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5만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시 30분께 청산농협 하나로마트 직원이 컬러복사된 5만원권 위조지폐 한 장을 발견했다.농협 직원은 경찰에서 "검은 모자와 점퍼차림의 40대 남성에게 1만원권 5장을 환전해주면서 받은 5만원권 지폐의 촉감이 이상해 확인했더니 위조된 돈이었다"고 말했다.경찰은 위조지폐를 수거해 정밀감식하는 한편, 이 농협 CCTV에 찍힌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1일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A(56)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A씨 등은 지난해 옥천군 옥천읍 금구리 상가건물 2층에 게임장을 차려놓고 손님들이 획득한 칩을 환전해 주는 등 불법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현장에서 게임기 50대와 현금 360만원을 압수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소방서는 23일 폐 경부고속도로 구 금강2교 부근(옥천군 동이면 적하리 부근)에서 유해화학물질 사고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총 22개 기관·단체 및 260여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고속도로를 달리던 유해화학물질을 실은 탱크로리 화물차와 승용차, 버스의 추돌로 인한 화재발생 및 대량 인명피해 발생, 유해화학물질이 금강에 유출되는 가상 상황을 부여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유해화학물질 제거 등 유관기관별 역할분담 등 현장지휘체제를 확립하고 복합재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훈련 종료 후 대전보건대학교 응급처치학과 학생들의 CPR시연회가 있어 주요 내빈 및 훈련 관람자들이 관심 있게 지켜봤다.배달식 옥천소방서장은 "우리 나라 모든 교통망이 지나가는 옥천지역인 만큼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와 관련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이상수 옥천경찰서장이 12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지난 7월 5일 부임이후 지역주민과의 협력치안과 직원들과의 격의없는 소통에 노력해 왔다. 이 서장은 경찰은 지역주민의 안전 해결사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를 실천하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주민이 불편할 때나 불안할 때, 위급할 때 경찰이 나서 해결하고 보호해야 지역주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경찰이 될 수 있다다고 강조하고 있다.이 서장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시책으로 주간 전조등 켜기 운동을 비롯 노인 상대 실버케어 활동, 착한운전마일리지제도 활성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의 협력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무지개 치안봉사단 창립 및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어르신 명예경찰 간담회에 일일이 참석해 경찰시책을 설명하고 협력치안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한다.특히, 지역주민들과의 잦은 만남을 통해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항들에 대해 치안시책에 반영하고 빈집털이 예방, 노인 교통사고 예방, 학교폭력 예방, 실종아동 등 예방치안 행정을 위한 사전 등록제, 농·축산물 도난 예방, 다문화 가정 정착지원, 마을경로당을 치안사랑방으로 운영 하는 등 열정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이런 노력의 결실로 올해 5대 범죄 검거율이 103.9%로 도내 1위를 달성했다.이 서장은 "앞으로도 주민을 내 부모 내 형제처럼 여기고 지역주민들의 안전해결사로서의 역할에 충실 하겠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옥천군 탄생 600주년과 38회 중봉충렬제 행사를 맞아 10일부터 3일간 대북 경각심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옥천문화원 로비에서 6.25전쟁 안보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안보사진전에서는 전쟁 파노라마 사진과 전쟁 당시 충북도내 전황 모습 등 희귀한 사진을 수집해 전쟁의 참상을 알림으로써 지역주민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위해 마련했다.이상수 서장은 "자라나는 우리 자녀들이 전쟁의 참상을 겪는 일이 없도록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10일 제14기 옥천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과 함께 선진지 현장학습을 위한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활약한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의 사기진작과 경찰에 대한 친밀감 형성을 위해 옥천경찰서에서 주관했다.이날 견학은 명예경찰소년단원 및 인솔교사 등 100여명이 경상남도 고성군소재 공룡엑스포 현장을 방문 공룡발자국 화석관 등을 관람하고 단원들의 상상력을 키웠으며, 경찰관의 동행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도 병행했다견학에 참여한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은 "스스로 학교폭력을 예방할수 있는 소년단원인 것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교내 선도 그룹으로서 모범을 보이겠다"며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밤을 주우러 산에 올랐다가 실종된 90대 할머니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옥천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30분께 이원면의 한 기도원 뒤 야산에서 쓰러져 숨져 있는 김모(90) 할머니를 발견했다.경찰은 지난 7일 오후 5시께 밤을 주우러 집을 나간 김 할머니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에 따라 군부대 등의 지원을 받아 일대 야산에서 수색작업을 벌였다.경찰의 한 관계자는 "경사가 심한 곳의 중간 지점에서 김 할머니를 발견했다"며 "실족해 굴러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4일 오전 경찰서 정문에서 청렴동아리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자정캠페인을 가졌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의무위반 근절! 반부패! 국민인권수호!'의 자정의지를 항상 재 충전한다는 의미의 자정충전기(차량용충전기)를 홍보물로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부했다.또 공감대를 불러 일으키는 홍보 피켓, 어깨띠를 활용해 의무위반 근절하기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개최했다.이상수 서장은 "주민이 기대하는 깨끗한 경찰 모습을 갖추기 위해서는 항상 공사불문 절제된 생활을 해나가야 한다"며 "옥천경찰 음주3계명을 철저히 준수하고 술없이 회식하기, 건전한 취미 생활 갖기등 절주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렴동아리(세심회)회원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1일 오전 학교폭력 Zero 환경 조성을 위한 옥천경찰서·옥천교육지원청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으로 정복경찰관이 방문' 학생·교사와 친밀한 접촉 활동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활동 전개를 골자로 하고 있다.