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경찰서(서장 이광숙) 군북파출소 직원들이 잃어버린 송아지를 주인에게 찾아줘 눈길을 끈다.군북파출소(소장 백철기)에 따르면 전홍찬 경위, 최성석 경장은 지난 22일 오전 8시30분께 한 농민이 "송아지를 찾아주세요" 라는 신고를 접하고 신속하게 출동, 신고자를 만났다. 76세 고령의 신고자는 송아지가 축사를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며 가슴앓이를 하고 있어 신고자의 진술을 들으며 축사로 향한 전 경위는 축사에서 산쪽으로 향하는 송아지의 발자국을 따라 수색해 약 300m 떨어진 야산의 중턱 넝쿨에 엉켜있는 송아지를 발견했다.전 경위는 한걸음에 산을 올라 송아지를 구조해 주인의 품안에 안겨주었다.전홍찬 경위는 "가족처럼 키우던 송아지를 잃고 애타는 농민을 생각해 산속을 수색하다 송아지를 발견하고 주인을 찾아주었다"며 "누구나 하는 일이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22일 경찰서장실에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유공자인 농협은행 옥천군지부에 근무하는 조순자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농협은행 옥천군지부 팀장으로 근무하는 조씨는 지난 6월 투자자금을 저금리로 대출해주겠다는 불상자의 전화통화에 속아 통장과 보안카드 비밀번호를 알려준 은행고객 김모씨의 계좌에 평소 사용하지 않는 텔레뱅킹 등이 자주 접속됨을 감지하고 피해자에게 전화해 통장비밀번호와 보안카드를 교체토록 안내해 햇살론 2천만원이 인출되는 것을 예방했다.최근 피해자가 농협은행 홈페이지에 감사의 글을 게재하면서 알려졌다.이광숙 서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전화금융사기 예방과 검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서장 이광숙)는 27일 옥천군내 중·고등학교 희망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무료로 탁구, 그림그리기, 서예교실 등 청소년 문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청소년 문화 활동은 문화, 스포츠분야의 전문특기자의 재능기부를 지원받아 옥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주측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또한 일회적·이벤트성이 아닌 장기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옥천군내 체육시설 및 문화시설이 부족하여 청소년들이 문화 활동을 제대로 즐길 수 없던 것을 청소년 문화 활동을 활성화 해 상호 존중·배려 속에서 청소년의 문화를 개선키로 했다.이 광숙 서장은 "앞으로 옥천군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유기적으로 협업, 청소년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여 이를 개선,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서장 이광숙)가 충북 도내 112 종합 상황실 평가에서 우수 관서로 뽑혔다.20일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의 2014년 9~10월 112 종합 상황실 평가에서 2위에 해당하는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옥천경찰서는 112 출동 지원체계를 개선해 현장 도착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 한편 허위신고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서장 이광숙)는 5일 15기 옥천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과 함께 선진지 현장학습을 위한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활약한 명예경찰소년단 사기진작과 경찰에 대한 친밀감 형성을 위해 옥천경찰서에서 주관 한 것으로, 명예경찰소년단원 및 인솔교사 등 80여명이 서울시 소재 용산전쟁기념관을 견학해 단원들의 보안의식과 국가관을 키우고, 경찰관의 동행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병행했다.견학에 참여한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은 "스스로 학교폭력을 예방할수 있는 소년단원인 것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교내 선도 그룹으로서 모범을 보이겠다"며 학교폭력예방 의지를 보였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서장 이광숙)는 4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충북지방경찰청에서 자체적으로 육성한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이날 강의는 옥천경찰서 경무계에 근무하는 강봉규 경장이 교육을 진행했고 응급처치의 기본과 동영상 사례를 통한 이론교육과 참여한 교육생 전원 1대1 실습으로 교육의 실효성을 높혔다. 