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는 지난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운 후원자 50여 명을 13일 구청 대회의실로 초청해 '희망복지 후원자의 날' 행사를 열였다. 이철희 서원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후원자들에게 청주시장 감사패(11명)와 구청장 감사장(35명)이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원구는 13개 업체·단체로부터 매월 후원을 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가족사진, 안경, 가족외식, 아동복, 빵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장학금, 건강증진 등 정기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원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는 여권발급대행기관으로 지정된 후 처음으로 2만권이 넘는 여권을 발급했다. 서원구 민원지적과는 지난해 2만1천227건의 여권을 발급했다. 이는 2014년보다 19% 증가한 것으로 발급 건수가 늘면서 발급에 따른 세외수입도 지난해 1억2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서원구는 지난 2008년 여권발급대행기관으로 지정된 후 여권발급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청주·청원 통합 등의 영향으로 지난 최대 발급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겨울방학 기간 여행 등으로 1월 현재 하루 평균 발급 건수는 140여 건에 이르는 등 발급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서원구는 여권발급알리미 서비스, 여권발급 등기교부 서비스, 청주시운전면허시험장과 연계한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청 공무원들이 함께 영화 '히말라야'를 관람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원구 각 과, 면사무소, 동주민센터 공무원 150여 명은 지난 12일 CGV 북문 영화관에서 영화 '히말라야'를 관람했다. 직원들 간의 수평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자유로운 협업을 유도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서원구는 매월 1회 영화관람, 생활체육, 간단한 추억의 게임 등을 하는 '서원 펀 데이(Fun Day)'를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한 참가자는 "구청에 10여 년 동안 근무를 했지만 전 직원이 함께 모여 영화를 본 적은 처음인 것 같다"며 "서로 밥도 먹고 영화도 보며 유대감을 쌓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인감증명서와 같은 효력을 가진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이 쉬워지고 수수료 인하 기간도 2017년 말까지 2년간 연장됐다. 청주시 서원구는 지난달 22일부터 민원인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되면서 발급 절차가 간소화됐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안으로는 용도, 위임받을 사람 등 기재사항을 민원인이 직접 손으로 적도록 했던 것을 담당 공무원의 전산입력으로 대신할 수 있게 돼 민원인은 내용 확인 후에 서명만 하면 된다. 부동산·자동차매도용의 경우 거래상대방을 기재토록 서식을 통합하였다. 또한 확인서를 발급하는 과정에서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대체 증서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외국인)와 국내거소신고사실증명서(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자)가 추가된다. 아울러 300원으로 인하해 운영 중인 발급 수수료(600원)의 인하 기한이 지난해 말에서 2017년 12월31일까지 2년간 연장됐다. 서원구 민원지적과는 "금융기관, 자동차매매상사, 부동산매매업소, 통신사대리점 등 수요처에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의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수령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각 면동에는 홍보용 볼펜을 제작해 배부하는 등 민원인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로 발급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는 건축사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무료 건축 민원상담실을 면 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 재능기부 민원상담실은 청주지역 건축사회 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민누구나 건축행위를 하고자 하거나 건축민원 상담을 원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은 건축과에서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남이면사무소, 셋째 주 수요일 현도면사무소에서도 진행된다. 민원상담실을 방문하면 건축법령 설명·건축 행정절차, 설계와 시공에 관련해서 상담할 수 있으며 건축허가 상담 외에도 실제 적용되는 공법이나 현장 상황 설명 등도 받을 수 있다. 서원구 건축과 관계자는 "무료 건축 민원상담실을 확대 운영해 민원인의 편의증진과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는 오는 13~29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설 명절 성수식품업소 60여 개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를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식품, 유통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점검사항은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행위 △진열, 보존, 보관상태(냉장·냉동) 등 위생적 취급 여부 △무표시,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행위 △부패, 변질식품 진열·판매행위 등이다. 하재은 서원구 위생지도팀장은 "중대한 위반사항의 경우에는 식품위생법에 의거 행정처분할 방침"이라며 "부정·불량식품을 발견할 경우 서원구청 환경위생과(☏043-201-6325)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는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시민자율청결운동인 '아이도시민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철희 서원구청장과 단원대표 강철훈씨 등 150여 명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노력하기로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앞으로 건축물관리대장에 1층·2층 용도가 점포·주택으로 병기된 경우 이를 구분하는 표시변경을 신청할 때 별도의 도면을 첨부하지 않아도 된다. 