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수 출마 후보들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진천군 투표 현황은 오전 11시 현재 26.6%의 투표율을 기록한데 이어 낮 12시 31.8%, 오후 1시 44.9%, 오후 2시 현재 48%의 투표율을 기록.평균 시간대 7%의 투표율을 감안하면 이번 투표는 약 60대 후반이나 70대 초 반의 투표 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이 같은 시간대 투표율 변화에 각 후보들 진영도 덩달아 바쁜 움직임이 포착.후보들은 표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는 각자의 연고지 위주의 투표율을 점검하며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 후보 진영은 매시간 선관위에서 발표하는 투표현황을 지켜 보면서 표심 분석에 나서는 모습. / 선거취재팀
제천시의 투표인수가 11만2천13명으로 낮 12시 현재 3만1천756명이 투표.사전투표 등을 합한 이 시간 투표는 4만6천961명이 투표에 참여해 41.9%의 투표율을 기록.이중 청전동은 4천528명, 교동 3천755명, 용두동 3천578명, 신백동 2천824명, 봉양읍 2천80명 등이 투표에 참여해 높은 투표율 나타내. / 선거취재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지역 투표율이 오후 2시 현재 45.9%를 보이고 있다.472개 투표소에서 57만9천265명(전체 유권자 126만1천119명)이 투표에 응했다. 같은 시각 전국 투표율 42.4%%보다 3.5%p 높다. 이 시각 지난 5회 지방선거 충북 투표율은 43.7%였다.지역별로는 보은군 65.1%, 괴산군 60.3%, 단양군 59.6%, 영동군 59.6%, 옥천군 57.1%, 증평군 50.8%, 제천시 48.7%, 진천군 48.0%, 충주시 45.9%, 청원군 44.9%, 음성군 43.6%, 청주시 상당구 41.9%, 청주시 흥덕구 40.0%를 각각 기록 중이다.시간대별 투표율은 오전 7시 3.6%, 오전 9시 11.3%, 오전 11시 21.2%, 낮 12시 25.6%, 오후 1시 42.7%.앞서 5월30일~31일 충북지역 사전투표율은 13.31%(16만7천903명)로, 거소투표율은 0.37%(4천67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충북의 역대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1회(1995년 6월27일) 72.7% △2회(1998년 6월4일) 61.0% △3회(2002년 6월13일) 55.8% △4회(2006년 5월31일) 54.7% △5회(2010년 6월
충북 오후 2시 투표율 45.9%
6·4 지방선거 충북지역 최종 투표율이 62~63%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초 13.68%에 달하는 사전·거소투표율 때문에 최종 투표율이 65%를 넘길 것이라는 예측이 대세를 이뤄졌만, 4일 오전 투표율이 지난 2010년보다 다소 낮았기 때문이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투표율이 42.7%로 급상승했다. 앞서 시행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가 이 시각부터 합산됐기 때문이다. 지난 5월 30~31일 도내 사전투표율은 16만7천903명(13.31%)이고, 거소 투표자수는 4천67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를 더해 지금까지 도내 472개 투표소에선 53만8천92명(전체 유권자 126만1천119명)이 투표에 응했다. 같은 시각 전국 투표율 38.5%보다 4.2%p 높다. 또한 오후 1시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 충북 투표율은 39.7%(부재자투표 2만8천970명 합산)이었다. 4년전과 비교할 때 불과 3%p 상승한 셈이다. 지역별로는 보은군 61.4%, 괴산군 56.8%, 단양군 56.3%, 영동군 55.3%, 옥천군 53.1%, 증평군 50.5%, 제천시 45.4%, 충주시 42.6%, 청원군 41.7%, 진천군 40.6%, 음성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지역 투표율이 오후 1시 현재 42.7%로 급상승했다. 앞서 시행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가 이 시각부터 합산됐기 때문이다.5월30일~31일 충북지역 사전투표율은 13.31%(16만7천903명)로, 거소투표자수는 4천67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를 더해 지금까지 도내 472개 투표소에선 53만8천92명(전체 유권자 126만1천119명)이 투표에 응했다. 같은 시각 전국 투표율 38.3%보다 4.4%p 높다. 이 시각 지난 5회 지방선거 충북 투표율은 39.7%(부재자투표 2만8천970명 합산)였다.지역별로는 보은군 61.4%, 괴산군 56.8%, 단양군 56.3%, 영동군 55.3%, 옥천군 53.1%, 증평군 50.5%, 제천시 45.4%, 충주시 42.6%, 청원군 41.7%, 진천군 40.6%, 음성군 40.6%, 청주시 상당구 38.5%, 청주시 흥덕구 36.7%를 각각 기록 중이다.시간대별 투표율은 오전 7시 3.6%, 오전 9시 11.3%, 오전 11시 21.2%, 낮 12시 25.6%로 집계됐다.충북의 역대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1회(1995년 6월27일) 72.7% △2회(1998년 6월4일) 61.0% △3회(200
