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고등학교가 주관하고 제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2018학년도 제천·단양지역 대학입시박람회가 19일 세명고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천·단양 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다양한 대학별 입시 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인 대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지역 13개 대학을 비롯해 총 42개 대학이 참여한다. 박람회는 각 대학별로 한 교실을 배정받아 2018 대입전형 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이후 대학과 참가자가 자유롭게 정보를 주고받는 자율상담 시간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대입설명회 장소로 이동해 충분한 시간 동안 자율상담을 받음으로써 한 자리에서 상세한 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받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권석현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천·단양 지역 학생 및 학부모들이 다양한 입시 정보를 얻고 진로진학 대해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고(교장 권석현)와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교장 권대주) 교사들로 구성된 '세명-다솜 독도수업연구회'가 2017. 교육부 독도교육실천연구회에 최종 선정돼 독도관련 수업과 활동을 펼친다. 세명고와 국내 유일의 다문화가족 기숙학교인 다솜고는, 지난해 업무협약(7월 5일)을 체결하고 창의적인 독도 수업 모형을 개발해왔다. 독도수업연구회는 창의적 독도 계기교육 수업 모형 개발, 울릉도-독도 탐방 수업 모형 개발,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독도 수업 모형 개발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다솜고의 다문화 가족 청소년들은 세계 각국의 언어로 독도를 홍보할 수 있는 자료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된 책자는 발간·보급하고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구발표회도 개최해 지역사회와도 공유하고 홍보한다. 이들 학교는 오는 20일 다솜고에서 '세계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 15개국 다문화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놀이 한마당을 통해, 평화, 인권 등 세계를 품는 학습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세명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문화재지킴이가 올해 봉사활동분야에서 장관상 3개, 차관급 표창 1개 등 총 14개의 상을 휩쓸었다. 세명고는 전국 직지 문화재 청소년 봉사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해 19회 충북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문화재지킴이 활동 유공 '문화재청장 표창' 등 장·차관급 상 총 4개를 수상했다. 18회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 대회 '은상', 8회 전국 직지 문화재 청소년 봉사대상 '특별상', 충북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동상' 등 총 11개의 상을 받는 등 전국 최고의 봉사활동 우수학교로 인정받았다. 문화재지킴이 학생들은 문화재 현장을 직접 찾아 쓰레기, 오물들을 정리하며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문화재 관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건의사항을 제시하기도 했다. 세명고 관계자는 "제천지역의 문화재 수호를 바탕으로 문화재 교육, 문화재 모니터링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고등학교 4개 동아리 학생들과 교사들이 지난 18~19일 대동여지도를 따라 문학·역사·지리를 탐방하는 여행을 떠났다. 탐방에는 학교폭력예방 역사캠핑부, 독도 앤 국토 사랑부, 문화재지킴이, 신문사설토론부 등 4개 동아리 학생들과 교사 총 21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대동여지도에 표현된 물길, 고개, 역참, 봉수를 짚어가며 제천~충주~단양~제천으로 이어지는 문학·역사·지리 유적지 코스를 답사했다. 제천에서는 고갯길인 박달재와 제천 유일의 봉화대인 오티봉수를, 충주에서는 남한강 물길인 목계나루와 권태응의 감자꽃 노래비가 있는 탄금대를, 단양에서는 장회나루와 카르스트 지형인 도담삼봉을 둘러봤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세명고가 다음달까지 학생선택형 교육과정과 진로·진학 목표관리를 위한 대학현장 체험 과정을 개설, 대입제도에 대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한류와 한국어의 세계화 등 인문사회 과정 8개 강좌 △항공역학과 비행의 원리 등 자연과학 과정 9개 강좌 △그림으로 본 중국과 한국의 문화교류 등 국제화 과정 4개 강좌 △경찰행정과 커리큐럼 등 군사·경찰 과정 4개 강좌 △스포츠스타와 사회적 관계형성 등 패션·예술 과정 2개 강좌 △영화감독에게 길을 묻다 등 방송·연예 과정 3개 강좌 등 총 30개 강좌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제천] 제8회 전국 직지 문화재 청소년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세명고등학교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이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이 학교 1학년 박수빈양이 특별상인 동국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하며 세명고등학교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의 문화재 사랑에 대한 활동이 올해도 인정을 받았다. 