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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20 14:56:23
  • 최종수정2015.06.20 14:56:23
[충북일보] 제천 세명고등학교가 20일부터 1박2일간 '자녀와 함께하는 아버지·어머니학교 캠핑'을 진행한다.

학교 교육 공동체의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텐트를 치고 1박2일간 서로의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족 5팀, 지도교사 9명, 또래상담 학생 2명 등 22명이 참가한다.

캠핑은 △힐링패밀리 캠프 △EGO(이고) 프로그램 성격검사를 통한 가족의 이해 △자녀와 함께 보물찾기 △세족식 △아주 사소한 고백편지 쓰기 등으로 진행된다.

임병용 교육부 학교폭력예방 전문강사, 어윤백 제천·단양 문화재지킴이 대표교사, 박시영 독도 및 국토교육 우수교사 등 세명고 인성교육 우수교사를 활용해 학교 교육의 신뢰도를 높였다.

캠핑을 기획한 임병용 교사는 "가족, 학생, 교사가 함께 1박2일 동안 텐트를 치고 어우러지는 행사를 통해 친구의 고마움, 가족의 소중함, 선생님의 친근함을 느끼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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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