청주에서 고령의 유권자가 투표 후 어지럼증으로 병원에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다.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55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서초등학교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던 A(92)씨가 갑자기 어지럼증을 호소,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청주성모병원으로 옮겨졌다. 치료 결과,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취재팀
○…음성지역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전 23.5%의 투표율을 보여 충북 평균 25.6%를 밑돌았다.음성지역 선거인수는 7만6천435명으로 현재까지 1만7천958명이 투표했다. 오전 7시 2천595명, 9시 7천885명이 투표했고, 11시에는 1만5천158명이 투표해 2시간사이에 7천273명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시에는 모두 1만7천958명이 투표해 오전까지 전체 선거인수에 23.5%의 투표율을 보였다.지난 4년전 투표진행상황에 비춰봤을 때 12시까지 2만2천824명이 투표해 33.16%로, 이번 선거는 지난 지방선거에 비해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택의 날이 밝았다. 하늘도 비교적 맑다.충북에서도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 중이다. 4일 낮 12시 현재 25.6%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472개 투표소에서 32만2천962명(전체 유권자 126만1천119명)이 투표에 응했다. 같은 시각 전국 투표율 23.0%보다 2.6%p 높다. 이 시각 지난 5회 지방선거 충북 투표율은 32.8%였다.지역별로는 단양군 35.7%, 보은군 33.9%, 괴산군 33.8%, 옥천군 31.6%, 영동군 31.0%, 증평군 29.0%, 제천시 28.4%, 진천군 27.2%, 충주시 26.3%, 청원군 26.0%, 음성군 23.5%, 청주시 상당구 23.1%, 청주시 흥덕구 21.6%를 각각 기록 중이다.시간대별 투표율은 오전 7시 3.6%, 오전 9시 11.3%, 오전 11시 21.2%로 집계됐다. 앞서 5월30일∼31일 시행된 충북지역 사전투표율은 13.31%(16만7천903명)였다.오후 1시 사전투표자수와 거소투표 신고인수가 반영되면 최종 투표율은 지난 5회 지방선거 때의 58.8%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 정치권은 생각보다 낮은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유불리를 따지고 있다.충북에서는 지사·교
청주시 수곡2동 제4투표소인 산남주공아파트 2단지 2-1관리사무소에도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투표 시작 5시간 만인 오전 11시 현재 29.9%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사전투표자와 거소투표자를 제외한 유권자 2천531명 중 75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70대 구모(여)씨는 "투표용지가 7장이었지만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며 "지역을 위한 일꾼을 뽑는 자리인 만큼 투표에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 선거취재팀
○…괴산군 제2투표장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져 일순간 종사원들을 긴장시키는 해프닝이 발생 했다. 오전 11시30분께 기표소에 들어간 노인이 10여분이 지나도록 기표소에서 나오질 않아 종사원이 뒤에서 지켜보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 할아버지는 15분정도 지나서 투표함에 투표를 했다. 이유인즉 후보들을 다 잘 알아서 선택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설명 투표소가 일순간에 웃음바다가 됐다.
○…충북 최고령 유권자인 김학동(103) 옹이 지난 달 28일 음성군 생극면에 소재한 홍복양로원에서 거소 투표. 이날 홍복양로원에서 거주하고 있는 49명의 어르신 중 병원에 입원해 있는 3명의 어르신을 제외한 46명의 어르신이 김학동 옹과 함께 거소 투표.
○…음성지역 9개 읍면 투표소에 기관장들의 위문 행렬. 음성군 공무원노조 이화영 지부장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들이 투표소에서 근무하는 선거사무종사원들을 위문.조병옥 음성군부군수도 9개 읍면 투표소를 방문해 선거사무종사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의 투표를 독려.