학교측이 요청한 학교 내·외 취약장소를 요도로 작성 활용하고, 순찰 중 3-4명 소규모 단위 학생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한 친밀감 형성 및 거리감 좁히기 등 다가가는 예방 활동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상수 경찰서장은 "경찰관과 학생들의 잦은 접촉과 자연스럽고 친숙한 현장 미팅으로 옥천관내에서 학교폭력이 완전히 없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24일 오전 옥천여자중학교 앞에서 경찰, 군청, 교육청, 학부모, 학생, NGO 등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민·관 합동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옥천서는 2학기초부터 학교폭력 분위기를 사전제압 조기에 척결하기 위해 옥천고등학교·옥천상업고등학교·옥천중학교 등 3회에 거처 민·관 합동으로 620명이 학생들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폭력 예방 전단지를 배부 및 홍보 등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캠페인 행사에 참석한 협력단체 관계자는 "경찰서, 교육청, 군청 및 지역단체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옥천에 학교 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 사람으로 참석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이상수 옥천서장은 " 지역 주민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는 바탕아래 학교폭력은 범사회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합동 캠페인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NGO 등 공동 관심과 등굣길 선제적 학교폭력 예방으로 불안하다는 체감안전을 종식 시키고 학교폭력이 안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하고, 4대 사회악 근절에 지역치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서가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관내 인삼 등 농산물 도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옥천서에 따르면 지난 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수확일자 사전 알리미'를 인삼 뿐만 아니라 모든 농산물로 확대 적용해 주민이 경찰관서에 수확일자 및 보관 장소 등을 미리 알려주면 경찰관들의 집중순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청산파출소는 인삼경작인 모임인 '삼농회및 자율방범대 등 10여개 민간단체 200여명과 함께 농산물 경작지 및 보관창고 주변에 대한 순찰과 농산물 적재차량에 대한 검문검색을 지난 2일부터 집중 실시하고 있다.이창세 청산파출소장은 "경찰의 힘만으로는 수확기 농산물을 지켜내는데 한계가 있어 면민이 함께하는 협력치안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관내 민간단체의 도움을 요청해 함께하는 농산물 도난 예방활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면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농산물 도난 예방은 물론 농촌형 범죄를 차단하는데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16일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옥천시내 음식점에서 한가위를 맞아 북한이탈주민 위문 '사랑나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옥천서는 이상수 서장, 이선세 보안협력위원장과 추석 연휴에 고향을 찾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 11세대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뒤 선물세트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이 서장은 "이탈주민들이 군민으로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선세 보안협력위원장은 "추석명절임에도 고향을 가지 못하고 타향에서 쓸쓸히 명절을 보내야할 북한이탈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한편, 옥천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해 명절 및 연말연시에 고향을 찾지 못하는 이탈주민들을 초청해 위로해 주고 보안협력위원과 한가족 결연을 맺어주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이들이 지역 주민으로 안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충북지방경찰청에서 분석한 올해 8월중 월간 범죄동향 브리핑에서 절도 29건 발생, 52건을 검거해 검거율 179.3%로 도내 1위를 했다. 또한, 2013.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검거율도 116.2%로 도내 평균 54%에 비해 62%가 높으며, 5대 범죄 검거율도 103.9%로 도내 1위를 하는 성과를 거뒀다. 옥천서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23회에 걸쳐 600만원 상당을 절취한 여성 2인조 빈집털이 피의자를 검거해 1명을 구속하는 것을 비롯 전국 무대로 유흥주점, 상가 등을 돌아다니며 26회에 걸쳐 3천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를 붙잡았다.앞서 지난 5월에는 전국 무대로 여자 목욕탕에 다니며 탈의실에서 26회에 걸쳐 2천3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해 구속했다.옥천서는 관내 절도사건에 대한 범죄 발생지, 사건 내용 등에 대해 미제사건 분석회의를 격주로 실시해 사건 내용을 공유하고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사건을 담당 형사를 지정해 전담하게 하고 강력사건 발생시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사건 해결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이처럼 100%를 훌쩍 넘는 검거율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강력팀장(경위 김명항)을 중심으로 강력팀원들이 하나로 뭉쳐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상수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범죄분석과 취약지 위주 맞춤형 형사 활동을 통해 민생침해 범죄의 핵인 절도를 예방하고 검거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9월 오전 옥천고등학교 앞에서 경찰, 군청, 교육청, 학부모, 학생, NGO 등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민·관 합동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학기초 학교폭력 분위기를 사전제압 조기에 척결해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옥천경찰서 주관 행사로서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폭력 예방 전단지를 배부하며 학교폭력에 적극대처키로 했다 캠페인 행사에 참석한 협력단체 관계자는 "경찰서, 교육청, 군청 및 지역단체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여, 옥천에 학교 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 사람으로 참석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이상수 서장은 " 지역 주민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는 바탕아래 학교폭력은 범사회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합동 캠페인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NGO 등 공동 관심과 등굣길 선제적 학교폭력 예방으로 불안하다는 체감안전을 종식시키고 학교폭력이 안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하고, 4대 사회악 근절에 지역치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강·절도 예방을 위해 특별방범활동을 펼친다.이번 특별방범활동은 2단계로 나누어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으로 1단계는 금융기관 및 농가들을 대상으로 방범진단 및 홍보활동으로 절도예방 붐을 조성한다.또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은 2단계로 금융기관, 현금 다액 취급업소, 금은방, 편의점, 농산물 집중 보관 창고 등을 순찰하며 범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선별적 검문검색으로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또한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위한 활동으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방문해 환절기 안전 확인 및 관심 제고를 통해 따뜻한 경찰상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수 서장은 "특히 이번 활동 기간에 수확기를 앞둔 인삼 농가에 대해 해당 이장에게 수확 날짜를 미리 통보받아 집중 순찰해 땀 흘려 가꾼 농산물을 도난당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민생침해범죄 단속에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