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의 부실한 관리·운영이 도마에 올랐다.대한적십자사는 지난달 1~5일 충북 적십자사에 대한 감사를 진행, 모두 19건의 지적 사항을 적발했다.충북 적십자사는 호 대상자를 선정할 때 생활실태조사를 해야 하는 규정을 어겼다.2012년 구호 대상자 212가구 중 145가구(68.4%), 2013년 633가구 중 355가구(56.1%), 2014년 550가구 중 349가구(63.5%)의 실태조사 내용이 없거나 미흡했다.물품 지급 과정에서도 수혜자 본인 확인을 거치지 않았다.대한적십자사는 구호 사업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것을 요구하며 경고 조처했다.충북 적십자사는 수입금 관리도 부실했다.충북 적십자사는 2012년~2014년 응급처치법 강습을 포함해 지난해 1억9천700여만원의 수입을 올렸지만, 결산액과 실수입액 조사 결과 차액이 395만원에 달했다. 이 중 4건 15만원은 아직까지 입금 처리도 안 됐다.충북 적십자사가 도내 19곳에 설치 운영 중인 스마트모금함 관리 역시 소홀했다.지난 2013년 8월 처음으로 설치된 모금함을 1년이 지난해 11월에 거둬들였고, 11곳은 감사 기간 중인 지난 달 초까지 모금 실적이 전혀 없었다.대한적십자사는 스마트모금함의 운영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라고 요구했다.예산 집행의 투명성에 대한 지적도 받았다.충북 적십자사는 빵 나눔터와 국수 나눔터를 운영해 수익금을 모금했는데, 수입금 전액을 각 전용계좌로 이체한 뒤 봉사회에서 비용을 집행하고 분기마다 집행내역 등을 충북지사에 보고해야 한다.그러나 대한적십자사가 분기 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대부분 비용지출 증빙서류가 간이영수증이나 개인카드 매출전표를 첨부해 보고했다. 대한적십자사는 비용을 집행할 때 '법정 증빙 영수증'을 첨부하도록 조처했다.충북 적십자사는 과거 감사 처분 요구에 대한 적절한 조처도 하지 않았다. 지난 2009년과 2012년 종합감사에서 지구협의회 명의로 등기한 봉사센터 부동산을 총재 명의로 변경하라고 지적을 받았지만, 3년이 넘도록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이 밖에 충북 적십자사는 미수금처리 결산 업무, 소송 위임 계약서 작성 등의 부적정, 업무인계·인수서 미작성 등의 지적도 받았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조수빈 아나운서가 되고 싶어요!" 방송국에 처음 온 학생들은 TV에서만 보던 아나운서를 직접 현장에서 방송을 하는 모습을 보자, 신기한 듯 바라보며 연신 탄성을 질렀다. 22일, 40여명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가 2015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친구야~ 방송국 가자!'를 실시했던 것.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KBS청주방송국을 방문해 △방송교육 △방송시설 견학 △PD와 기자체험 등에 관한 교육 및 체험을 통해 방송과 관련된 직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침착하고 단아하게 뉴스를 진행하는 조수빈 아나운서 언니처럼 대중에게 사랑받는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영민 RCY본부장은 "이번'2015 청소년 직업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직업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해보고 꿈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는 15일 봉사원들을 위한 '희망풍차 컨설턴트교육'을 실시했다.이번에 진행된 '희망풍차 컨설턴트교육'은 청주 4개 지구협의회(상당, 흥덕, 서원, 청원지구) 소속 80여명의 적십자 봉사원들이 참여했다.교육은 적십자사 희망풍차 프로그램의 실시배경과 4대 취약계층에 대한 이해 및 심리사회적지지 등 봉사원들이 가져야할 기본적인 지식과 마음가짐에 대한 내용이다. 충북적십자사 구호복지팀장과 회원홍보팀장을 비롯한 내·외부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조윤기 구호복지팀장은"대한적십자사는 평시는 물론 재난 시 가장 먼저 현장에 달려가 구호활동을 펼치는 기관이다. 따라서 적십자사의 봉사원들은 이를 대비한 전문적인 봉사 교육을 받아야 한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서 희망풍차 결연을 맺은 4대 취약계층의 니즈를 파악하고 심리적, 물리적인 지지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봉사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희망풍차사업'의 목적은 결연대상에 필요물품을 지원함으로써 결연대상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 삶의 안정을 기하기 위함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청주]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는 30일 청주시 청소년 수련원에서 '2015년도 대학 RCY 학생지도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30일부터 7월3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된다. 