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군립 다누리와 매포 도서관이 책나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책나래'는 책에 날개를 달아 집으로 찾아간다는 의미로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 이용대상은 시각장애인(1∼6급)과 시각장애를 제외한 등록장애인(1∼5급), 국가유공상이자(1∼5급), 장기요양자(1∼5등급) 등이다. 이용 방법은 다누리센터 도서관 홈페이지(www.danuri.go.kr) 공지사항에 게시된 절차에 따라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과 거동불편자 등에게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해 정서함양과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도서관은 5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도서관 세상과의 평생 소통, 미래와의 설레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어린이 대상 '책 이름 끝말잇기'와 성인 대상인 '책 제목으로 풀어보는 퍼즐'은 정답자 3명을 추첨해 상품을 제공하고 행사 기간 동안 모든 대출자에게 포춘 쿠키를 제공해 당첨자에게 상품을 증정한다.우선 12일 오후 2시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만지작 꼼지락 자연물 책갈피 만들기'를 운영해 자연물인 나무, 조개 등으로 자신만의 책갈피를 직접 만들어 본다.이외에도 책이 원작인 영화를 상영하는 '책이랑 영화랑', 도서나눔터, 다독왕 시상 등 이용자들이 즐겁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423-1095) 또는 단양도서관 홈페이지 (www.dylib.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도서관이 2014년도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이번 평생학습 강좌는 유아·아동용 4개(스토리텔링 수학, 책과 함께 크는 아이들, 로봇과학, 신나는 초등독서회), 성인용 6개(한자급수(3급II), 서예, 기초+한자급수(5급II), 귀에 쏙쏙 중국어 회화, 산수화, 우리아이 자기주도학습(자기주도학습 지도사 과정)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강좌를 개설했다.초등학생 대상 강좌인 '로봇과학'은 간단한 로봇을 직접 만들어보고 작동시켜봄으로써 학습자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스토리텔링 수학'은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쉽게 수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성인 대상 강좌로 취미강좌인 '서예'와 자기주도학습 멘토를 육성하는 자격증 과정으로 '우리아이 자기주도학습'이 진행된다.전화 접수(423-1095) 및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단양도서관 홈페이지(www.dylib.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단양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평생학습 강좌를 개설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역평생학습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도서관(관장 이상근)은 2011년도부터 2013년도 하반기까지 한자관련 강의(강사 윤상희)를 중점으로 10개의 평생학습강좌를 진행 중이다. 2011년 부수로 배우는 기초한자를 시작으로 2012년 한자급수 자격증반 강의를 개설했고 올해 한국어문회 62회 한자급수 자격증 시험에서 김영순 외 10명의 수강생이 4급Ⅱ 자격증을 획득했다. 수강생 평균 연령대는 40~50대며 학교에서 한자를 배우지 못했던 세대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한자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 프로그램인 '책과 함께 크는 아이들' 강좌는 어릴 때부터 도서관과 함께 책을 즐거운 방식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해 향후 독서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앞으로도 단양도서관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강좌를 개설해 단양군 평생교육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단양 / 이형수기자
제천학생회관(관장 홍기두)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그래요, 책이 좋아요'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도전 나만의 책 피라미드 만들기'를 시작으로 3일 책 나누기, 7일 동화 속 쿠키 만들기, 창의과학 생태로봇 만들기, 독서퍼즐, 다독자 시상 등 행사에 따른 체험 및 상품이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또한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수업에 참여하는 새재천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사서와 함께 서점에서 놀아요'라는 지역서점 탐방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특히 오는 14일에는 초등학교 4학년∼6학년 30여명과 함께 '책과 함께하는 우리 역사 탐방'이라는 주제로 경복궁 탐방, 국립민속박물관 관람 및 전통시장(통인시장) 체험을 진행할 예정으로 참가학생을 모집하고 있다.홍기두 관장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학생 및 지역주민의 마음속에 책향기가 가득한 9월로 기억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신나는 도서관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제천학생회관 전화(647-8588) 또는 홈페이지(www.jcsh.