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육상 양식업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수산시책 개발과 기술지원 등에 참고하고자 지역 내 내수면 어업 신고 및 미신고 양어장을 대상으로 '육상 양어장 일반 통계조사'를 실시한다.군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지역 내 내수면 어업 양어장을 방문해 양식장 명칭, 소재지, 설치 연도, 신고 여부 등 양식장의 일반현황과 올해 양식현황 및 생산량 등을 조사한다.또한 조사된 자료는 다양한 수산시책 개발과 사양 관리보급 및 질병 예찰 활동 등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 내용은 내수면 어업 발전과 양식어업인의 소득 증진을 위해 활용된다" 며 "정확한 통계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은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지방세를 신고·납부하거나 지방세관련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지방세종합정보시스템 '위택(WeTax)'서비스를 대대적으로 확산·보급키로 했다.군에 따르면 위택스는 '내 고장의 발전과 우리의 복지를 위한 세금'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종이고지서 없는 녹색세정을 실현하고자 도입된 시스템으로 지방세를 고지서가 없어도 과세관청과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이나 사무실에서 신고와 납부를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지방세 포털시스템이다.위택스 시스템은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지방세 납세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회원가입 후 고지서가 없어도 본인에게 부과된 지방세 내역조회를 통해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또 과오납금 유무 조회 및 환급신청, 지방세 관련 각종 증명서 신청은 물론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과세관청에 전화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인터넷 클릭만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납부한 영수증을 보관할 필요 없이 언제든지 납부확인서를 무료로 출력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편리하고 환경 친화적인 위택스 이용 활성화로 종이 없는 녹색 지방세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우선 군 산하 공무원들이 솔선해 가입토
(사)대한노인회 음성 원남면 분회(회장 지석인) 임원 등 45명은 8일 음성군지회에서 주관하는 전통예절 실천사업 일환으로 대전광역시 중구에 있는 위치한 뿌리공원을 견학했다.이날 견학한 뿌리공원은 효(孝)의 성씨(姓氏)를 테마로 한 세계최초의 박물관(올 연말완공)으로 원남면 분회 회원들은 우리 조상들의 뿌리를 알 수 있는 족보의 유래를 살피고 각 성씨의 족보와 고문서(옛날문서) 등을 보며 민족의 숨결을 엿보았다.또 조상님의 뿌리를 통해 한민족의 긍지와 자긍심을 일깨워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우리의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음성군지회 관계자는 "전통예절 선진지 견학은 예절의 고장과 교육장 방문을 통해 예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후손에게 참다운 전통예절 문화를 전승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 원남면 삼용리 일대 50만㎡ 규모로 조성, 추진 중인 특전사 낙하산훈련장(전술강하훈련장)과 관련해 지역 주민은 물론 지자체 의회 등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부대가 훈련장은 꼭 필요하다며 계획대로 추진할 뜻을 밝혀 마찰이 계속될 전망이다.육군 특전사 모 부대는 8일 '음성지역 강하훈련장 관련 부대입장' 이라는 자료를 통해 "현재 특전사 낙하산훈련장은 경기도, 전남, 전북 등 3곳에 있으나 중부권에는 없어 충북에 위치한 부대로서 경기도 광주 훈련장을 이용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훈련장 이동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과 함께 연간 4천여만원의 연료비를 낭비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2007년까지 11년 동안 사용한 괴산군 칠성면 비학산 낙하산훈련장은 각종 위험요소로 인해 그동안 사망자를 포함해 연간 100여명의 인명사고가 발생해 안전한 강하훈련장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었다"며 "지난해 도내에 새 후보지를 물색 중 강하훈련과 관련된 각종제한사항을 확인하고 심사숙고해 이 지역을 사업대상 부지로 최종 선정하게 됐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또한 "훈련장은 1회 훈련 시 4시간여 만 사용할 뿐만 아니라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도 설정되지 않아 주민 재산권 피
