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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09 16:29:24
  • 최종수정2015.12.09 16:29:2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는 9일 취약계층을 방문하는 '희망나눔 만남의 날'을 맞아 조손가구인 이모(여·77·사직동) 씨의 집을 찾았다.

이씨는 이혼한 아들을 대신해 7살, 9살인 남매를 돌보고 있다.

이씨는 기초연금과 아이들 양육비 40만원으로 근근이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이씨는 당뇨로 건강이 악화돼 백내장 수술도 받지 못하고 있다.

서원구 직원들은 이날 이씨에게 쌀, 소고기, 화장지 등 물품을 전달한 뒤 겨울철 난방상태와 주거환경을 점검했다.

서원구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작은 보살핌을 줄 수 있도록 민간단체를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남정인 주민복지과장은 "아이들이 예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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