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남택화 충북지방경찰청장은 9일 옥천경찰서를 방문해 112종합상황실과 근무자들은 격려했다. 이어 남 청장은 2층 소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직원들과 애로, 건의사항 등을 격이없이 청취하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간담회에 참석한 생활안전교통과 교통관리계 박대서 경위에게 2017년도 교통사망사고 감사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쓴 공로로 표창을 수여 했다. 남 청장은 참석한 직원들에게 "현장지원 활동과 사회적 약자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주민들의 인권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는 경찰행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고진태(59·사진) 신임 옥천경찰서장은 27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고 서장은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친절한 경찰, 직원들간에는 화합과 존경받는 경찰살 구현에 노력히겠다"며 "경찰 개개인의 자기개발에도 매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경사 특채 출신으로 1987년 경찰에 입문한 고 서장은 보은경찰서장, 강원청 보안과장, 경기 하남경찰서장, 서울방배경찰서장, 강원 청문감사담당관 등 주요 요직을 거쳐 현 서장으로 부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42회 중봉충렬제 행사를 맞아 12∼14일까지 대북 경각심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옥천문화원 로비에서 천안함, 연평도 포격 안보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안보사진전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한반도 위협이 가시화되면서 천안함, 연평도 포격 당시 사진과 참상을 알림으로써 지역주민과 청소년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류재화 서장은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자라고 또다시 전쟁의 참상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26일 옥천경찰서에서 소년범 선도 및 재범방지를 위한 '처음처럼' 선도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선도프로그램은 최근 관내 소년 범죄 유형 중 교통범죄 발생률이 높아진 것에 맞추어 청소년을 위한 오토바이 안전교육을 내용으로으로 했다. 또한 전문상담사와 함께하는 나의 꿈 찾기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소년범 재범 방지 및 학교폭력 예방에 기대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번 선도프로그램을 통해 오토바이와 관련된 도로교통법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는 호기심에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운전하지 않겠다"고 했다. 옥천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 지역과 차별하여 옥천관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내용의 자체 선도프로그램을 진행해 소년범 재범방지 및 청소년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18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지·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경찰관 경찰서장 표창장 수여를 가졌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경찰관은 이원파출소 신윤진 순경으로 SNS를 통한 대국민 경찰홍보를 잘한 것이 인정됐다. 류재화 서장은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준 수상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치안과 경찰홍보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등 3명이 19일 옥천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교폭력예방 유공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이번 표창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학교간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학교특성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교실 운영을 통한 청소년 보호활동 및 학교폭력 근절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 경찰관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옥천경찰서는 이번 표창장 수여를 통해 학교전담경찰관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교육청과의 유기적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천경찰서와 옥천교육지원청은 우리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도 경찰서·교육청·학교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학교폭력 공동 대응체제를 구축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지난 17일 시민경찰위원 10명 등과 함께 옥천읍 금구리일대에서 우리동네 안심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소년들이 자주 출입할 수 있는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출입 및 고용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청소년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전단지를 배부했다. 옥천경찰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민경 합동순찰을 통해 안전한 옥천을 만들고 주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생각하며 판단하는 주민만족 치안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4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옥천군의회 의원을 초청, 지역치안설명회를 개최 하고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성과 및 향후 대책과 협조사항을 설명했다. 이날 류 서장은 2017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성과인 주민 체감 안전도, 치안고객만족도, 직무만족도 향상에 대해 설명하고 하반기에는 예방치안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참석한 옥천군의원을 상대로 범죄취약지역 CCTV 추가 설치 및 노후 시설개선,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상습 법규위반지역에 대한 무인카메라 설치와 원활한 범죄피해자 지원 방안에 대해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류재목 군의장은 "완벽한 옥천 지역치안확보를 위해서라면 의회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30일 2층 소회의실에서 경무과 유성찬 경사와 청산파출소 노은화 순경에 승진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에 승진한 유 경사는 경위로 노 순경은 경장으로 각각 한계급씩 올랐다. 