음성군은 7일 2009년 하반기 지적측량성과검사 표본검사를 실시했다.군에 따르면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을 총괄로 하는 검사반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 15일까지 실시한 지적측량자료 중 사전 발췌한 지적공부 정리분 80건에 대해 지적측량성과 표본 검사를 실시했다. 발췌한 표본검사 자료에 대해서는 검사반이 사전에 측량파일 및 측량 결과도를 도상 검사했으며 도상검사 결과 현지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료에 대해서는 이달 말께 현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표본검사를 통해 지적측량의 정확성 확보와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적측량의 공신력을 제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7일 백선엽 예비역 육군대장을 초빙해 '6.25전쟁과 한미동맹의 역사'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백 장군은 이날 강연을 통해 6.25전쟁의 참상과 한미동맹 역사를 반추해보고 학생들에게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어떠한 역정을 걸어왔는지를 알려주며 안보의식을 고취시켰다.한편, 백선엽 장군은 6.25전쟁 때 사단장, 군단장을 거쳐 1952년 32세의 나이로 최연소 육군참모총장을 지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경찰서(서장 연정훈)는 외국인 범죄 제보와 피해자의 신고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침해하는 외국인 관련 범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외국인 범죄·피해신고센터를 운영키로 했다.음성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서 민원실에 외국인 범죄 신고창구를 개설, 실시간 민원 접수 및 민간 통역원과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긴급·중요사건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했으며 외국인 밀집지역의 관할 지구대인 금왕지구대와 대소지구대에 외국인 범죄·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해 상시 즉응체제를 마련했다.외국인 범죄·피해 신고센터는 외국인 민원인으로부터 범죄 제보 및 피해 신고를 접수 처리하고 법률문제 및 가정폭력, 생활 고충 등을 상담하는 등 외국인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일반 서민과 선량한 외국인의 민생보호에 적극 대응해 나가게 된다.연정훈 서장은 "신설된 외국인 범죄 · 피해 신고센터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피해 신고접수에서 상담·단속에 이르기까지 지역 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범죄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나가게 될 것이다" 고 말했다.한편, 최근 국내 체류외국인이 백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음성지역에는 2006년 체류외국인이 2천626명이었으나 올해 들어서는 4천589명으로 74.7%
음성군은 7일 지역 내 24개 초·중·고등학교 수도요금을 인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수도 급수 조례를 개정·공포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개정 조례에는 자동이체나 자가 검침, 전자고지에 참여하는 수도 사용자 등에 대해서는 요금 일부를 할인해주는 조항이 신설됐다.특히 학교 수도요금은 업무용 누진 5단계 중 3단계까지만 적용토록 해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5천만원이 감면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도요금 감면재원은 교육여건 개선 등 명문학교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부정급수를 적발해 제보하는 군민에게 처분금액의 100분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예산의 범위에서 포상금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은 7일 군청광장에서 자위소방대원, 민원인, 소방서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사시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한 '2009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직원으로 조직된 자위 소방대의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 진압 능력 배양과 방문 민원인을 비롯한 직원 대피 유도, 문서반출, 인명구조 등이 실시됐다.특히 음성소방서의 소방차 2대, 구급차 1대, 구조차 1대 등의 장비가 동원돼 화재 발생에 따른 진화와 복구까지 유관기관의 협조체제로 체계적인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입체적인 소방훈련이 이루어졌다.음성소방서 송정호 방호구조과장은 "이날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를 가동해 신속한 초기 진화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직원들이 일사불란하게 대응하는 등 효율적인 소방 훈련이 됐다"고 평했다.한편, 음성군청 자위소방대는 지휘반, 유도반, 복구반, 구조구급반 등 총 4개 반 40여명으로 조직돼 있으며 연 2회 화재 등 비상시를 대비한 소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 원남면 삼용리 일대 50만㎡ 규모로 조성, 추진 중인 특전사 낙하산훈련장(전술강하훈련장)에 대해 해당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덕생지역낙하훈련장반대투쟁위원회(위원장 장해상)는 7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낙하훈련장 이전 추진을 강력히 반대했다. 투쟁위는 "특전사의 음성군 원남면, 음성읍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낙하훈련장은 기존 괴산군 칠성면에서 운영하던 훈련장으로 이곳으로 이전해야 하는 정당성이 결여됐다"며 "특히 1천여명의 주민이 조상 대대로 거주해 오고 있는 음성읍 상생리, 원남면 삼용리, 덕정리 마을과 불과 400m에서 1㎞인 뒷동산에 위치해 소음과 산림파괴 등 주민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또 "인근에는 남신초 덕생분교와 크리스천 아카데미스쿨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받는 학생들이 소음으로 인해 학업에 지장을 받는 등 축산농가 또한 피해가 불을 보듯 뻔하다"며 "즉각적인 모든 행정절차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투쟁위는 이어 "낙하훈련장 이전 추진을 위한 행정적인 절차 중단, 반대에도 찬성으로 허위.호도 보고하고 상부를 혼란하게 하는 부대장 해임, 주민의 기본권인 행복추구권 보장, 민심 봉합 특단의 대책 마련" 등을
