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 한켠에 전시돼 있는 소방완용펌프가 최근 재조명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소방차로 불리는 이 소방완용펌프는 1915년도에 제작된 것으로 올해로 꼭 100년째 해를 맞았다. 음성소방서에 전시된 완용펌프는 도내에서 가장 오래된 소방완용펌프이다. 옥천소방서에 1920년대 제작된 완용펌프가 있고, 단양소방서에서 청주서부소방서로 옮겨놓은 완용펌프는 1935년도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한말 소방대에서 처음 사용했던 완용펌프는 6~9명이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면서 화재 현장까지 출동해 화재진압을 하던 최초의 소방장비로, 당시 소방대는 이 장비에 '종'을 매달아 화재 때 주민대피 및 화재출동을 알리는 소방수 역할을 담당했다. 소방완용펌프는 1890년대 조선시대 궁중 소방대가 결성되면서 최초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물탱크가 달린 수동펌프의 형태이다. 화재가 발생하면 인력으로 물을 길어 물탱크에 물을 채워가며 분사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비효율적이고 물의 분사거리가 최대 30~40m로 짧아서 장비를 화재지역과 가까운 곳에 두어야 하는데 따른 어려움과 위험이 뒤따랐다. 그래도 소방장비가 귀하던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이후에도 전국의 각 읍·면 의용소방대에 보급돼 화재 현장에 쓰였다. 2일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이 소방서 로비에 비치되어 있는 완용펌프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후 완용펌프는 1970년대를 지나 소방장비가 점차 현대화되면서 점점 역사의 뒤안길로 향하다 1981년 소방차가 보급되면서 현역에서 완전히 은퇴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오늘날의 소방장비는 각기 다른 화재현장에 맞춘 다양한 장비들이 각 소방서에 배치돼 있다. 대형 고층건물에 소방대가 진입하거나 인명을 구출할 때 필요한 장비로 차마다 크기나 기능이 조금씩 다르다. 현재 61m 높이의 사다리가 있어 20층까지 닿을 수 있는 사다리차가 전국의 소방서 배치돼 있다. 요즈음 상업용 건물은 물론 아파트까지 20층이 넘는 것이 수두룩하다. 사다리차가 이르지 못할 경우에는 소방헬기를 이용해 옥상으로부터 로프를 타고 건물 안으로 진입하기도 하고, 대형화재 또는 폭발 등 사고로 건물에 있는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사다리차를 이용하게 된다. 이밖에도 바스켓에 화재진압용 방수포가 설치돼 있고 이 곳에 진압대원이 탑승해 높은 곳의 화재에도 용이하게 화재진압을 할 수 있는 굴절사다리차, 물 공급을 해 주는 물탱크차, 진화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펌프차, 주유소나 유조선, 비행기 화재시 사용하는 화학차 등 다양한 소방차량이 개발돼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오늘날 소방차의 원조격인 소방완용펌프에 이어 미군 군용차량을 개조해 만들어 사용하다 80년대 초 현대식 소방차가 소방서에 배치됐다"고 소방차의 발전사에 대해 설명한데 이어 "음성소방서에 전시되어 있는 소방완용펌프가 올해로 꼭 100년째 해를 맞아 그 역사적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27일 2015년도 소방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쌍쌍노래연습장(음성군 대소면 소재)을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현판식 행사를 가진 쌍쌍노래연습실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우수업체로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점검 결과 법령위반사실이 없으며, 소속 직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훈련 등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힘써왔다.해당업소는 앞으로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는 혜택이 부여되며 2년마다 정기심사 후 화재발생 및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관계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경우 우수업소 인증기간을 연장해 갱신 받게 된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실시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찾아갈 수 있는 안전한 업소로 인식을 심어 주고 업소 관계자에게는 우수업소라는 자긍심을 갖게 해 자율예방 안전관리가 더욱 더 다져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22일 동성중학교 학생 13여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소방관에 대한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 안전을 배우고 익히며, 소방공무원의 직업 탐색 및 꿈과 목표를 제시해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됐다.이번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소방관이 하는 일과, 채용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화재 현장에서 사용되는 펌프차를 활용한 방수체험, 구조대원체험 활동으로 다목적 소방훈련탑에서 하강레펠체험,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익히기 교육 및 체험을 함으로써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미래의 소방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소방관 진로 체험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직업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실시요령을 알려 응급상황으로부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심폐소생술 홍보 스티커 제작해 보급에 나섰다. 스티커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5분의 기적'을 주제로 하트모양의 심장을 표현하고 두 손으로 압박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 스티커는 심폐소생술 실시요령을 1단계부터 5단계까지 그림과 글로 설명하고 있다.제작된 스티커는 지난 19일, 음성소방서에서 개최한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 1천여명에게 배부했다. 