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제17회 충청북도 보육인대회가 13일 오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도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4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어린이집 연합회와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도모하며, 새로운 보육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비보이 식전공연으로 시작으로 보육인 윤리선언문 낭독, 감사패 전달, 나눔기부 전달식, 유공자 표창수여 등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초청가수 제이슨 리 밴드(5인조)의 힐링콘서트가 열려 일상에 지친 보육교직원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올 한해 보육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보육교사와 원장 등 유공자 159명이 각종 표창을 받았고, 우수 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수상자 4명에게도 상장이 수여됐다. 조길형충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환경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내에는 1천156개의 어린이집이 있고, 충주시에는 133개
[충북일보=충주] 6.25참전유공자회 제천·단양지회 회원과 대원대 특전통신부사관학과 학생들은 13일 전적지 순례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전유공자와 대학생들은 6.25전쟁 당시 북한군 공격에 대한 최후의 방어선인 55일간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소개하는 경북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견학하고,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린 낙동강지구 전승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이 후원하고 6.25참전유공자회 단양군지회가 주최하는 이 날 행사는 참전유공자와 전후세대간 소통할 수 있는 세대 공감의 장과 참전유공자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우진수 지청장은 "학생들이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고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연수동 효사랑 경로잔치가 13일 연수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 1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수동 체육회(회장 이희용) 주최로 열린 경로잔치는 식전행사로 풍물단 '연수소리개'사물놀이, 동심예능유치원 밸리댄스, 주민자치프램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개회식과 함께 장수노인 선물전달, 점심식사 및 노래자랑, 경품 추첨, 부대행사로 노인 건강상담, 노인학대 예방 상담이 있었다 특히 각설이 품바공연의 익살과 구성진 가락은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호암직동 '한마음 걷기행사'가 13일 호암지 생태공원에서 열렸다. 호암직동 체육회(회장 탁영애)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생태관 주변 청결활동까지 펼쳐 호암지에 대한 사랑과 주민화합을 다졌다. 특히, 이날 호암지에서는 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팜파티'가 열려 귀농인이 재배한 각종 농산물 구입과 체험행사도 병행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일보 '제9회 충주사랑 시민자전거 타기 대행진' 행사가 13일 오전10시 충주세계무술공원~목행대교까지 남한강자전거도로10㎞에서 시민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 충주본부가 주최하고 충주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 충주시의회 홍진옥·유영기·조보영 의원, 배승희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최현청 충북일보충주지사장, 서강춘 충주시자전거연맹 회장, 채희천 충북일보리더스클럽 충주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세계무술공원 입구광장~탄금대앞 제방~목행대교까지 이어지는 10㎞의 남한강자전거도로를 가족, 친지, 동료들과 함께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시민 김연화(여·40·연수동)씨는 "화창한 가을날씨에 가족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남한강자전거도로를 달리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즐거워했다. 최현청 충주지사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충주시민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자전거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온난화를 막고 자신의 건강도 지키는 아주 좋은 녹색교통수단"이라고 말했다. 서강춘 충주시자전거연맹회장은 "오늘 자전거 타기 행사를 계기로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일반대학원 다이나믹미디어학과 신연식·김현기 학생이 '2018 쇼 케이스전' 에 참가했다. '2018 쇼 케이스전'은 미술을 전공하는 젊은 작가와 졸업 5년 이내의 유망한 신진작가에게 미술가로서의 자긍심과 사회적 역할의 중요성, 그리고 지속적인 활동기반 계기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미술계 행사로, 10~14일까지 성신여자대학교와 서울 SPACE B1에서 열렸다. '2018 쇼 케이스전'은 대학원생, 신진작가의 창착 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전시와 강연, 세미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는 48인 예술전문가의 추천으로 90명의 신진 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서 신연식 학생은 단채널 비디오 작품'Mid-Process(2018)'을, 김현기 학생은 2채널 비디오 작품 'Just Emoji(2018)'을 출품했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미술주간'에 맞춰 한국미술경영연구소와 대학미술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했다. 