옥천경찰서는 지역경찰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할 예정이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서장 이광숙)는 27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모범운전자와 녹색어머니회 합동 정기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학교 주변에서 어린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범운전자 및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녹색어머니회 활동 관련 당부사항과 활동 중 겪었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광숙 서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 학생들이 학교주변에서 어른들의 사소한 잘 못으로 일어나는 희생을 막기 위해 스쿨존 내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고 있다"며 "그라나 운전자들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무관심과 잘못된 운전습관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지 못해 안타까워 녹색어머니 회원들이 자신의 자녀를 돌보듯 정성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신경화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스쿨존 내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 강력한 처벌에도 일부 몰지각한 운전자들 때문에 학생들의 안전이 보장받지 못해 안타깝다"며 "불법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천경찰서는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교통무질서 추방을 위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 등 홍보활동과 위법행위에 대한 현장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 군북파출소 전홍찬 경위 등은 지난 20일 오후 KTX 기찻길을 걷던 보행자를 구조해 주위를 훈훈하게 한다.이 파출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40분께 폭우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시설물 안전점검 활동을 마치고 파출소로 돌아오던 전홍찬 경위와 공종찬 경위 등은 비를 맞으며 경부선 철도를 걷는 20대 후반의 남성을 발견했다.전 경위 등은 즉시 도로변에 정차한 후 112상황실에 구조상황을 보고한 후 현장으로 출동한 백철기 소장, 최성석 경장 등이 철길을 걷는 A(30·남)씨의 팔을 잡아 안전한 곳으로 이동토록 했다.A씨는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자로 정신박약 증세가 있으며, 오늘은 평소 좋아하던 철길을 걷고 싶어 가던 중이었다는 진술로 추후 위험한 행동을 하지 말 것을 권하고 옥천역까지 이동, 기차를 타고 안전하게 귀가토록 해 칭송을 받았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12일 이광숙 서장, 조용덕 옥천교육장 등 교사, 학생,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 치안올레길 순찰활동을 벌였다.이날 이들은 옥천읍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 및 향수마을 치안올레길 방범순찰코스 중심으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합동 순찰을 했다.이번 합동 순찰은 교육지원청과 협력 치안 활성화를 위해 추진 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등 탈선행위 및 학교폭력 예방하는데 목적을 뒀다.또 이들은 유해업소 밀집지역 및 향수마을 치안올레길 순찰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를 대상으로 4대악 홍보물인 부채를 나눠주며 청소년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광숙 서장은 "지속적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단체등과 협력치안을 유지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 및 학교주변 안전구역등을 꾸준히 합동 순찰로 청소년 보호 및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서장 이광숙)는 중간관리자와 외근경찰관, 대민부서 경찰관을 대상으로 현장매뉴얼 평가를 했다.옥천서는 29~30일 계·팀장급 중간관리자와 외근경찰관, 대민부서 경찰관을 대상으로 치안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현장매뉴얼 평가를 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서장 이광숙) 중앙지구대가 산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노인을 극적으로 구조해 귀가시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지난 28일 오전 6시께 옥천읍 관내 야산 농로길에서 미귀가 치매노인(81·남)을 9시간 만에 발견해 구조,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중앙지구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9시께 고령의 치매노인 미귀가자가 발생했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이며, 보행도 불편한 상황이다"라는 다급한 신고를 접수했다. 