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는 24일 우리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아 음성군으로 시집온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수정산 농원에서 전통음식만들기 체험교육 시간을 가졌다.이날 체험교육은 우리 전통음식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마늘고추장 담그기, 두부 만들기 등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우리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정서를 공유하면서 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특히 우리말과 문화에 익숙지 않은 이주여성들의 체험교육 이해를 돕고자 음성군생활개선회(회장 김기정) 회원 30명이 함께했다.두부 만들기는 미리 준비된 불린 콩을 갈아서 끓는 물에 넣고 익혀서 간수를 넣어 두부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으며 직접 만든 두부로 맛있고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졌다. 또 마늘고추장 담그기 체험으로는 준비된 고춧가루, 메주가루, 찹쌀, 엿기름가루, 마늘 등 재료를 가지고 고추장 만드는 과정을 배웠다.이날 체험행사를 돕고자 참석한 김기정 회장은"우리와 같이 농촌에서 농업을 이끌어 가는 우리의 동생이며 소중한 이웃인 결혼 이주여성과 함께한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 소이면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가 우리의 대표 명절인 추석을 맞아 건강을 기원하고 효와 정이 듬뿍 담긴 건강한 추석선물로'기능성 컬러버섯 천연조미료세트'와'오(五)열매차'를 개발해 선보였다.특히 이 제품들은 인삼특작부가 연구·개발한 것으로 친환경적이고 편리함을 갖춘 웰빙 건강식품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인삼특작부에 따르면'기능성 컬러버섯 천연조미료세트'는 국내에서 육성된 새송이 등 7종의 버섯품종을 엄선, 이를 이용해 만든 천연조미료 가공품으로 오래 저장할 수 없어 단기간에 소모해야 하는 생 버섯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항균, 항종양, 혈당·면역조절 등 이미 잘 알려진 버섯의 효능이 그대로 살아 있는 등 언제든지 편리하게 요리의 맛을 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오(五)열매차세트'는 명절증후군으로 인한 피로, 통증, 숙취해소 등 건강 기능성이 뛰어나고 맛도 좋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5가지 토종약초인 구기자, 오미자, 산수유, 복분자, 지구자 열매로 구성된 제품으로 약용작물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삼특작부가 개발한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재배기술이 접목돼 있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조순재 인삼특작부장은"이번에 출시되는
음성경찰서(서장 연정훈)는 23일 음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이주여성 인권보호 및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결혼이민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연정훈 음성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과 여성결혼 이민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문화와 생활습관의 차이로 인한 적응의 어려움과 국내 법률의 이해부족으로 인한 여성결혼이민자 등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을 중요 논의 과제로 의견을 나누었다.이자리에서 여성결혼이민자들은 원동기운전면허 취득방법, 취학자녀의 소외문제, 국제결혼 당사자의 가출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 이민생활을 하면서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법률의 이해 부족으로 생기는 어려움 등을 토로했다.이에 대해 음성경찰은 기 시행중인 외국인 운전면허 특별시험의 응시방안과 평소 자녀에 대한 상담의 중요성, 학교폭력중재위원회 및 상담소 등을 이용한 대처방안, 국제결혼자의 가출에 따른 범칙금 부과 및 강제출국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세세히 설명했다.연정훈 서장은"다문화 가족에 대한 정착 지원을 비롯해 결혼이민자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안정적 생활 속에서 우리의 이웃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음성지역에서는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음성읍 용산리에 있는 음성위생사 유병수 대표는 23일 음성군청을 찾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쌀 20kg 100포(4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특히 이날 유 대표의 선행은 해마다 사랑의 쌀을 전달해 온 국가유공자인 부친 유종근(80)씨의 뜻을 이은 것으로 더욱 빛을 발했다.유 대표는 "요즘 쌀 재고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협과 우리 농촌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위문품으로 쌀을 선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평소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또 원남면 보룡리에서 대봉수목원을 운영하는 송석응(57)씨도 지난 17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8회 설성문화제에서 재경군민회로부터 애향상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50만원)전액을 23일 원남면 노인회와 보룡2리 노인회에 지정·기부했다. 송석응씨는 "애향상은 고향 발전에 공헌한 분이 받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보다도 원남면 어르신들이 원남면 발전에 공헌한 바가 크다" 며 "추석 명절 때 쓸쓸히 명절을 보내게 될 독거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살아 숨 쉬는 지역을 만들고자 추진된 민·관 협력기구인 음성지역순환사회추진본부(본부장 김상의)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련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가졌다.