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경찰서는 24일 옥천여중 앞에서 옥천군수, 협력단체, 상가대표 등 주민들과 함께 주정차 특별관리구역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옥천IC 오거리에서 통계청사거리 구간이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보행자 사고가 잦고 무질서하게 주차된 차량 때문에 옥천의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여론에 따라 실시했다.또 금년 3월 중순 경찰서에서 민관 주·정차 특별관리구역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선정했으나 각종 계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선이 되질 않아 홍보하기 위한 자리였다.김충환 서장은 "옥천의 깨끗한 거리질서를 만들기 위해 주·정차 특별관리구역을 선정하여 홍보를 가졌지만 여전히 지켜지질 않아 오늘 거리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며 "특히 지역 상가 대표들이 문제의식을 갖고 동참해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김영만 군수는 "이 곳에 무질서하게 주차된 차량으로 옥천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옥천의 이미지를 훼손했다"며 "지역 상가대표와 주민들이 협조해 깨끗한 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옥천경찰서는 주정차관리 특별관리구역 이외에도 통계청사거리에서 소림사진관사거리까지 주정차 시범관리지역으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고 이번 달까지 집중 홍보를 하고 7월부터 옥천군과 함께 현장단속으로 주정차 질서를 확립해나간다는 방침이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14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및 각 과장,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및 3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위원 위촉식 및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신임위원으로 김순기 위원과 황길상 위원은 각각 청문, 행정분과의 직책을 맡았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11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르신명예교통경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각 마을 경로당 등을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는 어르신명예교통경찰 회원들을 격려하고 교통안전 홍보 활동 관련 당부사항과 활동중 겪었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가 됐다. 김충환 서장은 "2011년 처음으로 어르신명예교통경찰을 조직하였는데, 어르신들의 적극적으로 활동한 덕분에 노인 교통사고가 많이 줄었다"며 "교통안전 교육을 어르신들께서 직접 담당하게 되면서 효과가 더욱 컸다"고 말했다. 이찬규 어르신명예교통경찰 협의회장은 "나이들어 집에서 편하게 지내는 것보다 건강할 때 뭔가 보람된 일을 하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있는 것 같아 활동하면서 많은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옥천경찰서는 2011년 7월 20일 60명으로 어르신명예교통경찰을 최초로 조직 운영한 결과 지난해에는 노인 교통사고 23.7%, 노인 사망사고 57.1%로 큰 폭으로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어, 현재는 130명으로 어르신 명예교통경찰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4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관내 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 자녀 8명을 경찰서로 초청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보경찰관과의 멘토·멘티 결연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결연식에는 학생들과 정보경찰관간 1대1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대화의 시간을 통해 학교생활 등 각종 고민을 들어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기념품증정, 학교폭력예방 동영상 시청과 경찰장비 체험, 112신고센터 견학을 실시해 호응을 받았다.김충환 서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 대한 따돌림등 학교폭력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며 올바르게 자랄수 있도록 격려하는 차원에서 결연식 행사를 마련했다"며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더욱 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주고 살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경찰서는 이날 행사에서 열심히 공부하라는 의미를 담아 문화상품권과 문구세트를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향후 멘토·멘티간 지속적인 만남을 갖기로 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멧돼지 등 농작물 피해가 극심해 피해방지단을 운영함에 따라 7일 오전 피해방지단원들에게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피해방지단 운영은 농작물 파종시기 및 수확기 야생동물의 개체수 급증으로 농작물등에 큰 피해를 주고 있어 금년 이달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피해방지단은 한국야생동물보호관리협회 등 5단체 31명으로 주간(06:00~20:00) 22명,야간(20:00~06:00) 9명으로 구분해 활동한다.이 기간 포획대상 유해야생동물은 멧돼지 등 6종(멧돼지,고라니,꿩,멧비둘기,까치,청설모)이다.