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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 다솜학교-세명고등학교 업무협약 체결

청소년기 세계시민의식과 인성교육 함양 위해

  • 웹출고시간2016.06.21 11:08:36
  • 최종수정2016.06.21 11:08:36
[충북일보=제천] 국내 최초의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기숙형 기술고등학교인 한국폴리텍 다솜학교와 제천세명고등학교가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청소년과 다문화청소년의 교류와 서로 다름의 차이를 이해해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동아리 등 창의적 체험활동과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 행사, 학교특색 사업 등의 제반 사업들이 포함됐으며 이러한 유기적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한국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 교류를 제공해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교육기관의 역할 강화 등이다.

한국폴리텍 다솜학교 권대주 교장은 "평소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성을 추구하는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는 세명고등학교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문화권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접하고 상호소통의 장을 이뤄 참된 세계시민교육 실천에 한걸음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밝혔다.

한국폴리텍 다솜학교는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 활동', '친환경 적정기술 프로젝트', 'RCY봉사활동' 등 지구살리기와 사랑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재)삼성꿈장학 배움터사업과 (사)위스타트 인성센터 운영 등 다문화청소년들의 인성 함양과 안정적인 사회 통합을 실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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