음성지역순환사회추진본부는 먹을거리와 생활자재, 에너지, 문화, 서비스, 재화 등의 생산, 유통, 소비 등이 지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지역 순환형 경제의 실현과 지역자치와 주체적 계획에 바탕을 두고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동으로 이루는 살아 숨 쉬는 지역 만들기를 모토로 결성됐다.특히 이날 추진본부 발대식은 지역의 여러 자원이 유기적으로 순환·공생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 생명살림·지역살림의 살 맛 나는 음성을 만들고자 관계기관과 단체 임직원들이 그 첫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앞으로 추진본부의 많은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김상의 본부장은 "음성이 생기가 넘치는 사회, 살아 움직이는 사회로 가는 길을 우리 모두가 주체이다"며 "전도사가 돼 음성을 보다 살아 숨 쉬는 사회, 모든 이들이 행복해 하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마을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 생극면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생극면주민자치센터가 23일 준공돼 앞으로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공간으로서의 기능은 물론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에 따르면 생극면주민자치센터는 생극면 신양리 449-1 부지 444㎡ 면적에 건축 연면적 473.82㎡ 규모의 지상 2층 건축물로 사업비 8억2천여만원을 들여 지난 4월 착공해 이날 준공됐다.신축된 주민자치센터는 1층에 체력단련실과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을 갖추었으며 2층에는 대회의실과 프로그램 운영실이 마련됐다. 그동안 생극면주민자치센터는 협소하고 노후한 면 청사 2층 사무실과 구(舊) 복지회관 건물을 사용해 오며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한 군 의원,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신축을 축하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은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는 축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축제추진위원회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206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음성군 축제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난 22일 이를 공포했다.이 조례에 따르면 축제추진위가 관할하는 축제는 음성품바축제와 설성문화제로 위원회는 축제의 사업계획 수립, 결산·평가, 발전연구·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관장하게 된다. 또 위원회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3명, 총무 1명, 감사 2명을 포함한 30명 이내의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하도록 규정하고 당연직 위원은 군청 기획감사실장, 주민생활복지과장, 행정과장, 문화공보과장, 재무과장, 농정과장, 건설교통과장, 도시건축과장으로 하고 임기는 해당 직책 재직기간 중으로 정했다. 위촉직 위원은 군 의회의원, 문화·관광·예술 등의 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와 전문가, 군민, 사회단체에서 추천하는 자 또는 그 대표 가운데 군수가 위촉하고 그밖에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를 위촉하도록 했으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교육청(교육장 유종렬)은 학교급식점검단을 구성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및 급식현장의 위생관리 상태를 불시에 확인·점검키로 했다.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급식의 질 향상 및 안전성 확보에 대한 학부모 요구 증대에 따라 학교급식 위생ㆍ안전성 확보와 급식의 질 향상을 통한 급식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교육청, 군청, 음성농관원, 학부모, 시민단체 등 관계자 10명으로 점검단을 구성한다.학교급식점검단(단장 박정희 교육과장)은 앞으로 지역 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 급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불시에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점검하고 수시로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해 관리수준을 진단하고 미비점을 개선토록 하는 등 학교급식 위생관리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켜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교육청 관계자는"학교급식을 교육복지 시책의 중심축으로 정착ㆍ발전시켜 안전성 확보, 영양관리, 식생활 지도 강화, 우수 식재료 사용, 급식비 지원 확대 및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한편, 학교급식점검단은 24일 교육청 소회의실에서 2009년도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ㆍ안전관리에 관한 협의 및 자문회의 개최한다. 음성 / 노광호기자
유종렬 음성교육장이 지역 내 일선 교육현장을 방문해 교사들을 격려하는 등 음성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하고 있다.음성 대소면 출신으로 지난 9일 1일 지역의 교육 수장인 음성교육장으로 취임한 유종렬 교육장은 이후 7일부터 최근까지 음성교육청 산하 33개 기관을 돌아보며 학생들의 학력제고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교사들과 밤낮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각종대회에 나가 음성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는 운동부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 방과 후에 퇴근시간도 잊은 채 기초학력부진 학생의 학력신장 지도에 여념이 없는 교사와 자기계발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등'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라는 공자의 속담을 예로 들며"지금은 몸이 고달프고 힘들어도 미래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하다"을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이와 함께"학력신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더불어 인성교육 함양이 뒷받침 될 수 있도록 교사, 학생, 학부모, 교육기관이 삼위일체가 돼 최선을 다해 줄 것"도 당부했다.유종렬 교육장은 "음성교육의 희망은 나 혼자가 아닌 우리가 함께 해야한다"며 학생들의 학력신장 방안도 중요하지만 먼저 타인을 배려하고 감싸줄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을 갖은
