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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12 14:13:13
  • 최종수정2014.10.12 14:13:13
제천 세명고가 '아름다운교육賞' 대상에 선정돼 교육 브랜드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아름다운교육賞'은 우리 교육을 총체적으로 변화시키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학교를 발굴하는 행사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및 17개 시ㆍ도교육청이 후원한다.

이번 대상은 교육전문가 10명이 인성교육, 교수-학습, 교육환경 면을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실사, 3차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세명고는 △교수-학습 면에서는 지난해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을 시작으로, 진로진학목표관리제, 35개의 교과경시대회 운영 △교육환경 면에서는 지난 2012년 7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선진형 교과교실로 리모델링 및 교육시설 환경 개선 등을 했다.

△인성교육 면에서 '행복 5중주 프로그램을 통한 학교폭력 및 흡연예방'을 특색사업으로 설정, 칭찬 중심의 그린마일리지제, 학교폭력 '멈춰!' 순찰대 등을 운영하여 지난해 학교폭력예방 우수학교 교육부 장관 표창, 제5회 금연대상을 수상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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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