도내 11개의 대학 RCY회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청소년지도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보급 - 좋은 프로그램 만들기, 레크댄스, 의식진행법, SNS활용법 △대학 RCY인성함양 프로그램 - 야간조별활동(의사결정 프로그램, 인간관계훈련) △각 학교 간 정보교류 및 친선활동 - 팀 빌딩(Team Demonstration), 미니올림픽 △적십자활동관련 전문지식 함양 - 적십자 이념교육, YABC(Youth as Agents of Behavioural Change), EHL(인도법탐구), 안전 교육(또래 보건, 산악 안전)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조남현 충북적십자사 사무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리더의 자질과 능력을 키워서 도내 청소년 RCY단원들을 지도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RCY 학생지도자'란 RCY지도자(지도교사, 직원)와 청소년적십자단(초,중,고 RCY) 사이에서 지도자를 도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소정의 과정을 수료한 대학 자원봉사자를 말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메르스 여파 속에서도 꾸준한 사랑의 실천을 몸소 실현한 헌혈자들이 화제다. 지난 19일 충북혈액원은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한 개인헌혈자 2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전달했다. 그 주인공은 청주외국인보호소 이흥종(32)씨와 음성군 행정과 김정기(50)씨다. 지금까지 이흥종씨는 270번, 김정기씨는 109번 헌혈에 참여했다. 메르스로 인해 단체 헌혈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어려운 상황에도 꾸준히 헌혈에 동참했다. 한편 메르스로 인해 전국적으로 헌혈자가 감소하는 추세속에 충북지역 헌혈 참여자는 5천157명으로 전년도 동일기간 4619명 대비 538명이 증가, 따뜻한 '인정(人情)의 고장' 충북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충주] '0.1희망나눔회'(회장 우건도 전 충주시장)는 28일 충주시 교현동 사무실에서 네팔 대지진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 2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회장 성영용)에 전달했다.우건도 회장은 "이번 성금이 고통과 슬픔에 잠겨 실의에 빠진 네팔 이재민들이 예전의 삶으로 돌아 갈수 있도록 회원들의 작은 성금을 모았다"며 "조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비영리 후원봉사단체인 이 단체는 '자신이 가진 능력의 0.1%를 사회에 기부해 지구촌 약자들을 위한 사랑과 희망의 주춧돌을 놓자'는 의미를 담아 2013년 3월 200여 명의 회원으로 발족했으며, 그 동안 홀몸노인과 사회복지시설 쌀 지원, 장애인과 함께하는 희망캠프, 사랑의 연탄배달, 불우 청소년 장학금 전달 등 지역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다양한 봉사와 후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소주는 23일 오전 11시 청주중앙공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사랑의 점심나누기' 협약을 했다.홀로 지내며 끼니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노인과 노숙자,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이다.올해는 2천만원을 후원, 모두 10차례의 급식봉사를 하게 된다.충북소주 임직원들과 적십자사 봉사원 등 100여명은 협약식 뒤 '2015년도 1차 사랑의 점심나누기'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충북소주 조성호 대표는 "사랑의 점심나누기는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진행돼오고 있다"며 "적십자 특별회의 납부, 헌혈운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1일 대우꿈동산을 방문해 손가방, 필통, USB 등 학용품과 티셔츠, 헤어밴드, 모자 등 364점의 물품(440만원 상당)을 원생들에게 전달하며 위로했다.이날 전달된 물품은 동방인쇄공사가 후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각 사업부문별 고객(복지수혜자, 봉사원, 강습생, 지도교사, 학생 등)을 대상으로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실시하였으며 무작위 전화설문 방식으로 이뤄졌다. 부문별 점수는 구호사업 93.2점, 결연활동 94.7점, 보건안전사업 86.2점, 청소년사업 89.3점, 재원조성 87.2점 등 평균 90.4점으로 전국 15개 일반회계(본지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조남현 사무처장은 "그 어느 평가보다 고맙고 영광스런 1위 인 것 같다" 며 "지난 1년간 인도주의 이념 구현을 위해 애써주신 충북적십자 가족에 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3년에는 평균 93.6점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도내 소외계층을 위한 2015년도'설날 집중구호'를 전개했다. 금년도 설날 집중구호는 충북적십자사의 희망풍차 결연세대 874세대를 비롯해 사할린동포 95세대, 취약계층 281세대 등 1천25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부식세트 (총 3천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충북적십자사 성영용 지사회장은 "오늘 지급되는 설날 구호품은 '삼성'의 후원으로 마련했다"면서 "충북적십자사는 이번 사랑의 부식세트 전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과 행복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도내 6천500여 적십자 봉사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나눔의 온정을 더할 계획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는 설날을 앞두고 고령의 이산가족들을 방문하여 생필품과 위로품을 전달했다. 4일 오후 3시 30분 서원지구협의회는 사직동의 박부춘(92세)할머니를 방문해 총재서신과 한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박부춘할머니는 "아들과 딸은 모두 죽고, 이북에만 가족이 남아있다.