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 대소초 다울림 합창단이 사단법인 한국다문화 센터가 주최하고 음성군 등이 후원한 제7회 전국 다문화 어린이 합창&댄스 경연대회 합창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일 음성 문화예술회관에서 합창부문 13팀, 댄스부문 4팀이 참가해 아름다운 하모니와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다울림 합창단은 '친구가 되는 멋진 방법'이라는 곡으로 합창팀 마지막 순서에서 친구들에게 향한 희망차고 따뜻한 노랫말을 전하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은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대소초는 교육부지정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선정돼 어울림 문화체험프로그램 중 하나로 노래를 사랑하는 다문화학생 및 일반학생으로 구성된 다울림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이 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이어 올해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원준 교장은 "합창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일반 가정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여 노래를 통해 어울림을 배워나가는 즐거움의 장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즐겁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15일 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한 대소초등학교 정문 앞 스쿨존에서 엄성규 서장을 비롯한 교통경찰과 조원준 교장을 비롯한 교사와 녹색어머니회, 어르신 명예경찰 등이 함께 등굣길 스쿨존 교통안전 캠폐인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9일 대소초등학교 후문에서 희망밥차, 청소년 이동쉼터 차량을 활용한 연합아웃리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아웃리치(거리이동상담)는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하재성)이 운영하는 희망밥차와 청주시 청소년이동쉼터(소장 유현), 음성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연계한 연합아웃리치 형태로 추진한다.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석문)는 이를 통해 학교 밖에서 가출, 성매매, 폭력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긴급구조 서비스 지원과 심리검사, 상담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이들 청소년 중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 발견 시 본 센터 내방을 통해 체계적인 상담으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아웃리치에서는 희망밥차를 활용한 컵밥과 청소년이동쉼터에서 제공하는 팝콘, 초코파이, 음료등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음성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마련한 홍보 마스크팩 등 홍보물품을 제공한다.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음성군 자율방범연합대등과 연계해 가출, 배회청소년, 일반청소년,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연12회 아웃리치를 실시해오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의 대소초등학교(교장 조원준) 유도부가 전국대회에서 두 체급에서 메달을 획득했다.지난 9일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2015 여명컵 유도대회에서 음성 대소초 박은총(-52kg급 6년)과 이수민(-36kg급 6년)이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박은총, 이수민은 지난해 10월 열린 제42회 교육감기 1차 선발전에서도 각각 -52kg급, -36kg급의 1위를 차지한 충북의 강자들이다. 이 두 선수들이 이번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함에 따라 오는 5월에 있을 전국소년체전에서 메달획득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대소초는 2011년 전국소년체전 유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나 2014년에는 8강에서 떨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그동안 방학 중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해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조원준 교장은 "이번 2015 여명컵 전국유도대회를 통해, 본교 유도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대소초는 충북 유도를 이끄는 리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혁신도시도로 이전하는 한국소비자원이 11일 음성 대소초 모범어린이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신간도서 100여권을 기증했다.이날 대소초등학교(교장 조원준) 교무실에서 열린 '한국소비자원 도서기증 및 장학금 수여식'에는 한국소비자원 관계자와 대소초등학교 교직원 및 장학금 수여대상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들이 가장 읽고 싶어 하는 신간도서 100여권을 사전에 추천 받아 대소초에 기증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우면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범어린이 15명을 선발해 장학금 300만원을 수여했다. 한국소비자원 장대표 원장은 "다양한 교육지원 및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나아가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전문 국책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에 따라 충북혁신도시(음성·진천지구)로 2014년 이전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 대소초등학교(교장 조원준)는 지난 주말 교내 운동장에서 27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야영을 실시해 큰 관심을 모았다.이번 야영은 가족 중심의 캠핑이 아닌 아이들이 직접 텐테를 설치하고 음식을 준비하는 학생 중심의 캠핑을 통해 학우애를 돈독히 하고,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우는 체험·체득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야영은 스카우트를 중심으로 각 청소년단체 학생들과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은 학생 등 212여명의 학생과 교사 42명, 아버지 20여명이 참여했다.대소초는 야영에 앞서 텐트 설치 등 4번의 사전 준비과정을 거쳐 진행됐으며, 안전을 위해 경찰, 방범대 등이 야간시간대 집중 순찰이 이뤄졌다.첫날에는 개영식 및 선서식을 하고 OL게임, 다문화요리경연대회, 모둠별 단체 대항 월드컵,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둘째날에는 소감문 작성 및 폐영식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설치한 텐트에서 잠을 자고 직접 식사를 해먹으면서 기초 야영 기능을 습득했다. 또한, 상급생과 하급생간의 협동을 통해 우애를 다지고 다문화 친구들과의 활동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야영활동에 참여한 아버지들은 간식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제공했으며, 게임에도 참여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원준 교장은 "1박 2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은 학교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만들었을 것"이라며 "이번 캠핑을 통한 체험체득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우애, 협동심, 자립심 등이 크게 향상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다문화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4회 전국 다문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음성의 대소초등학교 오병호 교사가 다문화 교육지원 부문에서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소초등학교는 2011학년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의 다문화이해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돼 2년여 동안 다양한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오병호 교사는 체험중심의 다문화 교육 활동 사례로 '마음속 편견의 벽(壁) 허물고, 다문화 거수성(城) 쌓기'란 주제로 공모했으며 차이는 인정하되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학교 만들기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에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대소초 오병호 교사는 "지속적인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름을 인정하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는 다문화 감수성을 지닌 어린이를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는 지난 12일 서울 한국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대소초등학교(교장 신웅호) 김은정 교사는 지난달 16일 마감된 2012 TaLK 프로그램 수기·동영상 공모전 수기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프로그램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의 재외동포 및 외국인 대학생 등을 영어교육 봉사 장학생으로 선발·초청해 교육 인프라가 적은 국내 농·산·어촌 초등학교와 연결해주는 영어교육 지원 사업이다. 대소초는 2012년 3월부터 TaLK 원어민 장학생으로 Sally Long(여·미국)이 배치돼 방과후 영어교실을 비롯한 영어 교육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가운데 2011년 하반기 교원대 심화연수를 마치고 복직한 김은정 교사가 올해 TaLK 담당 업무를 맡으면서 1년간 경험하고 느낀 바를 바탕으로 수기를 작성해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한 2012 TaLK 수기·공모전 수기 부문에 공모해 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 대소초등학교(교장 신웅호) 이연희(6년·여) 높이뛰기 선수가 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아쉬운 은메달을 획득했다.이번 전국체전 여초부 높이뛰기 참가선수 27명 중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이연희 선수와 전북 고창의 하은지 선수였다. 이연희 선수와 하은지 선수 모두 135cm 완벽하게 성공한 후, 140cm를 도전한 하은지 선수는 성공했고, 이연희 선수가 1차 시기에서 실패하고 2차 시기에서 멋지게 성공하면서 은메달을 확보했다.이어 두 선수가 145cm 도전해 1차 시기에서 모두 성공했다. 150cm 도전에선 두 선수 모두 실패로 끝나 공동 금메달일 것으로 알았지만, 규정상 140cm에서 1차 시기에 넘은 하은지 선수가 금메달을 그리고 2차 시기에 성공한 이연희 선수가 안타깝게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