음성군은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6일부터 '2010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군에 따르면 오는 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보고회는 이날 기획감사실과 주민생활복지과, 행정과, 재무과를 시작으로 19개 실·과·소로부터 연례 반복적인 업무중심의 보고를 탈피하고 중장기적인 현안사업과 군정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특수시책 사업 중심으로 실시된다. 박수광 군수는 첫 보고회에 앞서 "2010년은 민선 4기가 계획한 각종 사업을 비롯해 공약사항을 내실 있게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며 "업무추진 계획으로만 그치지 말고 군민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줄 것" 을 당부했다.또 "올해는 음성군이 중앙부처를 비롯한 각급 기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5개가 넘는 상을 받았고 음성 중부 신도시 추진, 금왕·소이산업단지 활성화,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조기집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둬 군민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며 공직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은 쌀 소득 등 보전직불제 지급대상자에 대해 8-10일까지 신청한 각 읍·면에서 등록증을 발급한다.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쌀 직불금 신청 접수결과 9개 읍·면 6천472농가 6천360ha의 농지에 대해 신청 받았다.이는 지난해 6천949농가 6천757ha보다 줄어든 것으로 주소지에서 농지소재지 읍·면으로 등록 신청방법이 변경됨에 따른 것으로 보여 진다. 등록증을 발급받은 농가는 신청한 필지 및 면적 등을 확인해 등록내용에 잘못이 있는 경우 11월 7일까지 발급 읍·면에 이의 신청할 수 있다.군은 쌀 직불금 지급대상자를 11월20일까지 최종 확정해 12월 초 개인 농가별로 ha당 농업진흥지역은 74만6천원, 농업진흥지역 밖은 59만7천원을 기준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은 대소면 하상주차장을 자동차 주·정차 상태에서의 공회전 행위 제한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하고 오는 18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군에 따르면 터미널·차고지·주차장 등의 자동차 밀집지역에서 자동차의 주·정차 상태로 공회전하는 행위를 제한하고자 기존에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지정된 음성읍 복개천 주차장과 금왕읍 하상주차장에 이어 대소면 하상주차장을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 자동차를 주차 또는 정차하고자 하는 운전자는 5분을 초과해 공회전 해선 안 되며 위반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 긴급자동차와 긴급자동차를 지원하는 자동차, 냉·난방이 불가피한 자동차 등은 예외다.또 가스 사용 자동차와 차량 총중량 3.5t 이상인 경유 사용 자동차로서 출발 전 원동기 예열이 불가피한 자동차는 대기의 온도가 영하 5℃ 이하일 때 10분 이내에 한해 공회전 제한 적용이 제외된다.군 관계자는 "공회전 제한지역 추가 지정을 통해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 오염도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공회전 자제 운동에 군민들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오는 28일 치러지는 증평·진천·괴산·음성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 예정인 안재헌 한나라당 예비후보가 5일 음성군 음성읍 소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얼굴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이날 안 예비후보는 "이명박 정부 탄생에 기여한 자신이 국정수행을 적극 뒷받침하고 충북도정을 중앙정부와 대(對)국회 등 중앙과 긴밀히 연결 지원하기 위해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중부4군은 충북도의 대문이자 안마당으로 풍요롭고 쾌적한 이상적 도·농 복합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명실상부한 국토의 심장부로 도약할 수 있다"고 지역발전의 포부를 내비쳤다.이어 "지난 대선에서 충북도민들이 이명박 정부의 출범에 기여한 만큼 국회가 정부를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이번 선거에서 여당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 며 "충북도내 국회의원 8석 중 1석에 불과한 현재의 의석분포로는 여당 역할을 다하기가 어렵다"며 필히 한나라당 후보를 당선시켜 줄 것을 호소했다.이와 함께 공천과 관련해서는"충북도민의 역량을 모아 국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경륜이 있는 후보,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지역밀착형 후보, 참신하고 깨끗한 새로운 정치인이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당내 후보
