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역 다문화가족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2016년 충북다문화가족지원 관계기관 합동 연수'가 25일 음성청소년수련원과 수레의산에서 열렸다. 26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연수는 충북 다문화사업 발전 토론회를 비롯해 타 기관 우수사례 공유, 화합한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가족 형태의 다양화 및 취약계층 증가에 따라 가족지원 사업의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장순미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통합적 가족지원서비스 우수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다문화가족 지원 관계기관이 함께 소통하고 내실 있는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청소년수련원이 이르면 7월부터 문을 다시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일까지 21일간 공고기간을 진행하고 2일부터 7일까지 접수기간에 모두 2개 단체가 응모했다. 이번 공모에선 해양소년단과 청소년교화연합회 등 2곳이 응모했다. 군은 이 두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0일 자체 서류심사를 거쳐 17일 심사를 통해 최종 위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은 새 위탁자가 선정되면 서둘러 업무협약 체결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7월1일부터 위탁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하지만 지난 2차 공모처럼 신청단체가 자격미달로 실격되는 경우에는 자칫 휴지기간이 장기화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심사에서 새 위탁자가 선정되면 오는 20일께 통보할 예정이며, 일정이 촉박하기는 하지만 7월1일부터 운영이 가능하도록 모든 행정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성청소년수련원은 레인보우 청소년문화재단이 위탁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운영을 포기하면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4개월간 휴지기간을 갖고 있다. 새 위탁자를 찾기 위한 1차 공모에선 응모자가 없었고, 2차 공모에서는 자격미달로 새 위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이후 휴지기간이 길어지면서 연간 1억5천만원의 운영비 지원을 한다는 내용을 담아 실시한 3차 모집공고를 통해 이번 음성청소년수련원 위탁운영자 심사가 진행되는 것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군청소년수련원의 위탁운영자를 모집 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공고에선 수탁자에게 연간 1억5천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아 공고했다. 이번에 선정되는 수탁자는 하반기 운영비 7천500만원이 지원된다. 앞선 1차·2차 모집공고에서 신청단체가 없거나 자격미달로 실격되는 등 수탁자를 찾지 못하면서 휴업기간이 길어지게 되자 이번에 운영비 지원을 내건 수탁자 모집에 나선 것이다. 공고기간은 1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1일간 진행하게 되며 접수기간은 6월2일부터 6월 7일까지이다. 모집방법은 공개모집을 할 계획이며 1차로 서류심사, 2차로 면접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청소년 기본법 시행령 제2조의 규정에 의해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정하는 청소년 단체, 또는 청소년학과를 설치한 학교 법인 등이다 청소년수련원의 위탁운영자는 청소년수련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되며, 수련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굴지의 수탁자를 찾기 위해 운영비 지원을 추진하게 됐으며, 조속한 시일내에 수탁자를 선정해 7월1일부터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 청소년수련원은 음성군 생극면 차생로 310-89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시설로 숙박정원 300명 규모의 시설이며 다양한 수련활동이 제공가능한 시설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레인보우 청소년문화재단이 위탁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운영을 포기한 음성군 청소년수련원이 새 수탁자를 찾지 못해 휴지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2013년 7월부터 2016년 2월 29일까지 음성군과 위탁계약을 체결한 레인보우 청소년문화재단은 2013년 해병대 캠프사고, 2014년 세월호 사고, 2015년 메르스 등으로 인한 수련활동 취소행렬이 2년여간 이어지면서 경영이 악화됐다. 이로인해 3개월여 밖에 남지 않은 위탁기간을 버티지 못하고 결국 작년 11월 운영포기서를 군에 제출했다. 이에 군은 즉시 모집공고를 냈지만 신청단체가 없었고, 2차 모집공고에서도 1개 단체가 신청했지만 심사결과 기준 점수 미달로 실격돼 청소년수련원의 휴지기간(휴업)이 길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수탁자를 찾지 못할 경우 청소년수련원을 음성군이 직영한다는 방침이였지만 위탁대비 2배 이상의 예산이 소요되는데다 총액인건비 상승 등으로 군의 인력운영에도 어려움이 뒤따른다는 지적으로 군이 직접 운영하는 것에 대해선 회의적인 입장이다. 이에 군은 수탁자의 운영비 일부를 지원해서라도 민간위탁을 추진할 계획을 세우고 5일 열린 의회 간담회에서 의원들을 상대로 타 수련원의 지원 사례와 그동안의 청소년 수련원의 수지분석 내역을 근거로 연간 1억5천만원 정도를 지원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음성군의회는 "청소년수련원이 음성군민만을 상대로 한 사업이라면 얼마든지 지원이 아깝지 않지만 전국을 상대로 한 사업이기 때문에 군민 혈세로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이 마땅한지 의문이 든다"면서도 "하지만 시설을 계속해서 놀릴 수 없어 운영비를 지원하는 만큼 5천만원 정도를 감액한 1억원 정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라"고 권고했다. 음성군이 운영비 일부 지원 조건으로 서둘러 모집공고를 내도 빨라야 오는 7월께나 되야 청소년수련원의 문을 다시 열 수 있다. 한편, 음성군청소년수련원은 400명을 수용하는 생활관, 별관, 16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식당, 대강당, 강의실, 소회의실, 야외무대, 운동장, 수상훈련장, 숲 체험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음성군청소년수련원의 위탁운영자를 모집 한다. 공고기간은 1월19일부터 2월 7일까지 20일간 진행하게 되며 접수기간은 2월11일부터 2월17일까지이다. 