○…청주시 상당구에 모두 54개의 투표구가 마련된 가운데 용암2동 5투표소에는 오전 6시30분부터 7시30분 사이 100명이 넘는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이날 투표를 하러 온 민모(여)씨는 이름을 개명하고도 주민등록증을 바꾸지 않은 탓에 선거인명부와 이름이 불일치, 아직까지 투표용지를 받지 못하고 대기하는 등 해프닝.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제천시는 오전 6시를 기해 일제히 투표를 개시.제천시는 총49개 투표소를(투표인수 11만2천13명) 운영 중이며 투표인수가 가장 많은 곳은 교동 2투표구로(장락초등학교) 투표인수 총5천3명이며 투표인수가 가장 적은 곳은 청풍2투표구(장선리 마을회관)로 투표인수는 총201명. 청풍2투표구는 사전투표인수를 제외할 때 투표인수는 180여명 정도일 것으로 예상되며 제천시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면은 한수면으로 투표인수 710명으로 투표소를 1개소만 운영 . 제천시 투표소중 가장 적은 규모인 청풍2투표구는(장선리 마을회관) 가장 먼 관할지역(오산리, 방흥리, 진목리 등)에서 투표소까지 비포장 도로 20여㎞로 차량 이동시 30분 거리에 위치하며 해당지역 주민들은 제천시 선거관리위원회 지원 차량을 이용해 투표소까지 이동해 투표.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자중 최고령자는 송학면에 거주하는 K씨로(117) 알려졌으나 거주불명자로 현재 투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 선거취재팀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1투표소인 운천신봉동주민센터는 오전 11시 현재 23.3%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유권자 2천597명중 606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이 투표소에는 오전 8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300여명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부자지간, 배우자 동반 등 가족단위 유권자가 많았다.한 80대 할머니는 지난달 30일 사전투표를 하고도 다시 투표장을 찾는 실수를 범했다. 할머니는 "사전투표제가 생기면서 두 번 투표하는 것으로 착각했다"고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선거취재팀
4일 민선 6기 지방선거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지역 투표율이 당초 예상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하지만, 지난달 30~31일 실시된 사전·거소투표가 오후 1시에 반영될 경우 아직까지는 민선 5기 최종 투표율 58.8%를 넘어 60%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오전 11시 현재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지역 투표율은 21.2%를 보이고 있다.도내 472개 투표소에서 26만7천391명(전체 유권자 126만1천119명)이 투표에 응했다.같은 시각 전국 투표율 18.9%보다 2.3%p 높다. 이 시각 지난 5회 지방선거 충북 투표율은 27.2%였다.지역별로는 단양군 31.4%, 보은군 29.5%, 괴산군 28.5%, 영동군 26.8%, 옥천군 26.5%, 제천시 23.8%, 증평군 23.7%, 진천군 22.7%, 청원군 21.8%, 충주시 21.6%, 음성군 19.8%, 청주시 상당구 18.9%, 청주시 흥덕구 17.3%를 각각 기록 중이다.시간대별 투표율은 오전 7시 3.6%, 오전 9시 11.3%로 집계됐다. 앞서 5월30일∼31일 시행된 충북지역 사전투표율은 13.31%(16만7천903명)였다.이처럼 투표율이 낮은 것는 과거 오전 일찍
6·4 지방선거가 끝난 뒤 당선·낙선을 이유로 축하 선물이나 사례금을 주고받으면 최고 50배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가 끝난 뒤에도 후보자와 가족, 정당의 당직자가 당선 또는 낙선에 대한 축하, 답례, 위로 등의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하는 행위를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을 보면 선거일 후 당선되거나 낙선 한 데 대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금품 또는 향응을 제공하는 행위 △방송·신문 또는 잡지 기타 간행물에 광고하는 행위 △자동차에 의한 행렬을 하는 행위 △다수인이 무리를 지어 거리를 행진하거나 거리에서 연달아 소리를 지르는 행위 △일반 선거구민을 모이게 한 뒤 당선축하회 또는 낙선위로회를 개최하는 행위 △현수막을 게시하는 행위 등이 금지된다. 다만 △선거운동에 사용했던 공개장소 연설·대담용 차량을 이용해 거리인사를 하는 행위 △당선 또는 낙선에 대한 인사로 선거일의 다음 날부터 13일 동안 해당 선거구 안의 동마다 1매의 현수막을 게시하는 행위 △의례적인 감사 인사장을 발송하는 행위는 가능하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가 끝나더라도 후보자 등에게 금품·음식물 등을 제공받거나 자원봉사의 대가를
오전 10시께 괴산읍제2투포소인 명덕초교 다목적실에 투표를 하러 나온 노인(77·괴산읍 동부리)과 투표 종사원간에 작은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유인즉 할머니는 "괴산읍 서부리에 살고 있으니 여기서 투표를 하게해야지 왜 제1투표소인 여성회관에서 해야 하냐"고 항의 종사원이 애를 먹었다. 실랑이 끝에 결국 할머니는 화를 내며 "투표하지 않겠다"며 투표장을 나섰다. /선거취재팀
보은군 최고령 유권자인 박순봉(106) 옹이 보은 수한면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했다.박 옹은 새벽 6시10분께 부인과 아들을 동행해 투표소를 찾았다. 그는 최고령 투표권자임을 확인, 기념 사진촬영 동의 후 아들의 도움을 받아 투표를 실시했다./선거취재팀