음성군보건소(소장 홍형기)가 초등학생에게 적합한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흡연예방 프로그램은 각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미래의 꿈인 초등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13개교 85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말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각 학교당 총 3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흡연으로 인한 질병과 흡연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담배의 독성실험뿐만 아니라 흡연거절 기법 시연 등 흡연에 대한 유해성을 알리고 있다.또 흡연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는 교육과 더불어 금연관련 포스터를 공모해 시상할 예정이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릴 적부터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인이 되어서도 흡연하지 않는 바른 생활 습관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지역 내 문학단체인 '둥그레 시 동인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정희(53·여) 시인이 첫 번째 산문집인 '원피스와 투피스'를 발간했다.모두 5부 77편의 산문으로 엮어진 이 산문집은 작가의 삶을 자전적으로 풀어내 아득하게 잊혀진 어릴 적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보통 사람들이 무의미하게 지나쳐버리는 미물의 삶을 인간의 삶과 견주어 반성의 계기로 삼도록 하고 있다.또 일상생활의 단편을 사색으로 이끌어 내 독자들에게 공감을 느끼게 하며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한다.2004년 전북 도민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시인으로 등단한 이정희씨는 2007년 경남일보 신춘문예에 수필(나이테)이 당선돼 시인과 수필가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이번에 발간된 이정희씨의 산문집에 대해 음성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열고 있는 반영호(51·음성문인협회)시인은 "작가의 삶이 용해돼 있다"며 "살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닌 정말 온몸으로 껴안는 삶을 볼 수 있다"고 평했다. 이정희 작가는 "어둡다고 혹은 힘들다고 말하지 않는다"며 "일상생활 중에 많은 좌절과 실패를 겪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주는 책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 말했다. 한편, 그는 다문화 가정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시설수용자,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군 보건소를 비롯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주민 편의행정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각 마을 경로당은 간호사와 보건 진료소장 등이 직접 방문해 예방접종을 실시해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보건소 관계자는"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노약자 예방접종, 기침 예절 지키기, 자주 손 씻기와 같은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플루엔자는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유행하는 감염성이 높은 계절성 전염병으로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함께 인후통, 기침, 객담, 비염 등의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새일본부)는 오는 20일까지 사회적 약자인 여성들이 취업과정에서 겪는 애환과 성공담이 담긴 취업수기를 공모한다. 응모자격은 충북도내 여성으로 수기분량은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정도이며 접수는 우편과 이메일(cbwoman337@naver.com)로 받는다.시상은 대상 1명 30만원, 최우수상 1명 15만원, 우수상 2명 10만원, 입선 5명 3만원 상당 상품권 등 모두 9명에게 7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되며 당첨자는 27일 새일본부 인터넷 홈페이지를 비롯해 개별 통보된다.공모 참여자는 새일본부 인터넷 홈페이지(www.cbwoman.or.kr)와 음성군 취업상담실(873-3284), 새일본부 교육상담팀(217-919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새일본부 관계자는"많은 여성들이 직장을 구하기까지의 과정이나 직장 초년생으로 겪은 좌충우돌한 이야기, 오랜 백수 생활을 끝내고 재취업한 과정 등 다양한 경험을 글로 담아 응모해 줄 것" 을 당부했다. 한편, 새일본부는 취업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직접경험을 수기를 통해 나눔으로써 비슷한 상황에 맞닥뜨린 취업준비생에게 성공취업과 위기대처 능력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할 계획이다.