음성경찰서(서장 연정훈)는 22일 희망울타리 프로젝트와 관련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음성군 재래시장 활성화 추진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연정훈 서장을 비롯한 각 부서 과·계장, 설성지구대장 등 경찰관 30여명이 참여 했으며 음성중학교에서 음성군청 시장주변 일대를 돌며 재래시장 이용을 권장하는 서한문을 배부하고 주민들의 재래시장 활성화 동참을 적극 홍보했다. 또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애로 ·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재래시장 활성화 지원책으로 음성경찰관들이 뜻을 모아 신바람 상품권(1만원권) 350매를 구입했다.연정훈 서장은 "재래시장 주변의 민생치안을 강화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최근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소득감소, 가계수지 악화, 고용기회 감소 등과 대형마트의 상권 점유로 농촌 재래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민들이 재래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음성 / 노광호기자
정우택 충북도지사가 22일 음성군 대소면에 소재한 조은포장(대표 이기완)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돌아보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지사의 이날 방문은 9월 기업방문의 날(We-sweet day)을 맞아 기업체 임직원과 노동조합 관계자를 만나 노고를 위로하고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한 정책소개를 비롯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지난 6월 공장 측의 방문 요청에 따라 정 지사가 이날 방문한 조은포장은 기능성 골판지와 상자, 쇼핑백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2000년 설립된 이래 충북의 향토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등에 노력하고 있다.또 연매출 286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조은포장에는 11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03년 ISO 9001 인증을 받는 등 2006년과 2007년에 기술혁신기업 인증과 일류벤처기업으로 선정되가도 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류지숙)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22일 6회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복지관 이용자들이 주관이 돼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노인회원들이 자체적으로 십시일반 마련한 송편재료인 쌀, 팥, 콩 등을 가지고 복지관 회원, 극동정보대학 봉사자, 자원봉사단체, 금왕라이온스클럽 부인회 회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들여 송편을 빚었다.이날 빚은 사랑의 송편은 7개조로 편성된 노인자원봉사자들이 지역 내 독거노인 103명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류지숙 관장은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사랑의 송편나누기 행사를 6년째 계속해오고 있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고맙다"며 "어르신들의 이러한 사랑과 봉사의 마음을 요즘 젊은 세대가 보고 배워야 할 가장 큰 가르침인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는 복지관 이용 노인들의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고 고유명절을 함께 나누고자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이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요사업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현장체험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매달 1회 현장 체험의 날로 지정해 1일 2개 읍·면의 주요사업장 및 시설 등 생업현장을 순회·방문한다.이에 따라 첫 번째 현장 체험의 날 행사로 22일 박수광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는 음성읍사무소 신바람 봉사단 운영 현장을 방문해 격려했으며 삼성면 국민임대아파트 건설사업 현장과 선정교 재가설공사 현장을 찾아 지역의 현황 등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공사 관계자들에게 현장 안전관리 철저와 조속한 시일 내 완벽한 마무리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군 관계자는"현장 체험의 날 운영을 통해 현장 위주의 대화행정으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10월에는 소이면과 원남면, 11월에는 금왕읍, 맹동면, 대소면, 12월에는 생극면, 감곡면에서 현장체험의 날 행사가 펼쳐진다. 음성 / 노광호기자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장훈)는 22일 음성군 대소면에 소재한 한국보그워너티에스(주)(대표이사 허환)를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 16호로 선정하고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한국보그워너티에스(주)는 매년 시ㆍ군 순회 모금 현장에 꾸준히 성금을 기탁해 이웃돕기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천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사회에 환원했다.