충북지방경찰청이 4일 지방선거 투표 시작과 동시에 철통 경비태세에 돌입했다. 충북청은 선거일인 이날 갑호 비상근무령을 발령하고, 투표시작부터 개표종료 때까지 투·개표장 3선 방호에 들어갔다. 경찰은 도내 472개 투표장에 오후 6시까지 총 944명의 경찰력을 배치해 매시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만일의 사태가 발생하면 112타격대와 형사기동순찰대를 즉시 투입할 방침이다. 투표가 끝나면 투표함이 이동하는 271개 노선에 무장 경찰관 등 542명을 투입해 개표장까지 경호를 맡는다. 도내 개표장 13곳에는 경찰 780명을 배치하고, 개표장 난입과 개표 방해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내·외곽 주변 순찰 강화의 3선 경비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비상사태 발생 때 1시간 이내에 현장지휘가 가능하도록 각 경찰서 서장과 참모 등의 비상연락체계도 유지하고 있다. / 선거취재팀
청주 상당경찰서는 4일 투표장에서 기표용지 사진촬영을 제지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투표용지를 찢은 A(3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청원군 내수읍 한 투표장에서 기표소에 들어간 뒤 자신의 투표용지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선거사무원이 이를 제지하자 A씨는 그 자리에서 자신의 투표용지를 찢어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 선거취재팀
통합진보당 신장호 충북지사 후보가 4일 오전 9시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충북전산기계고등학교에 마련된 제7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신 후보는 △충북도청 혁신도시 이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기업도시 이전 △버스완전공영제 실시 △무상버스 단계적 실현 △고등학교 무상급식 확대 △노동자 최저임금 154만원 조례 제정 △공공부분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농축산물 최저가격 보장 등을 공약했다.앞서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는 지난달 30~31일 시행된 사전투표제를 통해 일찌감치 투표권을 행사했다. /선거취재팀
육지 속에 섬으로 불리는 옥천군 군북면 막지리 주민들이 4일 오전 배를 타고 투표소로 이동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이날 주민 8명은 오전 8시20분께 4.9t급 철선을 타고 군북면 소정리 선착장에 도착한 뒤 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한 투표소운행차량을 타고 투표장소인 국원리 마을회관1층(군북면 제3투표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했다.투표에 참가한 이영자(84)씨는 "몸이 불편해도 매번 선거 때마다 참가하고 있다"며 "지역을 위해 큰일을 할 후보를 찍겠다"고 말했다.17년째 이 마을 주민들을 위해 철선을 운항하고 있는 손용화(65)씨는 "평상시 오전 8시40분부터 4차례 가량 주민들의 통근선을 운행하고 있다"며 "해마다 투표일이면 마을주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원활하고 신속하게 행사하기 위한 교통수단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마을 유권자 42명 중 일부는 사전투표를 했고 나머지는 자동차 등을 이용해 30여분 이상 소요되는 안내면 답양리 도로를 이용 돌아 나와 투표하고 있다.장고개와 맥기 등 2개 자연마을로 이뤄져 30가구 43명이 거주하고 있다.이 마을은 20여년 전 180여가구 300명의 주민들이 벼농사와 고추를 재배하며 생활했으나 대청댐건설이후
○…오전 7시50분께 현재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10투표소인 서현초등학교에는 248명의 유권자가 투표. 이는 가경동 10투표소 선거인수인 4천231명의 5.86% 수준. / 선거취재팀
[충북일보]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를 주제로 펼쳐지는 충북 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9일 진천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총 26개 종목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선보일 이번 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2년 연속 대회가 취소돼 무려 17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충북도민을 초대하게 된 진천군은 이번 행사를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감동과 창의의 대회로 선보이고자 작은 부분 하나까지 챙기는 세심한 준비 절차를 밟아왔다. 진천군이 준비한 감동과 창의의 도민 체전은 개막식 전날인 8일 펼쳐진 성화 봉송에서부터 시작됐다. 군은 충북도 최대 역점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해 역대 최초로 수상 채화 방식을 적용했다. 국내 최장의 무주탑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 309'를 배경으로 채화된 성화의 첫 봉송을 모터보트와 카누를 활용해 연출하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화 행사의 감동을 이어받아 9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행사는 처음으로 공군 블랙이글스 비행단의 화려한 에어쇼가 파란 하늘을 수놓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