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13일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참여 단체 1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가 올해 실시한 간담회와 포럼을 비롯해 저출산 극복 공동캠페인, 현장캠페인, 저출산 인식개선 프로그램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요리교실' 운영 결과를 보고받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내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행복결혼공제사업', '다 함께 돌봄 사업'을 안내했다. 행복결혼공제사업은 주민등록상 충북에 거주하는 중소·중견기업 근로자가 5년간 매달 10만 원을 적립하면 도와 시·군, 기업이 매칭해 결혼 시 3천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진천군이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다 함께 돌봄 사업은 취약시간대(오전 6~8시, 오후 5시~밤 12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 간사단체인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관계자는 "저출산의 심각성을 대중에게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출산 장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5차 정기회의를 열고 일·가정 양립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27일 열린 회의에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7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유연근무제 우수기업(2개) 사례를 공유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여성 근로자의 임신 시 조기 퇴근, 정시 퇴근, 출산 휴가, 육아 휴직을 자유롭고 탄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 및 배려문화 조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유연근무제를 활용한다면 근로조건은 활용 전이나 후 임금수준 및 복리후생 등 차별 없이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 자리에서는 오는 7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다양한 가족형태 수용 공론화를 위한 포럼'과 17일 오후 6시 30분 MBC충북아이홀씨어터에서 열리는 '태교음악회'에 대한 협의도 진행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를 확산하고 더 많은 기업이 유연근무제를 도입, 근로자들의 시간 내에 업무에 몰입한다면 업무의 질도 향상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27일 충청북도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7개 기관·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일ㆍ가정양립 활성화 방안 및 사회연대회의 협의회 구성 관련단체 참가확대 등을 논의했다. 일ㆍ가정 양립 활성화 방안으로는 부부가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조성, 남성들의 적극적인 육아참여를 위한 직장 참여가 최우선이라는 점이 언급됐다. 11월 7일에는 다양한 가족형태 수용 공론화를 위한 포럼이 충청북도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임산부를 위한 태교음악회도 11월 중 MBC충북 아이홀씨어터에서 개최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이재호 과장은 "사회연대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일ㆍ가정양립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보제공 및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충북일보] 충청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9일 조해성요리학원에서 일·가정 양립 일상화를 위한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요리교실'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아이 25가족(57명)이 참여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아빠와 함께 평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파스타와 김밥 등을 함께 만들어 먹은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봉원석본부장은 "평소 직장 생활로 바쁜 아빠들을 참여시켜 자연스럽게 자녀들과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아이를낳고 기르는 일이 엄마 몫이 아니라 부모가 함께 해야한다는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충북일보] 충청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6일 충청북도 미래여성프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기관‧단체 및 기업인사실무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저출산 극복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민‧관‧기업이 함께 가족친화 문화조성 및 일‧가정 양립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관‧단체 기업 인사실무자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양육 관련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출산 친화 우수 기업과 기관에 표창도 수여됐다.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교수는 ‘직장가정의 양립조화와 출산개혁해법’ 특강을, 연상모 고용노동부 청주지청팀장은 ‘일家양득 알수록 행복家득’을 주제로 일가정 균형 지원방향 설명회를 가졌다. 이희 미래나노텍(주)부장은 저출산 극복 우수기업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봉원석본부장은 “출산친화 사회적 공감 확산으로 경영환경개선 등 일‧가정 양립 제도 도입, 사회적 인식전환의 계기가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희란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29일 '충북지역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일·가정 양립'과 '일·생활 균형 기업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일·가정 양립을 통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및 공감대 형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확산 및 인식 개선 △일·생활 균형 관련 이슈 및 사례 발굴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를 위한 콘텐츠 생산 및 확산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노영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도내 기업 임직원들이 일과 생활에 있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확산' 주제로 기관단체 및 기업 인사 실무자 워크숍이 개최된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오는 9월 6일 오후2시 충북도 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다. 해당 프로그램은 저출산 극복 사업 추진 유공기관 시상과 일·가정 양립 기업의 역할에 대한 특강, 일·가정 균형 지원방향 설명, 우수 사례 발표 등으로 이뤄진다. 도내 공공기관·기업·사회단체 인사실무담당 등 100여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일·가정 균형 실천 과제 캠페인 확산 및 사회적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21일 오후 4시 MBC충북 아이홀씨어터에서 '6회 인구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맘맘맘충북'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도민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인구의 날 기념식'과 'MBC합창단 축하공연', '인구의 날 퀴즈' 및 가족친화문화 조성을 위한 '피노키오 뮤지컬 상영' 등이다. 