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우체국과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6일 '2017년 따뜻한 겨울나기 우체국 행복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음성우체국과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소원우체통'을 통해 편지를 보내주신 11명의 저소득 어르신들께 쌀, 식품, 이불, 전기장판 등 16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우체국 행복나눔 행사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의 소원우체국통에 보내온 편지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연옥례 음성우체국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음성우체국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데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우정노조 음성우체국지부는 지난 11일 음성우체국 앞에서 두번째 집회를 열고 집배원 부족인력 증원, 상시계약집배원 정규직화, 결위인력 충원, 별정직 경력직공무원화 등을 촉구했다. 최근 5년간 집배원이 70여 명이 사망했고, 이중 15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올해만도 12명의 조합원이 과로사와 돌연사 분신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에 윤성호 지부장은 "공무원 조직중 경찰관과 소방관을 제치고 공무원 과로사 직종 1위에 집배원이 올랐다"며 "산재 통계상 지난 10년간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우정사업본부가 선정됐다"고 하소연했다. 윤 지부장은 "연이은 집배원의 죽음에는 장시간 중노동이란 원인이 있다"며 "비가 쏟아지고 태풍이 몰아쳐도, 40℃에 육박하는 폭염속에서도, 영하 20℃에 폭설이 쏟아진다해도 집배원은 우편물을 배달하기 위해 하루하루 목숨걸고 오토바이에 모든 것을 의지해 일과를 시작한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음성지역은 인구가 11만명에 달하는데다 군단위 중 전국최대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고, 혁신도시로 인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인구와 1인 가구 급증 등으로 집배원은 새벽에 출근해 점심도 못 먹으며 저녁 8~9시, 물량이 많을 땐 저녁 10시~12시까지 장시간 중노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장시간의 중노동을 피할수 없는 이유가 바로, 음성지역의 집배원수가 고작 48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음성우체국 집배원은 1인당 평균 2천500명 정도를 감당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우정노조 음성우체국지부는 △집배원 과로사 방지를 위해 집배원 부족인력 3천600명 즉각증원, △비정규직인 상시계약집배원 전원정규직화, △정원대비 부족한 우정직 계리원 등 결위인력 전원 충원, △별정우체국법 개정해 경력직공무원화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한편, 앞서 우정노조 음성우체국지부는 지난 7일 음성우체국 앞에서 1차 집회를 개최하고 이날부터 매일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음성우체국지부는 앞으로도 매일 1인 시위와 월요일과 금요일 일과를 마치고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전국우정노동조합 음성우체국지부(이하 음성지부)는 음성우체국 앞에서 인력증원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윤성호 전국우정노조 음성지부장은 "인력부족으로 인한 장시간 노동으로 집배원들의 과로가 쌓여가고 있어 인력증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윤 지부장은 "음성의 인구가 10만명이 넘어선지 오래됐고, 충북혁신도시에 인구가 급격히 증가해 등기우편물, 택배, 일반우편물 등 물량이 크게 늘었다"며 "집배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으로 현원에서 12명을 증원한 60명 정도는 돼야 원활한 집배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음성우체국의 집배센터는 충북혁신도시, 금왕, 생극 등 모두 3곳이며 전체 집배원이 48명이다. 또, 윤 음성지부장은 "인력부족으로 인해 노동시간이 길어지고 있고, 현원 48명의 집배원 중에서 28명이 정규직이고 비공무원(별정직 직원)이 8명, 비정규직(상시계약집배원)이 12명"이라며 "동일사업장에서 동일노동을 하면서도 신분차별과 급여차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우정노조 음성지부는 지난 7일 음성우체국 앞에서 50여 명의 조합원들이 모여 노동시간 개선과 인력증원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으며, 이날부터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음성지부는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집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정노조 증평·진천·음성지부는 10일 경대수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인력증원과 비정규직의 차별문제 개선을 호소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우체국을 이끌어 나갈 연옥례(55·사진)국장이 취임했다. 제37대 음성우체국장인 연 국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본에 충실하며 직원간의 소통"을 강조했다. 또한 연 국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음성우체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옥례 국장은 1982년 제천 수산우체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지난 2013년 9월 행정사무관으로 임관해 충주우체국 및 제천우체국 영업과장을 거쳐 음성우체국장으로 발령받았다. 연 국장의 가족으로는 남편 박상규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군정헬퍼로 나선 우체국 집배원들의 활약으로 군민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음성우체국과 정부3.0 군정 헬퍼 운영에 따른 우정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중이다.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 △가드레일 미설치로 낙상사고 위험 △도로반사경이 전봇대에 가려 사고위험 △시가지 도로 포트홀 사고위험 등 모두 11건의 제보를 받아 군민들의 각종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했다. 