지난 24일 청주불교방송 주최,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 주관, 청주시 후원으로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전국 직지 문화재 청소년 봉사대상은 2009년부터 문화재를 소재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청소년들을 발굴해 격려해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문화재 자원봉사 시상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세명고등학교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은 제천지역의 문화재 수호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문화재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했으며 해마다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재 프로그램에 도전하며 다른 학교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에게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제시하고 이끌어가는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이 학교 3학년 이재근 문화재지킴이단 회장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문화재지킴이 활동이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 박수빈양은 "문화재를 통해 그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알게 되는 것에 흥미를 느꼈다"며 "진로를 사학자로 정하게 해 준 이번 대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문화재에 관심을 더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세명고등학교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 학생 23명, 어윤백 지도교사, 학부모 2명이 참여했으며 시상식 후에 청주 문의문화재단지와 음성 읍내리 오층모전석탑을 답사하며 끊이지 않는 문화재 사랑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고는 71주년 광복절을 맞아 17~19일 '사제동행 독도 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의 독도영유권 수호에 필요한 애국심을 키우고, 교사는 안전하고 교육적인 독도 탐방 수업 모형을 개발·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탐방에는 세명고 역사·지리 교과 동아리 학생과 독도수업연구회 임병용, 박시영, 조정기 교사 등 총 12명이 참가한다. 독도 현지에서 독도의용수비대원과의 만남, 울릉도의 역사·지리 유적 답사, 독도 탐방 및 독도수호 결의 다짐 행사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탐방 일정과 함께 모든 답사지에 대한 안내서 작성 및 해설, 발표회 등은 철저히 학생 주도로 진행된다. 세명고는 교육부로부터 '독도수업연구회',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로부터 '독도의용수비대 협력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고등학교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이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2016년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에서 300여개의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을 대표해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 활동 우수사례 부문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사항을 격려하고 자긍심 고취와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서 이 대회를 통해 문화재의 보존·활용을 위한 바람직한 민관협력 운동을 조직화, 체계화를 통해 민간 차원의 문화재 보호운동의 실질적 효과 창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세명고는 제천 지역을 기반으로 문화재를 스스로 가꾸고 지키며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을 대표해 1학년 유민균군과 차민지양이 수상했고 어윤백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권석현 교장은 "주말에 소중한 시간을 내 나라사랑의 시작인 문화재 수호에 앞장서 줘 고맙고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인성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실천하는 우리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국내 최초의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기숙형 기술고등학교인 한국폴리텍 다솜학교와 제천세명고등학교가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청소년과 다문화청소년의 교류와 서로 다름의 차이를 이해해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동아리 등 창의적 체험활동과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 행사, 학교특색 사업 등의 제반 사업들이 포함됐으며 이러한 유기적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한국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 교류를 제공해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교육기관의 역할 강화 등이다. 한국폴리텍 다솜학교 권대주 교장은 "평소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성을 추구하는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는 세명고등학교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문화권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접하고 상호소통의 장을 이뤄 참된 세계시민교육 실천에 한걸음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밝혔다. 한국폴리텍 다솜학교는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 활동', '친환경 적정기술 프로젝트', 'RCY봉사활동' 등 지구살리기와 사랑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재)삼성꿈장학 배움터사업과 (사)위스타트 인성센터 운영 등 다문화청소년들의 인성 함양과 안정적인 사회 통합을 실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독도교육 활동'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 제천 세명고가 올해 독도를 탐방한다. 세명고는 지난해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로부터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 협력학교'에 선정됐다. 또 동북아역사재단의 '독도지킴이 학교', 교육부 선정 '독도 수업연구회'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독도교육 인프라 3박자를 갖추게 됐다. 세명고가 각종 독도관련 사업에 선정된 것은 지난해 역사·지리 교과 동아리 활동으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학교폭력예방 역사 캠핑부'와 '독도 앤 국토 사랑부'의 역할이 컸다. 