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단양도서관(관장 이상근)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선물하고 싶은 책을 선정, 편지로 마음을 전하면 선착순 10명에게 편지와 책을 선물해주는 '책은 사랑을 싣고'는 손 편지를 쓸 기회가 줄어든 요즘 학생들에게는 감성을 돋우고 성인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되살리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밖에 책이름 끝말잇기와 독서퀴즈 정답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단양도서관은 독서의 달 기간 동안 여러 행사를 통해 책을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단양지역주민의 독서진흥에 힘쓰며 남녀노소 누구나 도서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문의 423-1095)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도서관(관장 이상근)은 49회 도서관주간 행사를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우리말퍼즐'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초성으로 풀어보는 독서퀴즈'는 정답자 5명을 추첨해 상품을 제공하고 일주일 동안 책이 원작인 영화를 상영해 가족영화관 운영을 활성화 한다.또 내 손으로 만드는 미니북은 오는 13일 오후 2시 도서관 앞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도서나눔터 운영 및 과월호 정기간행물 배부, 다독왕 시상등이 준비돼 있다.도서관의 한 이용자는 "도서관이 책만 보는 곳인 줄 알았는데 문화의 장"이라며 "진행될 행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단양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확보해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 증진을 위해 최선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도서관(관장 이상근)은 2013년도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지난달 31일부터 3월 강좌시작 전까지 모집한다.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연중프로그램 4개(귀에 쏙쏙 중국어회화, 산수화, 서예, 신나는 초등독서회), 상반기 프로그램 7개(부수로 배우는 기초한자, 요가, 인문학강좌, 한자급수(4급Ⅱ), 책과 함께 크는 아이들, 역사 속으로 숑숑, 숲이랑 친구해요)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유아 대상 강좌 '책과 함께 크는 아이들' 프로그램은 동화 구연 전문 강사의 살아있는 동화구연과 독후활동으로 이뤄지며 초등학생 대상 강좌인 '숲이랑 친구해요'(어린이 숲 해설가 양성과정)는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실내 수업과 실외 수업을 병행해 학습자의 흥미를 유도한다. 또한 성인 대상 강좌로는 원어민강사에게 배우는 '귀에 쏙쏙 중국어회화'와 세명대학교 인문학 연구진과 함께 다문화시대로의 변화에 따른 아시아문화의 다양성을 알아보는 '문사철 놀이터'(인문학강좌)가 진행된다.전화 접수(☏423-1095) 및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단양도서관 홈페이지(www.dylib.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출출할 때나 끼니를 놓쳤을 때, 간단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빵과 채소, 햄이나 고기, 계란 등 고른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음식을 통칭한다. 사용하는 빵이 무엇이냐에 따라, 또 그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도 샌드위치의 매력이다. 라바게트 청주대점을 운영하는 남지율 대표에게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자주 찾는 식사 대용식이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사이를 든든하게 채워준 것도 샌드위치였고 7년간의 근무 끝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종종 혼밥을 하게 되면 가볍게 즐겼던 메뉴다. 라바게트의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이전에 청주대점을 운영했던 친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인 청주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맛본 적 없는 바게트 샌드위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킨 첫 주문은 라바게트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가 샌드위치를 다른 음식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과 관련해 소비자 10명 중 8명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해 5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을 2·4주차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전환했다. 오는 10일 평일로 전환한 지 1년을 맞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충북 청주시, 서울시 서초구·동대문구 지역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20명을 대상으로 한 이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용자 81%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됐다. 이가운데 청주시 소비자들은 78.1%가, 서울시 서초구는 87.2%, 동대문구 81.4%가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응답은 17.8%, '만족하지 않는다'는 1.2%다. 평일전환에 만족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주말에는 언제나 대형마트·SSM 이용이 가능해서'가 6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요일에 여유롭게 장을 볼 수 있어서' 57%,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신경쓰지 않아도 돼서' 45.7%, '가족과 장도 보고 나들이도 할 수 있어서' 34.5% 순으로 응답됐다. 대한상의는 이에 대해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