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과 충주시노인전문병원(원장 윤창노)은 29일 오전 11시 노인전문병원에서 각 기관 대표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사업을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관계 유지와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또 협약을 바탕으로 2월부터 의료사각 지대 발굴과 더불어 지역주민을 위한 한방서비스, 의료강좌 등 다양한 네트워크 사업을 진행하고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광훈 관장은"연수주공 2단지와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창노 원장은"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의료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개발하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충주시 교육지원청은 30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어린이재단 공모사업 아동·청소년 조직화를 통한 지역사회변화창출 프로그램인 '우리가 만들어 가는 세상' 문화공연 재능나눔 봉사단 공연 및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공연은 연수주공 2단지 지역주민7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능나눔봉사단 학생 70여명이 난타, 피리, 오카리나, 노래, 방송댄스, 칸타빌레, 합창, 수화 등으로 1시간 가량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었다. 문화공연재능나눔봉사단은 올해 8회 공연을 진행했으며, 이날 평가회에 이르기까지 7개월간의 대장정을 끝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은 어린이재단 공모사업 '우리가 만들어 가는 세상'청소년 조직 연합 봉사활동을 25일오전 복지관에서 중·고등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김장김치 250포기를 담가 지역내 교육복지학교 학생가정 50가구에 전달했으며, 지원이 필요한 3가정을 선정해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이광훈 관장은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음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가 만들어가는 세상은' 오는 29일 문화공연 재능나눔 봉사단 8차 공연 및 평가회로 16개월간의 대장정 사업을 마무리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한 제21회 연수골문화축제가 27일 복지관 앞 다목적 광장에서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해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연수골문화축제는 문화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알뜰마당(희망나눔바자회), 나눔마당 등 5개 테마로 구성됐으며, 18개의 문화공연 및 재능기부팀들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와 풍성한 체험거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다양한 개성을 가진 마을주민들이 지역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22m무지개 김밥만들기' 행사도 진행됐다. '22m'는 22만의 충주시민이 살기 좋은 지역 조성을 통해 인구 30만 자족도시로 발전하길 기원하는 상징적 의미를 지녔다. 이와 함께 이마트충주점에는 2012년부터 6년째 매년 2천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및 의류잡화를 후원, 판매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매년 전달되고 있다. 이광훈 관장은 "이번 문화축제를 통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신명나게 웃을 수 있는 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이마트 충주점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24일 이마트 고객, 직원 등 30여명과 함께 이마트 충주점 정문 앞에서 헌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헌혈 나눔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헌혈 참여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을 관내 환아 및 혈액이 필요한 응급환자를 위해 기부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 행사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이마트 충주점에서 희망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년째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써 환아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이다. 김도영 이마트 충주점장은 "이마트 직원과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회공헌 사업이 우리 충주지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훈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환아를 위한 사업에 복지관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이마트 충주점과 함께 협력해 우리 지역에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한마음 체육대회가 18일오전 10시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및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16회째인 이날 체육대회는 우수자원봉사자에게 시장·시의회의장·국회의원 표창장과 기관장 감사장이 전달됐고,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충주시장 표창장을 수상한 김춘자 자원봉사자는 "복지관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 그 고마움을 보답하고자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이렇게 표창장까지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고 말했다. 최성진 관장은 "봉사자와 함께 웃으며, 뛰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봉사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소속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 개관한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2천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경로식당 무료급식과 재가결식어르신 도시락배달, 제빵봉사, 사례관리, 우리이웃지킴이 등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13일 어린이재단 공모사업 '우리가 만들어 가는 세상' 청소년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 위원은 충주관내 중·고등 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위촉식에서 전반적인 사업안내와 지역내 청소년 활동 활성화에 대한 방안 논의, 향후 일정 등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청소년발전위원회는 프로그램별 의견 제시, 지역사회문제 논의·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 제시, 범죄우범지역 및 취약지역의 환경적 문제에 대한 시책 건의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 조직화를 통한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능력 향상, 지역사회 연대행사를 통한 공동체 강화, 지역사회 물리적 환경개선을 통한 주민생활 안정을 기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23명으로 구성된 체조팀이 지난17일 청주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충청북도체육회주최 제12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에어로빅스체조 분야에서 단체 건강상과 최고령 참가자상을 수상했다. 