올해 세명고는 독도 사업비 680만원을 지원받아 사제동행 독도 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독도 모형 제작과 독도 플래쉬몹, 독도 UCC 상영회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학생들은 SNS와 독도 홈페이지, 활동 책자 제작 등으로 전 국민에게 독도·국토수호정신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교사들은 수업연구회 운영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일반화·표준화된 독도 수업 모형을 개발해 2차례에 걸쳐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권석현 교장은 "최근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침해 주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에게 독도주권 수호 인식을 제고하고 논리적 대응 역량을 함양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때"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2015년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전통놀이체험 행사를 28일 오후 2시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갖는다.이번 행사는 세명고등학교 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전통놀이문화를 접해보지 않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마당을 제공한다. 체험마당으로는 윷놀이, 물동이체험, 팽이치기, 짚공예체험, 떡메치기, 널뛰기, 전통예절(한복입고절해보기), 장구민요체험, 연 만들어 띄워보기 등 각종 체험을 통해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청소년어울림마당은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청소년동아리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공연마당, 전통놀이 체험마당, 의병리더십스쿨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5월 23일 제천시민회관에서 동아리발표 공연마당을 시작으로 의병리더십스쿨 3회를 실시했다. 이어 지난 7월 16일에는 제천동중학생 160명이 전통놀이체험을 통해 학업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냥 즐기고 즐거워하는 청소년들의 행복한 미소를 볼 수 있었다. 앞으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댄스경연 등 공연마당 2회, 전통놀이체험마당 2회, 의병리더십스쿨 6회를 열 예정으로 각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소년문화의집(652-0055)으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와 세명고등학교는 지난 7일 학생과 교원들에게 체험활동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창의적 인재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행복채움금융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 대상 직업체험교실 운영에 협력하고 학생 대상 금융교육 등 진로교육 실시와 농협은행의 특성을 고려한 교장·교사(퇴임교사) 교육 협력 등이 있다.이날 서영식 지부장은 "미래경제의 주축이 될 학생들이 금융경제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세명고등학교가 20일부터 1박2일간 '자녀와 함께하는 아버지·어머니학교 캠핑'을 진행한다.학교 교육 공동체의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텐트를 치고 1박2일간 서로의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족 5팀, 지도교사 9명, 또래상담 학생 2명 등 22명이 참가한다.캠핑은 △힐링패밀리 캠프 △EGO(이고) 프로그램 성격검사를 통한 가족의 이해 △자녀와 함께 보물찾기 △세족식 △아주 사소한 고백편지 쓰기 등으로 진행된다.임병용 교육부 학교폭력예방 전문강사, 어윤백 제천·단양 문화재지킴이 대표교사, 박시영 독도 및 국토교육 우수교사 등 세명고 인성교육 우수교사를 활용해 학교 교육의 신뢰도를 높였다.캠핑을 기획한 임병용 교사는 "가족, 학생, 교사가 함께 1박2일 동안 텐트를 치고 어우러지는 행사를 통해 친구의 고마움, 가족의 소중함, 선생님의 친근함을 느끼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제천세명고등학교의 교내 역사와 지리 교과 동아리 '남한강 물길 따라 사제동행 역사·지리 여행' 활동이 국토탐방 우수 운영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사제간 역사·지리 답사 활동을 통해 국토 사랑 정신을 기르고 우리 고장의 역사 탐방 루트를 발굴·일반화하고 실천 위주의 인성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이다.이번 여행활동에는 세명고 '독도 앤 국토 사랑부', '학교폭력예방 사제동행 역사 캠핑부' 학생과 교사 등 12명이 참가해 남한강 물길을 따라 제천, 단양, 충주, 제천 순으로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역사와 지리에 대한 답사가 이뤄졌다.학생들이 직접 계획서 작성, 유물 유적 안내서 작성, 현장 해설 준비, 사진촬영 등 학생들의 주도로 진행된 점이 인정돼 교육부 국토탐방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이번 역사·지리 교과 동아리 활동은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시행 방안'과 연계해 매뉴얼로 제작, 전국 보급된다.권석현 세명고교장은 "평소 학생 중심의 교과 동아리 활동을 강조해왔다"며 "이번 수상으로 교과학술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제천 세명고가 '아름다운교육賞' 대상에 선정돼 교육 브랜드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다.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아름다운교육賞'은 우리 교육을 총체적으로 변화시키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학교를 발굴하는 행사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및 17개 시ㆍ도교육청이 후원한다.이번 대상은 교육전문가 10명이 인성교육, 교수-학습, 교육환경 면을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실사, 3차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세명고는 △교수-학습 면에서는 지난해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을 시작으로, 진로진학목표관리제, 35개의 교과경시대회 운영 △교육환경 면에서는 지난 2012년 7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선진형 교과교실로 리모델링 및 교육시설 환경 개선 등을 했다.△인성교육 면에서 '행복 5중주 프로그램을 통한 학교폭력 및 흡연예방'을 특색사업으로 설정, 칭찬 중심의 그린마일리지제, 학교폭력 '멈춰!' 순찰대 등을 운영하여 지난해 학교폭력예방 우수학교 교육부 장관 표창, 제5회 금연대상을 수상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