음성 대소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성래) 회원들이 지난 1일 항암 치료중인 동료 지도자인 윤범(46·오산1리)씨에게 병원비에 보태라며 설성문화제 기간 중 야간까지 일일식당을 운영하면서 모은 195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평소 농사일을 하며 건강하던 윤씨는 올 봄 대장암 3기 판정받아 충북대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었으나 계속되는 항암치료로 실명위기에까지 처하게 됐다. 이 소식을 들은 유평순 부녀회장은 5년 동안 협의회 감사 등 임원을 맡아 열심히 활동한 동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설성문화제 일일식당 운영을 밤까지 연장 운영해 성금을 모금하자고 제안했다.이에 회원들은 늦은 밤까지 식당을 운행해 모은 성금을 이날 윤씨가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충북대병원를 찾아 직접 전달했다. 김성래 회장은"윤씨가 하루 빨리 완쾌돼 함께 생활할 수 있기를 회원 모두가 마음 간절히 바라고 있다 "며"이를 계기로 더욱더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해 대소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가 봉사단체로서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지역 곳곳에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잇따라 그 어는 해 보다 훈훈한 명절을 보냈다.감곡면 왕장리 한홍규(57·삼건토건 대표)씨는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1일 감곡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신바람 음성사랑상품권(100만원)을 기탁했다.10여 년째 풍성하고 인정 넘치는 한가위의 기쁨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활동을 해 오고 있는 한씨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작지만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음성군4-H연합회(회장 김용식) 임원 8명도 이날 지역 내 학생 4-H회를 육성하고 있는 8개 학교를 방문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후배 학생4-H회원에게 10kg 쌀 50포를 전달하는 사랑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전달된 운광벼 500kg은 4-H연합회에서 공동 경작하는 대소면 성본리 과제포인 논에서 정성들여 재배·생산한 쌀로 농업을 생활기반으로 농촌을 지키고 있는 선배 영농4-H회원들의 농촌사랑·후배사랑을 실천한 사례로 주위에 귀감이 됐다.김용식 회장은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추석명절을 뜻 깊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공감하는 친 서민 위민행정을 펼치기 위한 음성군 공무원들의 자원봉사단이 지난 1일 정식 출범했다.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진 자원봉사단은 권영동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주민생활복지과장을 총괄관으로 하는 운영본부와 실·과·소를 비롯한 읍·면의 27개 단위봉사단 644명으로 구성됐다.봉사단 구성은 군 산하 공무원들이 평소 농촌일손돕기, 재해복구,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사회봉사에 참여하고 있지만 체계화 되지 않아 연중봉사 총량을 측정, 기록할 수 없고 민간봉사 자원과의 연계성 부족 등 비효율적인 봉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봉사단 정식 출범으로 공무원들의 연중 사회봉사활동량을 기록, 관리할 수 있게 돼 봉사하는 공무원의 보람과 자긍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봉사를 통한 군정과 지역화합 발전은 물론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친 서민 위민행정 실현이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지역실정에 맞는 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국 제일의 봉사단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교육청(교육장 유종렬)은 5일부터 한 달간 변화된 행정환경에 부응하고 더 높은 수준의 민원서비스 이행 기준설정을 위해 음성교육행정서비스헌장의 개정을 실시한다.교육청에 따르면 음성교육행정서비스헌장은 2000년도에 제정된 이후 2007년까지 모두 4차례의 개정을 거쳐 현재의 헌장제도를 운영해 왔다.5차 개정은 서비스의 실제 수요자인 민원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고객사랑 카드를 제작해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헌장개정에 대한 외부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퍼즐대회, 표어대회)가 개최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음성교육청의 행정서비스헌장 추진일정의 확인 및 참여는 음성교육청 홈페이지 (www.cbuse.go.kr)을 통해 5일부터 가능하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은 자동차 소유자에게 자율점검을 활성화시키고 인식변화를 통해 대기오염을 저감하고자 6-9일까지 음성군 일원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을 실시한다.군에 따르면 지역 내 자동차정비공장과 합동으로 무료 점검반을 편성, 6일 음성읍 종합운동장 주차장을 시작으로 7일 금왕읍사무소 주차장 8일 대소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한다.