지역의 현황과 사정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집배원을 군정헬퍼(군정도우미)로 위촉해 우편 집배 시 발견할 수 있는 재해 위험 요소와 군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 희망복지팀에서도 한전·우체국과 협업행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0가구를 신고 접수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정 6가구에 대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800여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 군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이 있다"며, "이런 누수되는 행정을 정부3.0 기관간 협업행정을 통해 군민 누구나 행복하고, 살기좋은 아름다운 음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불편사항은 일반주민들도 제보가 가능하며,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긴급복지, 폐기물 적치 등 환경문제, 산불, 축대붕괴, 시설물 파손, 기타 군민 불편 사항 등을 제보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5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음성우체국과 정부3.0 군정헬퍼 운영에 따른 우정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역의 현황과 사정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집배원을 군정헬퍼(군정도우미)로 위촉해 우편 집배 시 발견할 수 있는 재해 위험 요소와 군민 불편사항을 찾아 기관 간 협업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정부3.0 군정헬퍼을 운영하게 됐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800여 공직자가 나름 최선을 다해 군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군민들 한분 한분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이 있다"며, "이런 누수되는 행정을 집배원 우정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주시면 살기좋고 아름다운 음성을 만들어 가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집배원의 주요업무는 우편 집배 시 발견할 수 있는 긴급복지, 폐기물 적치 등 환경문제, 산불, 축대붕괴, 시설물 파손, 기타 군민 불편 사항 등을 제보하게 되며 군에서는 제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접수처를 단일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음성우체국·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음성지역의 이 3개 공공기관은 19일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협약식'을 갖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 지원할 수 있는 인적 안전망확보와 신속한 복지서비스 제공, 행정업무 지원에 나섰다. 이 공공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편집배원과 전기검침원이 우편물 배달 및 전기검침 시 어려운 생활환경이나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지원될 수 있도록 현장위주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복지서비스의 질적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현장위주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강화하고 위기가정의 보호 및 복지 안전망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과 음성우체국(국장 박위순)이 농촌지역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제공하기로 하고 31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관내 1인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천900여 명을 대상으로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할 때 생활실태를 확인해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이 있으면 군청 담당자에게 전화 통보 후 처리하게 함으로써 취약계층에 대한 민원복지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민원서류 배달과 우편배달 중에 불편사항이나 위험사항을 발견하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관련 부서에 신고하는 등 우체국 집배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보살펴주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음성군 관계자는 "음성우체국 집배원을 통해 수집한 이들의 건의나 애로사항을 수렴, 그 해결책을 신속하게 강구해 나감으로써 노령사회화 되어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거노인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이 어렵고 불편한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서비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우체국 박위순 국장이 음성지역 명사 릴레이 자원봉사 바통을 이어받았다.지난달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김태종 지부장과 임직원들의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어 25일 박위순 음성우체국장과 직원들이 음성읍 용산리 '향기로운 포도원'에서 포도 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박 국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직원들은 무더위 속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포도 농가에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박 국장은 "뜻깊은 자원봉사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부족한 농촌 일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음성군자원봉사센터가 실시하는 '음성군 명사 자원봉사 이어가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으로 지난 3월부터 매달 1회 릴레이 방식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9월 음성소방서의 추석맞이 안전점검, 10월 음성군 산림조합의 전통놀이 윷판 말 만들기, 11월 음성교육지원청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로 이어질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우편물을 배달 중이던 집배원의 용기있는 대처가 두 생명을 구해 화제다. 주인공은 음성우체국 집배원 전호진(35·사진)씨로 주민들이 우체국에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 충청지방우정청과 음성군 원남면 조촌2리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1월30일 오후 3시께 우편배달을 하던 중 불이 나는 주택을 발견하고 소화기로초기에 화재진압에 나서 대형화제를 막았다. 