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만날 때 까지 건강해야하는데..." 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혼자서 살고 있는 박 할머니는 현재 정부의 보조금과 주변의 도움으로 생활을 하고 있다. 충북적십자사는 설날 전까지 충북도내의 고령이산가족 10가구를 방문해 위로금과 한과, 생필품, 부식품 등 총재서신을 전달할 예정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는 28일 오후 6시 청주시 코샤쥬얼리에 '희망나눔명패'를 전달했다. 충북적십자사는 도내 사업장을 대상으로'희망풍차 나눔명패' 모집 캠페인을 2010년 6월에 시작한 후, 2014년 12월에'희망나눔명패 사업장' 1천100호점을 돌파했다. 이날 명패 전달식에는 조남현 충북적십자사무처장, 조윤기 회원홍보팀장, 권하영 코샤쥬얼리 대표가 참석했다. 코샤쥬얼리 권하영 대표는"한 개의 나뭇가지는 부러지기 쉽지만 여러 가지가 되면 어려워진다. 다른 분들의 도움에 작은 도움을 보태어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명패 전달 소감을 밝혔다. 조남현 충북적십자사무처장은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적십자사와 함께해주는 1천100개의 희망풍차 나눔명패 사업장 덕분에 충북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었다. 나눔에 동참해주신 권하영 대표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4대 취약계층에 더 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안치호(57) 한국농어촌공사 기술안전품질원장이 3대 충북RCY 위원장으로 취임했다.괴산 출신의 안 위원장은 대전한밭대와 청주대 대학원을 나와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장과 사업계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금은 한국기술사회 지회장과 녹색농촌포럼 부회장 등으로 일하고 있다.적십자사에는 지난 2010년 10월 청소년적십자(RCY) 충북도위원회 위원으로 입회했다.안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소년적십자는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봉사활동 단체로 명실상부한 청소년사업과 후원조직으로 발돋움했다"며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를 떠나지 않고 자신의 가치관을 형성해 미래의 꿈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대한적십자사 성영용(왼쪽) 충북지사장이 13일 옥천군을 방문하고 적십자특별회비 400만원을 김영만 옥천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가 필리핀 '하이옌' 태풍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응급구호품 600세트를 지원한다.3일 구호품 상차작업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직원들과 흥덕지구 봉사원 10여명이 참여했다.응급구호품 세트에는 담요 2매와 반바지·티셔츠 2벌, 수건 2매, 치약 1개, 칫솔 2개, 세면·세탁비누 각 1개, 양말 2켤레, 화장지 2롤, 속내의 2벌, 베개 2개, 면장갑 2개씩을 담았다.구호품은 4일 해상운송을 통해 필리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충북지역 향토기업이자 전통주 제조 회사인 ㈜조은술세종이 국내 최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 기간 전 품목을 10% 할인 판매한다. 3일 경기호 ㈜조은술세종 대표이사는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동행축제 홍보·확산 △동행축제 지역 확산을 위한 홍보·제품 판촉 지원 △동행축제 기간 제품 할인 판매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은술세종은 1997년 전통주 유통업체로 시작해 전통주를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끊임없이 연구 개발해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지역의 유기농 쌀을 활용해 전통방식으로 약주, 탁주 등 전통주 50여 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내수는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수출해 우리나라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조은술세종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지역 생산제품 소비 촉진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고자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5월 동행축제 기간 전 품목 10% 할인판매를 하고 동행축제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지역의 대표 향토기업인 ㈜조은술세종에서 적극 동참해 줘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경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