이어 범 국민적인 관심과 습득을 위해 소방합동훈련 및 소방안전교육 시에 관계자에게 배부하고 소방서 견학, 민원업무차 방문, 가두 캠페인 등 음성지역 곳곳에 홍보·배포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일반주택의 화재피해를 줄이기 위한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형감지기 설치 의무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최근 주택화재가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 13일 동해시에서 발생된 주택화재로 1명이 숨진 사고와 15일 전남에서도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아 주택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이에 따라 개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2012년 2월 5일부터 신규 주택 등에 대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를 설치하도록 의무화 됐고, 2012년 2월 5일 이전에 건축이 완료된 기존 주택도 오는 2017년 2월 4일까지 모두 설치해야 한다.기초소방시설 설치방법은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설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하면 된다.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그동안 일반주택은 소방시설에 대한 규제사항이 없어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며 "모든 주택에 기초소방시설이 빠른 시일내에 설치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설치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12일 중앙119안전센터 차고 내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배치된 신형구급차의 안전운행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무사고 안전기원제를 지냈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로 배치된 119특수구급차는 자동제세동기, 자동식 산소소생기, 충전식 흡인기 등 최첨단 신형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어 높은 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새로운 구급차가 보급으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급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구급활동 시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됨에 따라 등산객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13일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으로 부용산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고예방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음성소방서는 선제적 대응능력을 구축하기 위해 산악위치표지판 점검, 등산로 유동순찰을 실시하며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등산전 반드시 산악사고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을 숙지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모든 등산객이 즐거운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오는 19일 음성소방서 광장에서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음성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흥미롭고 신나게 소방활동을 체험하면서 안전의식과 위급상황 대처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 합창단의 노래 및 댄스공연과 풍선 등 소품을 활용한 마술공연, 안전체험행사로는 이동체험차량을 배치해 대피 및 지진체험,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체험, 소방활동사진 및 소방차 전시회가 진행된다.신상수 음성소방서는"119안전체험 행사는 안전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도 남기고, 안전의식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소방계획서 표준(안)과 자위소방대 운영 매뉴얼 보급을 위해 홈페이지 게재 및 소방대상물 관계자에게 지속적인 안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소방계획서 표준안은 소방안전관리자가 체계적으로 소방계획을 수립ㆍ운영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일반사항과 관리계획, 대응계획, 실행계획 등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 서식이다. 자위소방대 운영 매뉴얼은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특성과 편성대원에 따라 5가지(근린생활시설, 의료시설, 요양병원·요양원, 공장, 고층건축물)로 구분해놓고 이에 맞는 자위소방대 활동과 초기대응체계의 운용 기준과 절차를 자세하게 기술돼 있다.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소방계획서 및 운영 매뉴얼은 관리자로 하여금 화재로 인한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대비하고 화재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안전관리 계획서"라며"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새로 개편된 소방계획서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119안전센터에 기존 구급차 5대를 신규 특수구급차로 교체하고 배치ㆍ운용에 들어갔다.이번에 배치된 119구급차량은 기존의 빨간색에서 형광색으로 디자인을 변경해 구급차의 가시성을 더 높였으며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개선했다.또한, 특수구급차의 내부에는 자동제세동기, 자동식 산소소생기, 충전식 흡인기 등 최첨단 신형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어 높은 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됐다.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최첨단 구급장비를 갖춘 특수구급차의 배치로 응급환자에게 최상의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집중되는 벌초 및 성묘객들에게 야외활동 시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말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등과 밝은 계통의 의복은 피하고 벌초 작업 시 모자와 장갑 등의 보호 장비를 갖춰야 한다.또한, 벌에 쏘였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최대한 낮은 자세로 그 지역을 신속히 벗어나고 얼음찜질를 한 뒤 안정을 취해야 한다. 