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1.23 17:08:56
  • 최종수정2014.01.23 17:45:18

정우회 충청지회 회원들은 우편물이 폭주하는 설 연휴를 대비해 후배들의 바쁜 일손을 도와 우편물 구분작업을 하고 있다.

민속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퇴직한 우체국 직원들의 모임인 정우회가 후배들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섰다.

정우회 충청지회 회원들은 지난 21일부터 고령의 나이도 잊은채 우편물 구분작업에 옛 노하우를 발휘하고 있다.

24일까지 자원봉사를 펼치겠다는 이들은 설 연휴를 전후해 우편물량이 한꺼번에 폭주하는 상황인만큼 후배들을 도와 우편물 배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설명절 소포우편물이 폭주하자 우체국 퇴직자 모임인 정우회 충청지회 회원 30여명이 대전둔산우체국과 서대전우체국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며 "정우회 회원들의 소통지원으로 업무적으로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우회 충청지회 이성훈 회장은 "퇴직한지 여러 해가 지났지만 후배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니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 김수미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