박옥섭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안전교육에서 음주또는인가부근,유원지 등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의 총기사용 금지 등 교육을 실시했다"며 "활동시 불심차량이나 거동수상자 발견시 즉시 경찰관서로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지난 5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녹색어머니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학교주변에서 어린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녹색어머니회 활동 관련 당부사항과 활동중 겪었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의미있는 자리였다. 김충환 서장은 "학교주변에서 발생되는 어린 학생들의 희생을 막기 위해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고 있지만 운전자들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운전습관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지 못해 안타깝다"며 "녹색어머니 회원님들이 자신의 자녀를 돌보듯 정성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윤은숙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어린이보호구역내 위반행위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는 등 정부 조치에도 불구하고 일부 몰지각한 운전자들 때문에 학교주변 안전도가 낮은 실정으로, 불법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경찰서는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 등 홍보활동과 위법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전개하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4일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차량에 감금하고 때린 혐의로 A(51)씨를 감금치상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께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아내(46)와 딸을 차에 태워 청원으로 이동한 뒤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아내와 함께 이혼 조정교육을 받으러 가던 중 차량 안에서 말다툼이 벌어지자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옥천경찰서 군북파출소(소장 백철기)가 충남대 산림환경자원학과와 경·학 실버케어협약하고 안전활동에 들어가 눈길을 끈다.군북파출소는 지난달 29일 파출소에서 충남대 산림환경자원학과(대표 조재환·25)와 경·학 실버케어 협약을 체결했다.군북파출소의 경우 65세이상 노인 인구가 30%에 이름에 따라 더욱 내실 있는실버케어 활동을 하기위해 경찰의 순찰 중 안전 확인과 더불어 여기에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접목해 실버케어 효과를 높여 주민만족 치안을 구현키로 했다. 백철기 소장은 "대학생들은 경찰의 실버케어 일정에 맞추어 독거노인 거소 청소 정돈과 말벗이가 되어 주고 영정사진을 찍어 액자로 만들어 주는 내용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3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계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20여명의 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자 4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이번 승진은 과학수사팀 유봉권 경사, 중앙지구대 신근수 경사가 경위로, 강력팀 김주석 경장, 김병훈 경장이 경사로 각각 1계급씩 승진했다.김충환 서장은 "승진을 축하하며 각자 위치에서 승진에 따른 책임과 임무가 커진 만큼 맡은 바 업무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서장 김충환)는 31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70여명의 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김병훈 경사 등 중요범인 검거 유공 경찰관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충환 서장은 강력팀 경사 김병훈, 경장 나병우에게 중요범인 검거 유공으로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30일 외래강사를 초청 전 직원 상대 절주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경찰서 내 절주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음주로 인한 의무위반 발생등 음주폐해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절주 강사 김병섭씨는 '건강한 음주문화와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알코올의 특성과 신체적 증상 및 심리적 현상, 직장인의 음주실태와 문제점, 음주대체프로그램 안내, 적정음주를 위한 원칙 등 절주와 관련된 내용을 강연했다.김충환 서장은 "국민이 기대하는 깨끗한 경찰 모습을 갖추기 위해서는 공사불문 절제된 생활이 필요하다"며 "술 없이 회식하기, 건전한 취미 생활 갖기 등 절주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 중앙지구대가 4대 사회악척결 주민 홍보에 앞장 서고 있다.옥천경찰서에 따르면 고령화된 농촌지역 특성에 맞춰 지역주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을 찾아다니며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茶(차) 한잔 하세요' 활동을 전개해 4대 사회악 민원 해결에 나서고 있다.'茶(차) 한잔 하세요'는 김도환 지구대장의 경험을 통해 얻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으로, 주민들이 가정과 직장 내에서 발생한 사건이라 알리지 못하고 숨기고 있는 가정폭력, 성폭력등 4대사회악에 대해 주민들에게 차를 제공하며 친근감 있게 다가가 일상대화를 통해 4대 사회악근절에 주력하고 있다.지역주민들은 "경찰관들이 현장으로 직접 찾아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참 고맙다"고 말했다. 김도환 지구대장은 "4대 사회악 근절을 통한 안정된 치안은 경찰의 노력으로만 이루어 질수 없고 지역주민과 현장경찰관들이 서로 합심해 공감대를 형성해야만 이루어 질수 있다"며 "이를 위해 소통을 위한 차 한잔 하세요 활동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