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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13 13:52:07
  • 최종수정2013.09.13 13:52:07

절도검거율 도내 1위를 차지한 옥천경찰서 수사과 강력팀원들이 화이팅을 하고 있다.

옥천경찰서는 충북지방경찰청에서 분석한 올해 8월중 월간 범죄동향 브리핑에서 절도 29건 발생, 52건을 검거해 검거율 179.3%로 도내 1위를 했다.

또한, 2013.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검거율도 116.2%로 도내 평균 54%에 비해 62%가 높으며, 5대 범죄 검거율도 103.9%로 도내 1위를 하는 성과를 거뒀다.

옥천서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23회에 걸쳐 600만원 상당을 절취한 여성 2인조 빈집털이 피의자를 검거해 1명을 구속하는 것을 비롯 전국 무대로 유흥주점, 상가 등을 돌아다니며 26회에 걸쳐 3천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를 붙잡았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전국 무대로 여자 목욕탕에 다니며 탈의실에서 26회에 걸쳐 2천3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해 구속했다.

옥천서는 관내 절도사건에 대한 범죄 발생지, 사건 내용 등에 대해 미제사건 분석회의를 격주로 실시해 사건 내용을 공유하고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사건을 담당 형사를 지정해 전담하게 하고 강력사건 발생시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사건 해결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100%를 훌쩍 넘는 검거율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강력팀장(경위 김명항)을 중심으로 강력팀원들이 하나로 뭉쳐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상수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범죄분석과 취약지 위주 맞춤형 형사 활동을 통해 민생침해 범죄의 핵인 절도를 예방하고 검거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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