류재화 서장은 "한 계급 승진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29일 옥천읍 소재 충북도립대학 미래관 4층 소회의실에서 박재진 충북경찰청장과 흥덕, 남부권(보은, 옥천, 영동) 경찰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문화 개선 및 자부심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성과중심의 혁신, 관리자가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는 방법, 직원들을 잘 리드하는 방법, 갑질행위 근절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박재진 충북경찰청장은 "주민들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일을 해 달라고"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28일 아동안전 및 범죄예방활동에 기여한 관내 아동안전지킴이집을 방문해 운영자에게 감사장과 격려품을 전하고 그간의 수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감사장 수상자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지킴이집을 운영해온 '학우문구사' 운영자 박복식(64·여) 씨다. 수상자는 그동안 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지도 및 청소년 선도활동 등 경찰의 치안협력자로서 활동해 왔다. 특히 지난해는 아동대상 범죄를 경찰에 신속히 신고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공로를 세웠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주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문구점, 편의점, 약국 등 아동의 출입이 용이한 사업장으로 범죄로부터 위험에 처한 아동의 보호를 위해 아동 긴급 보호소로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옥천지역에 41개소의 지킴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옥천경찰서는 앞으로도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의 치안협력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고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자긍심을높이는 데 노력할 방침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27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범죄예방협의체 위촉식과 간담회를 갖고 민·관·경 공동체치안을 강화키로 했다. 범죄예방협의체 구성원은 범죄예방진단팀(CPO) 및 지자체, 주민대표, 학술·연구단체 등 총 12명으로 돼 있다. 이날 행사는 옥천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의 범죄환경 개선 활동사항에 대한 설명회와 신규위원 위촉식도 가졌다. 앞으로 범죄예방협의체로 위촉된 위원들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과 함께 범죄예방진단 결과 및 취약 지역·요소를 공유하고, 기관·단체별 구체적인 개선방안과 투입자원 등을 논의하며, 합동 현지조사도 실시해 취약 요소를 제거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안영임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최근 여성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주민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등 선제적 대응하고, 앞으로 범죄예방협의체와도 적극 협업해 범죄 취약장소를 지속적으로 진단해 범죄취약요인을 발굴·개선해 주민 체감안전도를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26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다문화 가정 부모·자녀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했다. 이날 특강은 청주대 경제학과 심길수 교수를 초청해 '다문화 학부모·자녀를 위한 자신감 찾기' 학습 특강을 했다. 부모세대(이민1세대) 보다 사회·경제적 차별에 민감한 이민 2세대의 자존감을 강화하고 외국인 부모와의 대화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사춘기 시기 도래에 따른 자녀와의 화합을 도모했다. 옥천서는 작년부터 매년 1회 명사를 초청, 자녀 교육에 관심있는 결혼이주민 또는 국내 교육 소외·적응 부진을 겪고 있는 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집중력·기억력 개선에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류재화 서장은 "부모세대 보다 사회·경제적 차별에 민감한 이민 2세대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범죄·테러 등 반사회 활동으로부터 보호하고 결혼이주민과 다문화 자녀들의 안정된 국내 정착을 위해 맞춤형 치안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23일 음주운전 제로화 1,500일을 달성하는 기록판 변경기념식을 가졌다. 그간 옥천경찰서는 국민신뢰를 저해하는 경찰관 음주운전에 대해 강한 척결의지를 갖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음주운전 제로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음주가상 체험 및 출퇴근용 지문인식기 음성현출 등 사고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왔다. 이로 인해 지난 2013년 5월 15일 이후 단 한건의 단순음주 및 사고 없이 제로화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 신뢰확보와 청렴한 경찰상 정립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류재화 경찰서장은 "제로화 달성은 특정인의 결실이 아닌 옥천경찰 전 직원이 합심으로 이루어낸 소중한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맡은 자리에서묵묵히 소임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주소확인이 불가능하거나 특별한 지형지물이 없는 옥천군내 30개소를 선정, 위치정보 표지판을 설치했다. 위치정보 표지판은 긴급한 상황시 신고자가 자신의 위치를 빠르고 정확하게 알려 신속한 출동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각각 고유번호를 가지고 있다. 112신고자 위치정보 표지판을 설치로 신고자 자신의 위치를 신속·간단하게 고지할 수 있고 112신고 접수를 받은 순찰차는 신속하게 출동해 범죄로 부터의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할 수 있게 됐다. 옥천경찰서 관계자는 "112신고자 위치정보 표지판은 긴급한 상황 시 신고자가 한 단어로 자신의 위치신고가 가능하고 설치된 표지판으로 범죄취약지에서의 범죄 심리를 억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주민들의 여론 수렴 및 실효성 여부 조사 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