미술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들의 미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한 국내 최대 미술축제로 4회째며 2~14일까지 13일간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택견 비보이 단체 '트레블러 크루'와 우리 전통 사물놀이 단체 '광개토사물놀이'가 미국에서 합동 공연을 펼친다. 이들의 미국 공연은 휴스턴 한국총영사관과 재외동포재단, 비영리법인인 한나래 등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광개토 사물놀이'와 '트레블러 크루'는 지난13일 휴스턴 코리아페스티벌 10주년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16일 루이지애나 대학 공연, 17일 오클라호마 대학 공연, 19일 휴스턴에서 케이티 한국문화의 밤 공연에 나선다. 두 단체는 택견과 사물놀이가 결합한 '무브먼트 코리아'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무부먼트코리아'는 광개토 사물놀이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전통에 기반을 둔 시대적 재창조의 대표적인 사물놀이 예술로써 비트박스, 비보이 등과의 협업무대로 펼쳐지는 한국을 대표하는 가장 성공적인 콜라보네이션 작품 중 하나다. 이들 두단체는 2016 제주문예회관 공연의 협업무대를 시작으로 국내의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했고, 지난7일 충주 관아공원에서 열린 안산시립국악단의 '뉴 조선통신사 평화의 길'을 주제로한 충주충청감영문화제에서 신명나는 콜라보 무대로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충주를 기반으로 10년전부터 활발하게 활동하
[충북일보=충주] 공립 단설 충주남산유치원은 지난 10~12일 원아 120여명을 대상으로 충주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유아들은 실제 도로와 인도처럼 구성된 교통안전체험장에서 교통안전 퀴즈 맞히기, 횡단보도에서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익히기, 표지판을 보고 의미 이해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체험을 통해 유아들은 주변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게 되었으며, 유치원 통학버스나 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사항을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운영위원회는 13일오후 칠금중앙경로당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충주시자원봉사운영위원회 위원 10여명이 참여해 메이크업·헤어, 사진촬영 등 재능을 기부했다. 촬영 후에는 운영위원들이 준비한 간식을 대접하고 장수사진 전달식도 있었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광장칼라사진관 홍승수 대표가 무료로 제공했다. 조민용 운영위원장은 "장수사진 촬영으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농촌개발사업공모와 관련, 주민들의 능력 배양을 위해 '2018년 찾아가는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발전방향을 고민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농촌 마을 주민들을 도와주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이다. 시는 그동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꾸준히 응모해 올해까지 31건 993억원을 확보하고 농촌개발에 힘써왔다. 이러한 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부족으로 정책에서 소외된 농촌마을이 많다. 이에 시는 마을이장, 리더,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정책의 이해, 마을개발 성공사례, 마을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능력 배양 등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두달에 걸쳐 진행 할 예정이다. 교육을 마친 후 해당 마을에서 농촌지역개발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충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해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 문의는 충주시 농촌활력팀(043-850-5742)으로 하면 된다. 이창희 농정과장은 "찾아가는 주민역량강화 교육으로 주민주도형 지역개발사업이 많이 발굴되길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농산물가공 창업자 육성에 나선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 가공창업보육센터를 조성한 바 있다. 농기센터는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의 관리 및 운영을 위해 오는 17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달 22일(매주 화·목)까지 총8회에 걸쳐 전문교육을 갖는다. 17일 오후 2시 농기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센터 운영방향 △농산물가공 사업에 따른 책임사항 △농업법인 운영의 기본 사항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를 마친 후 농업 경영실무, 기초세무 등 조직화 전문교육 신청자를 모집하며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 중 법인설립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공동체를 육성해 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농업인 뿐 아니라 농업법인 설립 등 조직화에 관심이 있는 충주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조직화 전문교육은 농산물가공창업 기초·심화교육 수료 농업인으로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작성해 18일까지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생활기술팀 (850-328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