점검항목은 매연,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 과잉률 등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무료점검기간 이후 실시할 자동차배출가스 단속 시 자동차 배출기준 초과 차량으로 적발되었을 경우 기준 초과율에 따라 개선명령(현장발부) 또는 사용정지 명령과 더불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며 사전에 무료점검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역 내 동진공업사, 고려자동차정비공장, (주)독수리자동차공업사, 현대자동차공업사 등 운행차 확인 검사대행 업소에서는 연중 무료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음성지역 곳곳에서는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음성읍 읍내리에 거주하는 차주원(80·전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 회장)씨가 30일 음성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20kg 150포(6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풍성하고 인정 넘치는 한가위의 기쁨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해마다 사랑의 쌀을 전달해 오고 있는 차주원씨는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그늘진 곳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분들이 많다" 며 "특히 올해에는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더 많은 이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로부터 소외받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고 나눔과 봉사의 미덕이 사회에 번져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또 감곡면 왕장리에서 신흥정미소를 운영하는 유경열(53)씨도 이날 감곡면사무소를 방문해 백미 15포(37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유씨는 어렵게 지내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장애인에게 매년 생필품을 지원하고 직접 가정까지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정신적으로 큰 위안을 주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열심히 일하는 군민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 원남면 삼용리 일대 50만㎡ 규모의 낙하산훈련장(전술강하훈련장) 조성에 따른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음성군지부(이하 음성지부)는 30일 '덕생지역 낙하산훈련장 이전 철회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낙하산훈련장 조성 절대 불가 입장을 밝혔다.음성지부는 성명에서 "정부와 육군은 민주적인 절차나 주민의 동의도 없이 군사 작전하듯 낙하산 훈련장을 추진하고 있다" 며 "훈련장이 들어설 경우 축산농가의 소음피해와 산림훼손에 따른 자연생태계 파괴, 군사보호시설로 인한 재산권 침해 등 주민 피해가 자명하다"고 주장했다.또 "인근 남신초등학교 덕생분교와 크리스천 아카데미스쿨에서 교육받는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충분한 토론과 검증 노력 없이 진행되는 낙하산훈련장 이전 결정은 원천적으로 무효"라며 "국민 없이 국군이 있을 수 없는데 사업을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모습에서 국군의 존재가 의심스럽다"고 꼬집었다.또한 "9만여 음성군민과 600여 조합원의 의지를 모아 10여개 마을 1천여명 지역주민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투쟁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음성지부는 앞으로 지역의 시민단체와 연계해 낙하산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박덕흠 "우리 동남 4군 군민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4선 국회의원으로 당선한 것 같습니다. 박덕흠을 4선 중진으로 키워준 보은·옥천·영동·괴산군민의 소중한 한 표를 가슴 깊이 담아 앞으로 지역 발전과 좋은 의정활동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4선 중진 의원의 역할과 책무를 고민하며 지역 발전의 세세한 방안을 구상 중인 국민의힘 박덕흠(70)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 운동 기간 약속했던 공약 이행을 통해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발전을 앞당기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의 정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식 선거 운동 전 여론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지지율이 1%P로 좁혀지면서 초접전 양상을 띠었고, 갈수록 고소 고발도 난무했다.박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진심의 정치를 내세웠다. 이 결과 박 당선인은 4선의 중견 정치인이 됐다. 정계 인사들은 동남 4군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개혁보다 지역 발전을 우선시하고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을 선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