집 근처에 있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어디에서도 아버지를 찾을 수 없자 딸이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조규식 경위, 황민섭 경사는 우선 발생지 집주변을 수색했다.장애가 있는 고령의 치매노인이 때문에 신속히 발견하지 않으면 자칫 생명까지 장담할 수 없다는 점을 대비 112타격대, 형사기동대, 중앙지구대 순찰차 3대, 119구조대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 마을 인근 농수로 및 야산, 공·폐가, 비닐하우스, 과수원 등을 대대적으로 수색했다.그럼에도 할아버지가 좀처럼 발견되지 않자, 중앙지구대장 정용설 경감은 주변 마을 이장 등의 협조를 받아 마을방송을 하며 순찰요원들과 함께 주변 야산을 수색하였다. 정용설 지구대장은 이슬비에 근무복이 젖는 것도 모르고, 야산을 집중 수색한 끝에 신고 접수 후 9시간 만인 새벽 6시 산 속 농수로에서 움츠려 있던 치매노인을 발견해 구조하기에 이른다.구조자는 함께 수색 중이던 119구조대의 간단한 검사를 받은 후 무사히 가족들에게 인계됐다.각종 치안활동과 내부 존중문화 확산을 이끌어 온 중앙지구대(경감 정용설)는 이번 미귀가 치매노인 조기발견으로 다시 한 번 마을주민으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서장 이광숙)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8회 옥천포도·복숭아 축제 기간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캠페인에는 옥천경찰서장 등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대 사회악 근절 등 안전한 옥천구현을 위해 실시했다.홍보 캠페인은 4대 사회악 근절 문구 삽입한 부채 2천개, 홍보물 2천매를 제작, 배부했다.이광숙 서장은 옥천군민들에게 홍보물을 직접 배부하며 "우리가 보지 못했던, 알지 못했던 부분까지 더욱 더 세밀하게 살펴 4대 사회악 근절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며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을 보장 받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24일 술에 취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A(4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3일 오후 7시50분께 옥천군 이원면 자신의 집과 농기계 창고 등에 볏짚을 이용해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불은 주택 일부와 창고 안에 있던 트랙터 등을 태워 3천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A씨는 경찰에서 "농기계 구입 자금과 보증 등으로 2억원이 넘는 빚을 져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경찰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군이 신선한 포도, 복숭아를 소재로 한 '8회 향수옥천포도복숭아축제'가 25~27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이 축제는 옥천군포도연합회(회장 곽찬주·66), 옥천군복숭아연합회(회장 송찬두·60) 주관으로 군의 포도,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민과 농업인의 화합의 장으로 꾸몄다. 도시민들이 축제도 살펴보고 군의 아름다운 풍광을 자전거로 여행하는 향수100리 자전거투어(26일)와 부소담악, 정지용생가 등 옥천의 명소를 둘러보는 관광지투어 등 특별행사도 마련했다.특히 축제기간 축제장 판매가격의 40%가 저렴한 포도, 복숭아 한정 할인판매 시간도 운영된다.또한 농가에서 직접 담근 포도주 시음과 무료로 포도, 복숭아를 맛 볼 수 있는 코너도 준비했다.축제장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축제장 인근 동이면 포도밭에서는 포도따기(1kg에 5천원정도) 체험장도 운영한다.알렉산드리아, 피오네 등 20종의 포도와 장택, 애천 등 18종의 복숭아 등 70여점의 포도, 복숭아 품종 비교 전시장(200㎡)도 마련됐다.이외에도 포도·복숭아 떡만들기, 포도를 이용한 손수건 염색, 복숭아 먹걸리 시음 등 특산물관련 체험행사와 축하음악회, 청소년페스티벌 등 공연행사도 펼쳐진다.축제와 함께 족구, 배드민턴, 마라톤 등 각종 체육대회도 공설운동장, 체육센터, 동이면 금암리 등지에서 열린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서장 이광숙)는 23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생활안전과장과 옥천교육지원청, 옥천군청 실무자 및 4개 중·고 생활지도교사 10여명이 함께 학교폭력 예방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하계방학 기간 중 학교 폭력예방 및 옥천읍내 비행·탈선 우려지역을 선별해 취약시간대 집중 순찰해 청소년들을 선도·보호키로 했다.또한 근본적인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학생들의 놀이문화 공간을 제공해 그들만의 쉼터를 만들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광숙 서장은 "생활지도교사 등 각 기관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학교전담경찰관의 지속적인 범죄예방 교육과 하계방학기간 중 지ㆍ파출소의 순찰강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학교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