국쇼핑 추석 할인대잔치'를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우체국쇼핑은 우리 농·수·축산물, 전통주, 수공예품 등을 취급하는 직거래장터로 행사기간에는 사과, 배, 한과 등 5천500여종의 팔도특산물을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행사기간 우체국 체크카드나 멤버십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10%(월 최대 1만원)까지 포인트 적립 또는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TV, 미니세탁기, 한우세트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지는 다양한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체국 쇼핑은 전국 3천600여 우체국, 우편고객만족센터(1588-1300), 우체국쇼핑몰(http://mall.epost.kr)과 모바일 우체국쇼핑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상품 문의는 우체국쇼핑 홈페이지(http://mall.epost.kr) 또는 가까운 우체국(☏1588-1300)에 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