어르신 체조팀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꾸준한 연습을 실시한 결과 참가팀 중 에어로빅스체조 분야에서 단체상으로 건강상을 수상했으며, 최고령 참가자상은 조중복(88)어르신이 받았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2015년부터 충주시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체조와 게이트볼 활동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체육회장(충주시장)은 "제12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참가를 통해 어르신들의 화합의 장이 마련되고, 수상까지 한 큰 성과를 거둬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웃으며 뛰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의료원(원장 심홍방)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은 30일오전 10시 충주의료원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사업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따라 4월부터 의료사각 지대 발굴과 지역주민을 위한 고혈압·당뇨 관리교실, 건강관리 무료 진료 서비스 등 다양한 네트워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진 관장은"연수주공 2단지와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홍방 원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의료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개발하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지역사회변화를 창출하고자 어린이재단 공모사업 아동·청소년 조직화 프로그램 '우리가 만들어가는 세상'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충주상고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에서 문화공연 재능 나눔 봉사단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동아리 및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지역 내 문화적 갈증 해소 및 세대 간 소통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아동·청소년 유해환경 및 문화소외 사각지대 문화공연을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프로그램 활동지원 및 상호연계, 사회복지 자원봉사 실적 인증서 발급, 교육적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인적·물적 자원연계 및 서비스지원에 상호협력에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한편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아동·청소년 조직화를 통한 지역사회변화창출 프로그램 '우리가 만들어가는 세상'을 지난 해 9월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참사랑 어린이 기자단, 공공미술 재능 나눔 봉사단, 문화공연 재능 나눔 봉사단, 청소년 발전위원회를 조직해 활동할 계획이다. 충주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은 2016년 어린이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되었던 아동의 보호, 아동의 안전에 관련한 사업에 선정돼 본격 추진 중이다.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아동·청소년 조직을 구성, 지역사회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시키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변화를 목적으로 진행한다. 활동은 참사랑 어린이 기자단(초등학교 어린이 기자단), 공공미술 재능 나눔 봉사단(중·고등학교 미술 동아리 및 전공자), 문화공연 재능 나눔 봉사단(중·고등학교 공연 동아리 및 봉사단), 청소년 발전위원회(중·고등학생 구성 / 지역사회 문제 논의 및 건의), 자문위원회(교사 및 지역사회 전문가)로 구성,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동·청소년 조직화를 통한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능력 향상, 지역사회 연대행사를 통한 공동체 강화, 지역사회 물리적 환경개선을 통한 주민생활 안정을 기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지난 22일 연수동에 위치한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가상 화재상황을 연출해 화재발생시 대처요령과 신속한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화재에 대비한 훈련과 소방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유치원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어린이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대처요령 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종합사회복지관은 다수의 어린이와 노인이 왕래하는 곳으로서 화재발생시 대형인명피해 우려가 있어 이번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며 "관계자는 재난 및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참빛충북도시가스(주)는 19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과 취약계층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도시가스 노후시설 개선사업'MOU를 체결했다. 이에따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독거노인가정,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위기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추천하고, 참빛충북도시가스는 월 1회 '봉사의 날'을 지정, 가스차단기 설치와 가스장비 노후시설 무상점검 및 교체를 실시키로 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2013년 10월 중증장애인응급안전서비스시범사업을 계기로 중증장애인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5년 4월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안전사고 0%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참빛충북도시가스는 매년 독거노인 연료비 지원사업(연간 3천만원)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도시가스요금 경감할인(4천187세대, 연간 1억6천300만원) 및 관내 대학생 학자금 지급, 안전취약계층 도시가스 노후시설 무상점검·교체 및 가스차단타이머 무상설치, 에너지효율 개선사업(무상시공·편의시설·물품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지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중갑 참빛충북도시가스 대표는" 앞으로 충주 지역의 에너지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취약계층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도시가스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사회 안전망이 더욱 강화된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내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지역센터가 30일 오전11시 상반기 실무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실무협의체는 충주시 노인장애인과 등 10개 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복지자원 연계 및 자문 등의 협조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도모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보다 긴밀한 협조체계의 구축을 위해 충주시장애인협의회를 포함한 총 4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통합사업 수행 및 독거노인·중증장애인의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또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의 복지증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머리를 맞대며 폭넓은 사회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했다. 최성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각 기관의 협조를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이 확보되고, 원활한 사업수행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시장 조길형)와 이마트 충주점(점장 김도영),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은 지난 17일 오전11시 이마트 충주점 7층 옥외주차장에서 충주시청 복지정책과·이마트 직원, 이마트 주부봉사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 나눔 프로젝트 1차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1차 바자회는 이마트 충북권역 점포에서 생활용품, 의류 및 잡화를 후원받아 풍성한 바자회가 되었다. 희망 나눔 프로젝트 1차 바자회는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의류 및 신발 등 점포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엄선해 바자회 물품으로 기부했으며, 매장 가격보다 최대 80% 이상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한 이날 모아진 수익금은 충주시에 전달, 다양한 복지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마트 충주점 김도영 점장은 "이번 희망 나눔 바자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추후에도 공동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우리지역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이마트 충주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