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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고등학교 '문화재청장 표창' 수상

전국 300개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 대표 표창

  • 웹출고시간2016.07.04 13:45:21
  • 최종수정2016.07.04 13:45:21

제천 세명고등학교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이 '2016년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에서 활동 우수사례 부문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고등학교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이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2016년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에서 300여개의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을 대표해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 활동 우수사례 부문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사항을 격려하고 자긍심 고취와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서 이 대회를 통해 문화재의 보존·활용을 위한 바람직한 민관협력 운동을 조직화, 체계화를 통해 민간 차원의 문화재 보호운동의 실질적 효과 창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세명고는 제천 지역을 기반으로 문화재를 스스로 가꾸고 지키며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을 대표해 1학년 유민균군과 차민지양이 수상했고 어윤백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권석현 교장은 "주말에 소중한 시간을 내 나라사랑의 시작인 문화재 수호에 앞장서 줘 고맙고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인성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실천하는 우리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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