[충북일보=충주] 제8대 충주시의회가 활발한 의원입법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시의회는 지난9월 제227회 임시회와 10월 제228회 정례회를 통해 총 15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발의했다. 지난 9월 3~7일 열린 임시회에서 처리된 14건의 조례안 중 9건이 의원발의였다. 또 지난 10일 개회한 제228회 정례회(10~30일까지)에 상정된 14건의 조례안 중 6건의 조례와 1건의 기타 안건을 시의원이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례안과 함께 '조례정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도 냈다. 특히, 이번 의원 발의 조례안 중 '충주시의회 업무추진비 집행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 '충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충주시의회의원 윤리 강령과 윤리 실천 규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의원들 스스로가 업무추진비 내역을 공개하고 행동강령 등을 새롭게 하는 등 투명하고 건전한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각오가 담겨 주목된다. 또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기 위해 읍·면, 농촌동에 지역특화상담사를 배치한다는 내용의 '충주시 지역특화품목 명품화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고,상위법령에 부합하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운영 및 사업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18년 국립공원 가을주간'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월악산국립공원 가을 주간 행사는 오는 11월 4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홍보·체험부스 운영, 국립공원 사진전, 월악산 캠핑스쿨 등 숲 속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또 오는 27~28일 이틀간 닷돈재야영장 광장에서는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홍보·체험부스'와 '드론 홍보부스' 및 '국립공원 특산물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15~20일에는 단양탐방안내소에서 해설을 곁들인 '국립공원 사진전'을 즐길 수 있으며, 이어 21일~11월4일까지 닷돈재야영장광장에서 진행된다. 또 건전한 캠핑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국민참여형 캠페인인 '월악산 캠핑스쿨'은 20~21일 1박2일 일정으로 닷돈재야영장 캠핑스쿨존과 만수계곡자연관찰로에서 가족단위 사전 예약자에 한해 특별 진행된다. 송요섭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가을 주간을 맞아 월악산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과 야영객이 색다르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제13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11일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 및 임산부 배려문화 조성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 임산부의 날은 10월 10일로,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이 10개월인 점을 착안해 정해졌으며,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시는 이날 시청 11층 예성교육실에서 임산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 모유수유'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시청 광장에서는 출산준비교실에 참가한 임산부 및 여성공무원에게 출산장려 지원 안내장을 배부하고 임산부에 대한 배려와 모유수유를 장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즐거운 출산준비교실, 베이비 마사지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등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에서 임산부 등록을 하면 산전검사는 물론 엽산제, 철분제 등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출산과 육아관련 전문도서를 무료로 대여 해주고 다양한 서비스를 프로그램화 하는 등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임산부를 돕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임산부를 우선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음성지역 근로자들이 12일 충주시 종민동 종댕이길을 걸으며 노사정 상생 발전과 화합을 다졌다.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가 노사민정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박미심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 등 노사민정협의회 소속 기관 · 단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각 기관단체장은 노사민정의 화합과 소통으로 '6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선정과'13년 무분규지대'를 만들기까지의 노고를 격려했다. 노측은 대화와 타협으로 근로자와 회사가 상생하는 평화로운 사업장 조성을, 사측은 투명경영으로 노사간 신뢰기반의 조성을 각각 약속했다. 충주시와 충주사회단체연합회는 아낌없는 행정지원과 지속적인 제도개선, 성숙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노사민정의 상생발전과 화합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7.5㎞에 달하는 종댕이길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금까지 성숙한 노사문화 조성으로 지역경제 안정화에 기여한 것처럼 일자리 창출에도 노사민정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민환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은"앞으로 충주지역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금가면 생활개선회가 12일 면소재지 농협하나로마트 앞에서 지역 내 효부를 위한 '사랑해孝 효부사랑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이날 금가면 생활개선회 회원 45명은 일일찻집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차, 김밥, 떡, 빵 등을 대접했다. 일일찻집에는 자리가 모자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효부 지원을 위한 후원의 뜻을 모았다. 