부대행사로는 '출산장려 캠페인'과 '저출산극복 무료 가족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등이 진행된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UN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2011년 8월에 정식 기념일로 제정됐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18일 충청북도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3차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19개 단체가 참석해 올해 하반기 개최 행사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저출산 극복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은 다양한 가족형태수용 포럼, 일·가정양립 일상화 프로그램, 기관·단체 및 기업인사 실무자워크숍 등이다. 9~11월에 개최될 '다양한 가족형태수용 포럼'은 각 분야 전문가들에 의한 집중토론으로 기획됐다. 이 포럼을 통해 새로운 가족형태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공론화해 더 많은 저출산 극복 방안과 정책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남성의 육아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일·가정양립 일상화 프로그램 '아빠와 함께하는 즐거운 요리교실'은 아빠와 아이의 추억 만들기에 중점을 뒀다. 가족 모두에게 육아의 즐거움과 가족의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9월 6일 충북도 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리는 기관·단체 및 기업인사 실무자워크숍은 기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 기업의 역할에 대한 특강과 지원방향을 설명한다. 또한 우수 기업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기업문화 개선을 지원하기로 했다. 오는 21일 오후4시30분부터 MBC충북 아이홀씨어터에서 제6회 인구의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충북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와 산성초, 상당구보건소등 3개 보건소가 참여하고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가족뮤지컬 '피노키오' 공연과 출산 장려 캠페인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돼있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충북일보] 충북도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2차 정기회의가 개최됐다. 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주관한 이번 회의는 27일 오후 2시 협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충청북도 저 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19개 단체가 참석해 출산장려 캠페인 및 인구의 날 홍보에 관한 토론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홍보 방안을 주제로 연내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 달부터 추진되는 홍보 활동은 충북간호사회의 '임신·육아·출산'에 대한 의견 개진으로 시작한다. 이후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가족문화 개선을 위한 아빠의 육아참여', '야근 없는 기업문화'와 '일·가정 양립 일상화' 등의 주제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봉원석 본부장은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가 주체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때" 라며 "지속적인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충북일보]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주관하는 '함께하면 든든육아' 캠페인이 19일 오후 2시 옥천군 옥천읍 지용생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캠페인은 육아를 전담하는 엄마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참여를 통해 아이의 정서발달과 신체발달에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다.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육아종합지원센터,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충북본부 등 충북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협의회가 참여해 지용제 행사장 내 출산장려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아빠들의 육아실천 공약 손글씨 쓰기, 출산장려 홍보용 풍선 나눠주기 등으로 진행한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인구보건복지협회충북세종지회는 오는 26일 오후 3시30분 청주 흥덕고에서 연극 '거위의 꿈'을 공연한다. 보건복지부의 인공임신중절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연극 '거위의 꿈은' 갑작스러운 임신을 하게 된 주인공 세영이가 학업과 진로, 출산 등 현실적인 문제로 고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회 관계자는 "생명경시 풍조로 인해 인공임신중절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며 "이번 연극 공연을 통해 청소년을 중심으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난 22일 산성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프로그램인 '울려라 키즈팡팡 도전 family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충북일보] 세종특별자치시와 인구보건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난 21일 세종시 특화 출산정책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협의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 및 정기회의에는 경제계, 교육계, 종교계, 출산정책 전문가,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3명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정윤순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운영단장과 이삼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고령화대책기획단장을 중심으로 저출산 극복 대응전략과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 결과 출산 후 산후조리비용 지원, 저출산 극복 홍보·교육 지원 환경 조성, 기존 출산정책 개선, 일-가정 양립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봉원석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본부장은 "세종시에 걸맞은 저출산 극복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인구보건협회충북세종지회 청주성폭력상담소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가치관 조성과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016 학교에서의 성인권교육'을 추진한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성인권교육사업은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예방교육의 수업시수 확보, 전문프로그램 부족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교육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인권교육은 한국양성평등진흥원과 충북도청, 인구보건복지협회충북세종지회 청주성폭력상담소에서 운영된다. 올해 성인권교육에 참여하는 학교는 도내 13개교이며, 2천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성인권 △성평등 △관계와 소통 △성적인 위험 △체험활동 등의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청주성폭력상담소장은 "학교에서의 성인권교육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긍정적인 관념을 형성하고 성폭력 등 폭력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