청주시 서원구는 올해부터 별도의 도면 첨부 없이 표시변경을 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서원구에 따르면 지난 1995년도 이전에는 층별 용도를 별도로 기입하지 않아 '1층 점포·주택, 2층 점포·주택'으로 건축물관리대장에 기재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영업 인허가등으로 구분 표시변경을 하려면 그동안은 건축사에 별도의 도면을 의뢰해 신청해야 했다. 서원구의 경우 578건 정도가 이에 해당된다. 다만, 같은 층에 점포와 주택의 용도가 혼재하는 경우에는 도면작성이 필요하다. 장병구 서원구 건축과장은 "이 서비스로 한 건당 도면작성 비용 50만원 정도의 절감효과를 주민들이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는 내년 1월6일부터 노로바이러스 발생 우려가 높은 해산물·생선회 취급업소 3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교육·지도 △진열, 보존, 보관상태 등 위생적 취급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여부 등이다. 특히 미생물 간이키트(ATP)로 업소 내 칼, 도마, 행주 등을 측정해 경각심을 심어주고 현장교육을 할 예정이다. 식품위생에 직결되는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규정에 의거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이상숙 서원구 환경위생과장은 "여름철에는 세균으로 인해 장염에 걸리는 환자가 증가하는 반면, 겨울철에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장염에 걸리는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노로바이러스는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개인위생에 힘쓰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는 '이웃 간 인사하기'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원구의 내년도 중점 시책이자 지역사랑 시민의식 운동인 '서원사랑 시민운동'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또는 청주시 관내 고등학교,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방법은 컴퓨터 그래픽, 수작업 등 제한이 없으며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서원구 행정지원과(☏043-201-6023)로 접수하면 된다. 서원구는 응모작 중 최우수 1편(50만원), 우수 1편(30만원), 장려 1편(20만원)을 선정해 이웃 간 인사하기 캠페인 홍보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는 21일부터 이달 말까지 일명 '에어라이트'로 불리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집중단속한다. 서원구는 건축과장을 중심으로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에 나설 계획으로,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민원이 많은 산남3지구 일원은 상당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합동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서원구 관계자는 "옥외광고물등 관리법 10조의2(행정대집행의 특례) 규정에 의거해 불법유동 광고물을 강제수거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며 "업주들은 사전에 자진 정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코오롱스포츠 매장 대표들로 구성된 그린마운틴 '강충회' 회원들이 15일 청주시 서원구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이철희 구청장에게 300만원 상당의 쌀 133포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는 9일 취약계층을 방문하는 '희망나눔 만남의 날'을 맞아 조손가구인 이모(여·77·사직동) 씨의 집을 찾았다. 이씨는 이혼한 아들을 대신해 7살, 9살인 남매를 돌보고 있다. 이씨는 기초연금과 아이들 양육비 40만원으로 근근이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이씨는 당뇨로 건강이 악화돼 백내장 수술도 받지 못하고 있다. 서원구 직원들은 이날 이씨에게 쌀, 소고기, 화장지 등 물품을 전달한 뒤 겨울철 난방상태와 주거환경을 점검했다. 서원구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작은 보살핌을 줄 수 있도록 민간단체를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남정인 주민복지과장은 "아이들이 예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는 오는 15일까지 농림어업을 경영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농림어업총조사를 위한 방문면접 조사에 나선다. 5년마다 실시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업을 경영하는 가구와 가구원의 규모, 구조, 분포·특성을 파악하는 기본통계조사로, 인구주택총조사와 마찬가지로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서원구는 남이면, 현도면, 산남동, 분평동, 성화개신죽림동에 상황실을 설치해 해당 면·동의 조사를 관리하고 그 밖의 동은 서원구청 상황실에서 조사를 관리할 계획이다. 이철희 서원구청장은 "2015 농림어업총조사에 해당되는 가구주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방문 면접 시 통계조사에 성실하게 응답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는 2016년 중점시책으로 지역사랑 시민의식 운동인 '아이 러브(I LOVE) 서원'을 추진한다. '우리 이웃이 좋다'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서원사랑 시민운동은 사람중심의 공동체문화를 형성해 구민통합 계기를 마련하고 살기좋은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100만 인구 중부권 핵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러브서원은 △공동체 강화 △아이사랑 △쾌적한 환경조성 △삶의 질 향상이라는 4대 분야 추진전략과 △4대 덕목(인사·친절·칭찬·배려) 정착을 통한 따뜻한 도시 만들기 △베이비 퍼스트 도시 만들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만들기 △생활문화체육으로 즐거운 도시 만들기 4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그동안 부서별 워크숍·연구팀 운영을 통해 발굴된 중점추진사항별 16개 세부추진시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분야별 세부시책으로는 △이웃 간 인사하기, 서원 하모니 아침방송, 서원구 주민칭찬 블로그 운영, 희망의 생일케이크 전달 △출생축하 카드 전달, 추억을 담아가는 포토존 설치, 상상의 날개를 달아주는 영화 상영, '세 살 버릇 여든까지' 인성교육 △아이도 시민운동, 정나눔텃밭 조성, 문화가 있는 버스승강장 조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문화놀이터 추진, 생활체육 활성화, 작은 갤러리 운영·주민 장기발표회 개최 등이다. 이철희 서원구청장은 "앞으로 각 부서에서 추진할 시책에 대한 세부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아이 러브 서원'의 지속적인 대시민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 서원구가 살기 좋은 터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