후원금은 연말 지역 내 부모님을 모시고 효를 실천하고 있는 효부 40여명에게 소정의 선물과 함께 식사를 대접할 계획이다. 이옥후 생활개선회장은"벼베기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신 덕분에 온정이 넘치는 행사를 치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대한한돈협회 충주지부가 12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충주 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한돈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더불어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전달하여 행복한 충주 만들기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돈협회는 장학금 기탁 이외에도 매년 소외계층 및 지역 복지시설에 한돈을 기부하고 회원농가 20여 가구가 참여해 어린이날 큰잔치 등 대규모 행사에 돈까스 시식회를 열어 어린이와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희림 지부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걱정 없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 소중이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제로타리 3740지구 충주남산로타리클럽(회장 김경운)은 11일 회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쌀 20kg 들이 20포를 충북북부보훈지청에 기증했다. 이 쌀은 지역의 보훈가족 중 위기가정과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저소득 6.25 참전유공자,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들에게 전달되었다. 우진수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그 분들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그동안 식수난을 겪고 있는 충주시 앙성면 단암리와 조천리, 영죽리 일원 주민들이 앞으로 상수도 혜택을 보게 됐다. 충주시는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19년 우수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한강수계 기금 73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그동안 식수난을 겪고 있는 앙성면 단암리, 조천리, 영죽리 일원의 수변구역 내 322가구 591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한 '앙성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에 응모해 우수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총사업비 91억원(기금 73억, 시비 18억)을 투입해 사업대상지에 급·배수관로 39㎞와 가압장 2개소 등 상수도 기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2019년 6월말까지 실시설계 및 각종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7월 본격적으로 상수도 공급 사업을 착공, 2021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변구역 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맑은 물을 공급받게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연계 사업이 가능해져 경제적 파급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김진수 상수도과장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고 물 복지 우수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
[충북일보=충주] IBK기업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부행장 김창호)은 11일 오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IBK희망놀이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IBK기업은행 사회공헌 사업으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사회복지 사각지대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이용시설을 지원하고, 아이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조성해주는 프로젝트다. 현재 IBK희망놀이터는 전국 4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충북 권역에서는 처음으로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됐다. 이광훈 관장은"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앙성면 강천초 전교생(15명)은 10~12일까지 경기도 분당의 '잡월드'를 비롯, 서울·용인 등 수도권 일대에서 2박 3일간 도시형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10일 잡월드에서 진로 체험과 상암동 k-live x VR 체험을 했다. 5~6학년 학생들은 잡월드에서 평소 자신이 해보고 싶었던 직업 체험 교육을 받았고 1~4학년 학생들은 어린이체험관에서 여러 직업을 체험했다. 또 상암동 k-live x VR 체험관에서는 21세기 신기술인 VR체험기기를 통해 공연을 관람하고 산악체험 등 증강현실을 체험했다. 11일에는 여의도 국회도서관과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 책과 역사가 있는 동기강화 문화 여행을 했다. 이날 오후에는 서울의 상징인 롯데타워를 방문, 아쿠아리움을 견학하고 롯데타워 전망대에 올라 서울의 도시모습을 관람했다. 12일은 에버랜드에서 축제 공연을 보고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친구들과 즐겁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11일 초·중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충북학습종합클리닉충주거점센터 학습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연과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여 자존감 향상 및 자신감 회복 등 내재적 학습동기를 향상시키고, 긍정적인 자아상 발견을 통해 자기 이해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과천과학관의 상설공연장에서 뮤지컬 'The cat'관람, 기초과학관, 미래상상SF관, 자연사관 등의 상설 전시관 관람과 세계희귀자전거 특별전시관을 관람하며 과학적 상상력을 키웠다. 