모집방법은 공개모집을 할 계획이며 1차로 서류심사, 2차로 면접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청소년 기본법 시행령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정하는 청소년 단체, 또는 청소년학과를 설치한 학교 법인등이다 청소년수련원의 위탁운영자는 청소년수련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위임받아 운영하게 되며, 수련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해야 한다 음성군 청소년수련원은 음성군 생극면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시설로 숙박정원 300명 규모의 시설이며 청소년에게 다양한 수련활동이 제공가능한 시설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다음달 15일까지 음성군청소년수련원 민간위탁 운영자를 모집한다. 생극면 차평리에 위치한 음성군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년간 레인보우 청소년문화재단이 운영해왔으나 지난 11월 재정수지 악화로 사업운영을 포기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운영을 맡을 위탁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청소년 기본법 시행령 제2조의 규정에 의거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정하는 청소년 단체 또는 청소년학과를 설치한 학교 법인 등이며 재정적 능력, 사업수행능력이 있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이며 인터넷이나 우편 제출은 안 되며 필히 방문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홈페이지(http://www.eumseong.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고 신청서 및 제출 자료를 작성해 음성군청 사회복지과 여성청소년팀(871-3362)에 제출하면 된다. 음성군 청소년수련원은 부지 3만1천577㎡, 건축면적 3천237㎡로 숙박시설, 대강당, 야외공연장, 잔디구장 등을 보유한 숙박정원 300명 규모의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4년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종합 안전점검 결과' 음성군 청소년수련원이 '최우수' 청소년 수련시설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전국 330개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해 3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평가에서 충북에서는 음성군청소년수련원을 비롯한 5곳이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1996년 개원한 음성군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동부그룹에서 출원한 (재)레인보우청소년문화재단에서 음성군의 위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재)레인보우청소년문화재단은 운영 및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시설의 안전관리를 확충 단장해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11종을 개발·인증 받았다.또한, 음성군을 비롯해 18개 유관기관 단체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는 한편 지역농산물 사용과 장학금제도를 시행하여 지역협력 관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청소년을 위한 동아리 활동 지원과 청소년 단체 및 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음성군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최우수 청소년 수련시설 선정을 계기로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 및 성장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수련활동을 마음껏 전개할 수 있도록 더욱더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청소년수련원의 이용객이 6월 현재 1만1천65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3천300여 명이, 매출액으로는 2천200여 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이와 같은 이용객의 급증은 이용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전문교육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등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올 성수기인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예약률이 시설물 정비 기간을 제외하면 100% 예약이 완료됐으며, 최근에는 내년도 행사를 위한 학교 수련활동 이용 문의와 답사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내년 상반기 행사 예약이 거의 마무리 돼 올해보다 더욱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군은 이용객 유치를 위해 청소년 수련원을 청소년 자원봉사터전으로 등록했으며, 대통령 직속기관인 녹색성장위원회로부터 청소년 녹색성장 수련활동기관으로 신청해 선정됐다.이와 함께 학교 수련활동을 유치하고 수상훈련, 천체관측, 플라잉디스크 골프, 숲 체험, 농촌 체험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련활동 프로그램으로 접목 운영하고 있다.한편, 음성군 청소년수련원은 400명을 수용하는 생활관(25실), 별관(6실), 16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식당, 대강당, 강의실, 소회의실, 야외무대, 운동장, 수상 훈련장, 숲 체험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에서 직영하고 있는 청소년수련원의 이용객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2012년 청소년수련원 이용객 예약사항이 1만5천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2월부터 3월까지 15개 대학교 1천800여 명의 MT 활동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며, 4월부터 6월까지는 청소년 학교 수련활동으로 20개 학교 8천여 명이 이용할 예정이고, 7·8월에는 청소년 종교수련 캠프 4천여 명이 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할 계획이다. 주말 동호회 단체의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이는 이용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등이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군은 이용객 유치를 위해 수련원을 청소년자원봉사터전으로 등록했으며, 학교 수련활동 유치와 플라잉디스크 골프와 같은 뉴스포츠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수련활동 프로그램으로 접목 운영하고 있다. 한국해양소년단 충북연맹과 협조해 수상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음성군 청소년수련원은 400명을 수용하는 생활관(25실), 별관(6실), 16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식당, 대강당, 강의실, 소회의실, 야외무대, 운동장, 수상훈련장, 숲 체험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한편, 청소년수련원은 지난해 이용객이 1만6천여 명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