한편, 이날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 현판식에는 한장훈 회장과 허환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이 2009년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군에 따르면 올해 23회에 걸쳐 5천8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방위 교육훈련을 실시했으며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12개소의 수질검사를 수시로 실시, 주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공급하고 하고 있는 등 46종 1천827점의 민방위 장비·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또 243개대 7천300명의 민방위대를 편성·관리했으며 민방공대피훈련을 연 3회 실시하는 등 872명으로 구성된 주민신고망 운영으로 주민신고의 생활화에도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특히 중점자원관리의 날 행사와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를 통한 유관 기관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고 을지연습 도상훈련 및 실제 훈련 실시 등 완벽한 비상대비업무를 추진해 타 기초자치단체에 앞서가는 민방위 시책을 추진한 것이 인정돼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음성 / 노광호기자
괴산도서관(관장 김진홍)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2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흥미 유발을 위한 낭독회를 갖는다.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이날 낭독회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지은 시가 낭독되고 동화를 바탕으로 한 역할극도 선보인다.또 동화구연 전문 강사의 동화 '공짜로 안아드립니다' 낭독시간이 마련되고 참석자 전원에게 낭독도서를 무료로 나눠준다.한편, 오는 10월15일에는 청천면 청천아동센터에서 괴산문인협회 사무국장 김영희 작가를 초빙해 동시 낭독회가 개최된다. 괴산 / 조항원기자
괴산군은 '사이버괴산가자'가 추석명절과 절임배추 예약판매를 실시함에 따라 신규 사이버군민 1천명에게 농산물 할인쿠폰을 주는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군에 따르면 고향가자와 통합운영하고 있는 괴상장터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4000원 쿠폰을 신규회원 1천명에게 발급한다.할인쿠폰은 고향가자괴산(www.go2home.kr)과 괴산장터(www.gsjangter.com) 두 사이트 중 한 곳에 가입하면 두 사이트를 한 ID로 동시에 사용가능하고 신규회원은 괴상장터 로그인시 자동으로 쿠폰이 적립된다.적립된 쿠폰은 상품주문서 작성 시 해당쿠폰을 선택하면 4천원이 자동 차감된다.쿠폰사용기간은 11월30일까지이며 괴산장터에서 1만5000원 이상의 상품 구매 시 해당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한편, 고향가자괴산과 괴산장터사이트는 사이버 고향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인터넷을 이용한 농촌 신 공동체 만들기,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산물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2월10일 구축돼 운영되고 있으며 21일 현재 사이버군민은 5만2천600여명이다. 괴산 / 조항원기자
동부건설음성사업소(소장 김태삼)는 21일 (사)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 독거노인사업단을 통해 생극지역 내 독거어르신 60명에게 쌀 60포(10kg)를 전달했다.동부건설은 매년 명절 때마다 이 지역 독거어르신에게 선물세트 등을 기증해 왔으며 매월 생극하나로마트를 통해 월정액의 식료품도 지원하고 있어 칭송을 받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경찰서(서장 연정훈)는 21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연정훈 서장을 비롯한 각 과·계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생활 보호 종합치안대책 추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서민생활 보호 종합치안대책 추진보고회'는 음성경찰이 각 기능별 서민 생활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적극 개선· 발굴· 시행하기 위해 개최됐다.특히 보고회에서 이희재 수사과장은 범죄로부터 서민보호를 위한 민생치안 강화 방안으로 빈집털이·영세상인 갈취 폭력 등 상습적·고질적 서민생활 침해사범 근절 대책 추진 상황을 연구 · 분석해 발표했다.또 경무과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한 111 사랑 나눔 운동, 영세·중소기업 제품 및 우리 농산물 구매활성화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직접적인 지원활동 전개 계획을 보고했다.또한 경제의 어려움에 따른 각종 생계침해범죄 예방 · 단속 등 민생치안활동 강화 대책과 주민 편의의 경찰제도 개선 대책,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직접적인 지원 방안이 주요 추진과제로 중점 논의됐다.연정훈 서장은 "음성경찰 전 직원은 각종 생계형 침해범죄 예방 · 단속 등 민생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시민생활보호에 최선을 다해 주민의 든든한 희망 울타리가 되도록
음성군 금왕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현보)가 아름다운 도시미관 가꾸기에 나서며 금왕읍내 시가지가 변모했다.금왕읍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 25명은 최근 금왕읍 무극4리 뒷골목 벽화 그리기사업을 마무리하고 시가지 도로변과 상가 앞에 국화 화분 100개를 설치했다.또 음성소방서 옆 유휴지에는 유채꽃을 파종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게 하고 있다.이 같은 주민자치위원회의 노력으로 지금 금왕읍 시가지 도로변에는 국화향이 가득하고 만개한 유채꽃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등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자랑하고 있다.심현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포근하고 활기찬 금왕읍의 변화하는 모습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은 감곡면 문촌리 일원 145㏊의 복숭아 주산지에 대한 과수생산기반 정비사업을 이달 중 본격 착수한다.군에 따르면 최근 충북도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았으며 내년 말 완공예정으로 43억2천5백만원을 투입, 관정 개발을 통한 용수공급과 배수로 및 경작로 신설 등 생산기반을 구축해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가뭄철에 과수원에 물을 원활하게 공급해줌으로써 과일 생육을 촉진하고 고품질 과실을 생산함으로써 음성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햇사레 복숭아'의 명성을 지킴은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2005~2006년 감곡면 월정지구(80㏊, 25억5천9백만원)와 2007~2008년 음성읍 용산·한벌지구(125㏊, 31억7천6백만원)에 각각 과수생산기반 정비사업을 실시해 고품질 과수생산을 통한 경쟁력 향상과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음성 / 노광호기자