구본극 교육장은 "이번 학습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학습에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가 오는 13일 호암지 산책로에서 귀농인들이 제2의 삶으로 선택한 귀농생활을 도시민과 함께하는'팜파티'를 개최한다. '팜파티'란 농장을 뜻하는'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일반적인 농촌체험상품과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음식들을 맛보고 즐기는 파티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농업마케팅 모델이다. 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 시동지회 귀농인들이 주관이 되어 도시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볼거리, 먹거리,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귀농귀촌 홍보도 병행 한다. 이날 행사장에서 판매할 농산물은 30여 명의 귀농인들이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생산한 것으로 사과, 배, 고구마, 블루베리, 오미자·청, 버섯 등 30여종의 농산물을 직접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음악공연 및 즉석 노래자랑을 갖는 등 귀농인과 도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충주로 귀농·귀촌한 도시민들이 지역주민과 갈등 없이 안정적으로 융화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예술 및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더불어 새로운 귀농정책 발굴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댐물문화관 신축으로 사라졌던 우안공원 물레방아가 복원될 전망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충주댐 치수능력증대사업'을 추진하면서 충주시민의 휴식공간이었던 인근공원을 폐쇄해 시민들로부터 불만의 목소리를 들어왔다. 특히, 충주시민의 추억의 장소였던 동량면 화암리 우안공원 내 물레방아가 '물문화관' 신축과 함께 철거돼 시민들이 느끼는 상실감은 컸다. 시는 이런 시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고자 최근 충주시 및 충주시민, 수자원공사간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시에서는 이두표 부시장과 지역개발과장, 관광과장이 참석했고, 시민을 대표하여 녹색어머니회, 어린이집연합회, 학부모대표 등 11명과 수자원공사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시민들은 충주댐 진입로 하차공간 및 주차공간 조성,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공원 조성, 물레방아 복원 및 물문화관의 프로그램 다양화 등 다수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수자원공사는 사전에 충분히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치 못한 부분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면서 잔디광장 조성, 충주댐 진입도로 명소화 계획 등을 제시했다. 특히 우안공원 물레방아 복원을 올 연말까지 완료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공간으로 조성되
[충북일보=충주] 사회복지법인 숭덕원과 법인소속 '나눔의 집' 등 10개 시설은 오는 13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충주 자유시장 내 충인주차장에서 나눔바자회를 개최한다. '함께라서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바자회에서는 아·나·바·다장터(의류, 신발, 생활용품, 도서, 기타물품 등)와 먹거리장터(밥류, 분식류, 반찬류, 간식류 등), 체험부스(장애체험, 보치아·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 체험, 건강상담 등), 홍보부스(작품전시회, 시설안내 등)가 운영된다. 또 문화행사로 난타와 디딤돌밴드, 소리모아합창단, 사물놀이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지역아동센터 및 다문화가족 등 저소득청소년에게 위생용품과 학습비, 교육비로 지원하는 등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문의 : 숭덕원사무국 043-856-2014)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 역사체험 축제인 '청주문화유산야행'이 이틀간 관람객 8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 기간 누적관람객은 8만여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늘어난 수치다. 국가유산체제 개편에 따라 '문화재야행'에서 '문화유산야행'으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청주문화유산야행은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선보여온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화제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의병의 날인 1일부터 2일까지 중앙공원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용두사지철당간을 중심으로는 고려시대 병영이, 중앙공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이, 충북도청을 무대로는 근현대의 병영이 꾸려졌다. 시민들은 각 시대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 체험, 미션 콘텐츠들을 즐기며 오랜 역사 속 군사요충지였던 청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일부 사업의 운명이 이번 달 판가름 난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정해진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공항 연계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결정되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지역 발전과 후반기 도정 운영에 중요한 현안인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이달 안에 선정 지역이 최종 확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인천,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 유치전에 나섰고,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