두통, 구토, 어지럼증,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때에는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음성소방서 관계자는 "벌집을 보호 장비 없이 제거하려다 벌에 쏘이면 자칫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벌집을 발견했을 경우 가까이 접근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31일까지 3개월동안 소방통로 및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이는 주요 소방도로 및 소화전 주변에 불법 주·정차 된 차량으로 인해 유사시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하거나 소방활동에 장애를 초래하게 되어 초기대응이 지연됨으로 인해 군민들의 소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확대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중점단속대상은 평소 상습 불법 주차행위로 인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과 소화전 주변 5m이내의 불법 주차행위로써 지난해에도 집중단속을 통해 총14건을 적발해 과태료 부과 처분했다. 연중 수시로 소방차 길터주기 및 소방도로 한쪽주차하기 캠페인, 소방통로 확보훈련 등을 통해 주민 홍보에 주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주민들의 소방통로 확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및 공감대 형성이 부족한 실정이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개인의 순간 편의를 위해 불법으로 세워둔 차량이 우리가족과 이웃이 위험에 처했을 때 도움의 손길을 막는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신해야 한다"며 "소방통로 및 소화전 주변 불법 주차행위 근절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27일 한국보그워너TS(음성군 대소면 소재) 에서 소방공무원 15여명과 자위소방대원등 공장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황산 누출 및 화재발생 사고를 가상으로 설정해 자위소방대원 및 공장관계자에게 화학물질관리 및 대응요령에 대해 논의하고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본격적인 훈련은 한국보그워너TS 자위소방대원들을 중심으로 공장 내 종사자 대피유도, 중화제 살포를 통한 유독물 희석, 질식환자 이송, 화재진압순으로 단계별로 나눠 명확한 임무부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게 진행했다.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는 사고발생 시 초동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와 소방안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5년 소방안전 포스터 사진공모전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제68회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앞두고 전 국민의 자율적인 안전공감대 형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써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방안전 포스터 및 사진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공모 분야는 화재·구조·구급 및 생활안전구조 현장에서의 활동 장면, 소방안전 및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 내용, 기타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촬영된 사진분야와 화재 예방의 필요성을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제작된 포스터분야가 공모 대상이다.공모 작품은 오는 9월 10일까지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119생활안전과(02-2100-0918)로 방문접수나 우편·e-메일로 제출하면 하면 되고, 입상자에게는 결과에 따라 국민안전처장관상과 상금, 부상 등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각종 홍보매체로 활용된다.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국민안전처 홈페이지(www.mpss.go.kr) 및 음성소방서 홈페이지(www.us119.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음성소방서 예방안전과(043-880-0253)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출출할 때나 끼니를 놓쳤을 때, 간단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빵과 채소, 햄이나 고기, 계란 등 고른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음식을 통칭한다. 사용하는 빵이 무엇이냐에 따라, 또 그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도 샌드위치의 매력이다. 라바게트 청주대점을 운영하는 남지율 대표에게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자주 찾는 식사 대용식이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사이를 든든하게 채워준 것도 샌드위치였고 7년간의 근무 끝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종종 혼밥을 하게 되면 가볍게 즐겼던 메뉴다. 라바게트의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이전에 청주대점을 운영했던 친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인 청주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맛본 적 없는 바게트 샌드위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킨 첫 주문은 라바게트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가 샌드위치를 다른 음식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과 관련해 소비자 10명 중 8명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해 5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을 2·4주차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전환했다. 오는 10일 평일로 전환한 지 1년을 맞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충북 청주시, 서울시 서초구·동대문구 지역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20명을 대상으로 한 이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용자 81%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됐다. 이가운데 청주시 소비자들은 78.1%가, 서울시 서초구는 87.2%, 동대문구 81.4%가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응답은 17.8%, '만족하지 않는다'는 1.2%다. 평일전환에 만족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주말에는 언제나 대형마트·SSM 이용이 가능해서'가 6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요일에 여유롭게 장을 볼 수 있어서' 57%,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신경쓰지 않아도 돼서' 45.7%, '가족과 장도 보고 나들이도 할 수 있어서' 34.5% 순으로 응답됐다. 대한상의는 이에 대해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