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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고등학교 '문화체육부 장관상' 수상

제8회 전국 직지 문화재 청소년 봉사대상 시상식

  • 웹출고시간2016.09.25 14:41:07
  • 최종수정2016.09.25 14:41:27

제8회 전국 직지 문화재 청소년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세명고등학교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이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이 학교 1학년 박수빈양이 특별상인 동국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제천] 제8회 전국 직지 문화재 청소년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세명고등학교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이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이 학교 1학년 박수빈양이 특별상인 동국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하며 세명고등학교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의 문화재 사랑에 대한 활동이 올해도 인정을 받았다.

지난 24일 청주불교방송 주최,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 주관, 청주시 후원으로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전국 직지 문화재 청소년 봉사대상은 2009년부터 문화재를 소재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청소년들을 발굴해 격려해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문화재 자원봉사 시상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세명고등학교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은 제천지역의 문화재 수호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문화재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했으며 해마다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재 프로그램에 도전하며 다른 학교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에게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제시하고 이끌어가는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이 학교 3학년 이재근 문화재지킴이단 회장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문화재지킴이 활동이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 박수빈양은 "문화재를 통해 그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알게 되는 것에 흥미를 느꼈다"며 "진로를 사학자로 정하게 해 준 이번 대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문화재에 관심을 더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세명고등학교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 학생 23명, 어윤백 지도교사, 학부모 2명이 참여했으며 시상식 후에 청주 문의문화재단지와 음성 읍내리 오층모전석탑을 답사하며 끊이지 않는 문화재 사랑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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