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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청소년수련원 이용객 지속 증가

6월 현재 작년 대비 3천300여 명 증가…여름 성수기 예약 100%

  • 웹출고시간2012.06.21 10:06: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 청소년수련원의 이용객이 6월 현재 1만1천65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3천300여 명이, 매출액으로는 2천200여 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이와 같은 이용객의 급증은 이용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전문교육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등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올 성수기인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예약률이 시설물 정비 기간을 제외하면 100% 예약이 완료됐으며, 최근에는 내년도 행사를 위한 학교 수련활동 이용 문의와 답사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행사 예약이 거의 마무리 돼 올해보다 더욱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용객 유치를 위해 청소년 수련원을 청소년 자원봉사터전으로 등록했으며, 대통령 직속기관인 녹색성장위원회로부터 청소년 녹색성장 수련활동기관으로 신청해 선정됐다.

이와 함께 학교 수련활동을 유치하고 수상훈련, 천체관측, 플라잉디스크 골프, 숲 체험, 농촌 체험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련활동 프로그램으로 접목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음성군 청소년수련원은 400명을 수용하는 생활관(25실), 별관(6실), 16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식당, 대강당, 강의실, 소회의실, 야외무대, 운동장, 수상 훈련장, 숲 체험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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