특히 불이 난 집은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한 남편과 지병으로 건강이 좋지 못한 아내가 살고 있어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 화재 당시 전씨는 화재로 놀라 집 마당에 주저앉은 두 부부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이어 가스통이 터지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것을 염려해 불길을 뚫고 집안에 들어가 가스통 3개를 불 밖으로 가져 나와 화재피해 확산을 막았다. 또한 전씨는 소방차가 도착해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우편물 배달에 나서 주민들을 감동시켰다. 전씨의 용감한 행동에 조촌2리 최천식 이장은 직접 우체국에 찾아와 거듭 감사의 뜻을 밝혔고 최용수씨 등 원남면 조촌2리 주민들도 우체국에 감사의 전화를 걸어왔다. 이에 대해 전씨는 "그냥 큰 불이 날까 봐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며 겸손해했다. 소식을 들은 음성우체국 박위순 국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큰 용기를 보여준 용기에 크게 감동했다"며 전 집배원을 격려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34대 음성우체국장에 박위순 신임국장이 취임했다.지난 2일 음성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우체국장에 취임한 박위순 국장은 취임사를 통해 "음성우체국이 음성군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가장 친근한 이웃이 되도록 만들 것"을 약속했다.박위순 국장은 "사업역량 강화와 발로 뛰는 현장경영을 통해 안정적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직원 개개인의 자기 계발은 물론 주인의식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또한, "화합을 바탕으로 가족적인 직장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우체국의 얼굴인 집배원의 품격을 향상시켜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 국장은 "단 한 통의 우편물이라도 소중히 여기는 자세로 모든 분야에서 무사고를 실현하고 그를 통해 우정사업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는 말했다.한편, 박위순 국장은 1974년 제천 수산우체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7년 사무관으로 승진했고 제천우체국 영업과장, 충주우체국 영업과장, 단양우체국장을 거쳐 음성우체국장으로 취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한 주간 쌓인 피로를 풀어야 할 주말을 장애우들을 위해 직업재활원으로 출근하는 새내기 직원이 있다. 주인공은 음성우체국 우편물류과 유형욱(32·사진) 주무관. 유 주무관은 올해로 임용된 지 1년이 된 새내기 직원으로 지난 10년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예심하우스(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유 주무관이 예심하우스와 인연을 맺은 것은 청주대학교 재학시절 친구들과 봉사활동을 위해 찾으면서 시작됐다. 주말 가족의 단란한 시간도, 친구들과의 만남도 뒤로 하고 유 주무관은 예심하우스에서 장애인들의 일손을 돕고 있다. 그가 예심하우스에서 하는 일은 젓갈 포장과 보일러 부품 조립으로 6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유 주무관은 "처음에는 불편하고 어려운 장애우를 도와주자는 마음으로 다가갔지만 편견 없이 그들과 같은 일, 같은 마음으로 함께 일하다 보니 이젠 내가 더 의지하게 되고 전화도 자주 한다"고 말했다. 주말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인간관계가 소원해지기 일쑤지만 그에게는 오히려 인맥을 넓혀주는 시간이 되고 있다. 유 주무관은 "오랫동안 장애우들과 함께 지내서 정도 들었고 여러 직업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을 만날 수 있어서 인맥이 넓어졌다"며 "아직은 업무에 적응하고 있어 시간이 조금 부족하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봉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소식을 들은 이계연 음성우체국장은 "새내기지만 쉬는 날도 반납해가며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너무 기특하다"며 칭찬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음성우체국(국장 이계연)이 2013년도 우편연하장을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했다.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계사년을 맞아 새해 인사를 드릴 수 있는 우체국 연하장은 고급카드 4종, 일반카드 4종, 엽서 1종 등 모두 9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급카드 1천110원, 일반카드 700원, 엽서 350원에 판매되고 있다.이번 우편연하장은 복주머니, 십장생 등을 소재로 다양하고 품격 있게 제작돼 보내는 분과 받는 분 모두에게 희망찬 기운을 선물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입체형으로 제작돼 책상 위에 장식용으로 연중 활용할 수도 있다.우체국 연하장은 우표 값을 포함하고 있어 별도로 우표를 붙일 필요가 없으며 다량구입 고객에게는 다양한 인사말과 발송인 주소·성명을 인쇄해 드리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구입은 가까운 우체국과 인터넷(www.epost.go.kr)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음성우체국 영업과 (870-1101·1102)에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우체국(국장 이계연)이 2012년도 충청지방 우정청(대전·충남·충북)의 6급 이하 관서장 388명이 실시한 직무능력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해 충청지역 우체국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관서장 직무능력 평가'는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대고객 업무처리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관서장들의 역량을 평가했다.지난 3월 충청지방 우정청 정보지식인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정보화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음성우체국 이계연 총괄국장은 직무평가 1위를 달성한 관내국장들을 격려하는 한편 "각 국장을 필두로 전 직원이 능력 향상 및 고객 만족에 노력하여 음성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우체국(우체국장 이계연)은 KT 충북마케팅본부 금왕지사(지사장 심영보)와 5일 우정사업발전과 정보통신 이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상호 Win-Win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업무협약은 '아름다운 약속'이란 이름으로 진행된다. 우체국은 핸드폰 및 기타 부가상품, 요금컨설팅 등 KT 상품이용 활성화에 협조하고 KT에서는 예금, 보험, 우편, 택배 등 우체국 상품 이용 활성화에 서로 협조하기로 협의했으며, 직원과 유관 기관에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이계연 우체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발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