괴산군보건소(소장 이범윤)가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의료소외 계층 가정을 방문해 상담과 진료를 해주는 한방가정방문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월 거동이 어려운 사람과 불편한 사람, 중증장애인 등 한방가정 방문 진료를 필요로 하는 지역 내 27명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한의사, 간호사, 보건지소담당자 등 3명의 방문팀을 구성, 매월 1회 이상 대상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방문팀은 주기적으로 대상자의 혈압과 당뇨를 체크하고 침, 뜸, 부황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욕창예방을 위해 체위변경을 지도하고 있다. 또 만성퇴행성질환자들에게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성인병에 대한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방법을 지도해 합병증 예방을 관리해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가정방문사업은 장애와 합병증을 예방하고 시간적, 경제적인 혜택을 부여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며 "앞으로 서비스 대상자 확대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조항원기자
괴산군은 가을철 산불예방 및 진화업무에 종사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연풍 6명, 청천 10명, 청안 6명, 사리 5명, 불정 5명, 총괄 10명 등 모두 42명이다. 희망자는 신청서 1부, 가족관계등록부 1부, 신체검사서 1부, 건강보험증 사본 1부를 공통서류로 제출하고 경력증명서, 교육이수증명서, 자격증사본은 해당자에 한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처는 괴산군 산림환경과(830-3424)이며 직접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접수도 가능하다.선발기준은 산불감시원, 진화대,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분야 종사경력자, 산림관련 자격증 소지여부, 산림분야 공무원 또는 산림관련 기관에 근무한 경력, 세대주이면서 부양가족수가 많은 자 등이다.선발방법은 1차 서류검토, 2차 면접, 3차 근무능력과 생활환경 등을 기준으로 순위에 따라 적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괴산 / 조항원기자
괴산군은 괴산읍 등의 일대에 추진하는 '괴산군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실시계획을 21일 승인·고시했다.군에 따르면 괴산군 하수관거 BTL사업은 사업비 333억6천400만원을 들여 오는 2012년 12월까지 괴산읍, 문광면, 청천면 등 3개 읍·면 191.27㏊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총길이는 47㎞이다.군은 지난해 5월 남광토건(주), 계룡건설산업(주), 토우건설(주), 근화건설(주), 삼보종합건설(주), 동우건설(주), (주)경우크린텍 등 7개사가 참여한 괴산그린환경(주)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12월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정화조 시설비용 절감으로 경제적인 혜택과 함께 하천수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하수관거 BTL사업시행자는 민간자본을 투자해 공사를 완료한 뒤 소유권을 군에 넘기고 이때부터 20년간 임대료를 받아 투자사업비를 회수하게 된다. 괴산 / 조항원기자
음성군은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이날 하루 본청의 직원주차장을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군은 또 '세계 차 없는 날'이 자동차 중심의 교통문화가 녹색교통문화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이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볼일을 볼 수 있도록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 홈페이지와 홍보전광판을 이용한 홍보와 현수막 게시 및 이장회의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한편, 군은 민원인들의 불편을 고려해 직원주차장만 출입을 통제한다. 음성 / 노광호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박덕흠 "우리 동남 4군 군민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4선 국회의원으로 당선한 것 같습니다. 박덕흠을 4선 중진으로 키워준 보은·옥천·영동·괴산군민의 소중한 한 표를 가슴 깊이 담아 앞으로 지역 발전과 좋은 의정활동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4선 중진 의원의 역할과 책무를 고민하며 지역 발전의 세세한 방안을 구상 중인 국민의힘 박덕흠(70)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 운동 기간 약속했던 공약 이행을 통해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발전을 앞당기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의 정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식 선거 운동 전 여론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지지율이 1%P로 좁혀지면서 초접전 양상을 띠었고, 갈수록 고소 고발도 난무했다.박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진심의 정치를 내세웠다. 이 결과 박 당선인은 4선의 중견 정치인이 됐다. 정계 인사들은 동남 4군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개혁보다 지역 발전을 우선시하고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을 선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